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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7.02 12:47:19
  • 최종수정2023.07.02 12:47:19

진천군농업혁신성장센터 건립을 위한 기공식이 지난 30일 진천읍 성내리 현장에서 열리고 있다.

[충북일보] 진천군이 사회적농업 분야의 전문가, 활동가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 업무, 실습, 교류 공간이들어서는 농업혁신성장센터를 건립한다.

군은 지난 30일 진천읍 성석리 969-8번지 일원에 농업혁신성장센터 건립하기 위한 기공식을 가졌다.

이날 기공식에는 임호선 국회의원, 송기섭 진천군수와 장동현 진천군의회 의장, 지역 도의원, 군의원, 신고호 진천군농업인단체협의회장,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농업혁신성장센터 건립은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과 충북형농시조성사업을 연계해 추진된다.

총공사비 83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24년까지 공사를 진행하며 연면적 2천861.36㎡,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지어진다.

건물은 사회적농업 분야의 전문가, 활동가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 업무, 실습, 교류 공간은 물론 관내 지역자원을 활용한 창업·창농, 일거리 지원 등 사회적 경제활동을 위한 전초기지의 역할을 할 예정이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농촌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농업혁신성장센터 건립 사업의 착공을 알리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은 군민들이 직접 공동체를 만들어 참여해야 하는 만큼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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