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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7.02 12:30:50
  • 최종수정2023.07.02 12:30:50

폭염대비 시설채소 환경개선사업인 차열망 설치 모습

[충북일보] 음성군은 온난화·폭염 등 이상기후에 따른 수정 불량과 생육장해 예방을 위해 시설환경 개선사업을 지원했다.

군은 원예작물 안정생산 기술보급 시범사업과 이상고온 대비 시설원예 재배환경 개선사업에 모두 3억 원을 들여 유동팬, 차열망, 차광도포제 등을 68농가에 보급했다.

유동팬은 하우스 내부의 공기를 순환시켜 온도편차를 낮춰주고 환기팬으로 뜨거운 공기를 외부로 배출해 하우스 내부온도를 3~5도 낮춰 준다.

차열망은 가시광선 투과로 작물에 필요한 광합성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고 온실 내 열원인 적외선을 반사해 하우스 내 온도를 3~5도 낮출 수 있다.

차광도포제는 비닐하우스 외부에 뿌리면 실내 온도를 최대 5도까지 낮춰주고 자외선 차단 등 차광 효과를 3개월 이상 지속할 수 있다.

군은 이번 고온 대비 시설환경 개선사업이 수박·토마토·메론 등 시설채소의 품질과 생산성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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