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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6.18 13:10:47
  • 최종수정2023.06.18 13:10:47

옥천 전통문화 체험관의 단오(음력 5월 5일·이달 22일) 맞이 세시풍속 체험행사 홍보물.

ⓒ 옥천군
[충북일보] 옥천 전통문화 체험관은 단오(음력 5월 5일·이달 22일)를 맞아 오는 22∼25일 세시풍속 체험행사를 한다.

행사 기간 체험관에서는 매일 오후 2시 창포 막걸리 만들기, 단오빔(모자 염색), 수리취떡과 복숭아 청 만들기, 천연비누 만들기 체험행사를 펼친다.

단오선 부채 꾸미기, 그네타기, 물총놀이 등 단오 민속놀이도 할 수 있다.

일부 체험행사는 3천 원부터 2만5천 원까지 참가비를 받는다.

단오는 예부터 수릿날, 중오절로도 불렸다.

문의는 옥천 전통문화 체험관(043-730-3419)으로 하면 된다.

유정미 군 관광정책팀장은 "무더운 여름 속에서 군민과 관광객들이 단오 체험을 통해 일상에 활력을 충전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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