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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단월정수장 전기 사용요금 절감

월 260만 원 절감, 연 3천만 원 이상 절감효과

  • 웹출고시간2023.09.20 10:24:48
  • 최종수정2023.09.20 10:24:48

충주 단월정수장 모습.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가 단월정수장 전기 사용 요금 절감을 실천하고 있다.

20일 시에 따르면 각각 1977년, 1986년 준공된 단월 1, 2정수장(시설용량 3만5천㎥/일, 2만㎥/일)의 평균 가동률은 지난달 말 기준으로 약 82%이고 연평균 전기 사용요금은 9천700여만 원이다.

시는 올해 전기요금이 인상됨에 따라 정수장 전기 사용 요금 절감을 위해 취수, 송수 모터 펌프의 운전조건을 변경하고자 500만 원을 투입해 중앙제어실의 자동제어시스템을 개선했다.

자동제어시스템 개선으로 취수, 송수 모터 펌프의 운전을 주간에는 최소 수위로 운영하고 있다.

또 경부하 시간인 야간 집중 운영을 통해 한 달 평균 약 260만 원, 연 3천100여만 원의 절감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단월정수장 상황실에서 24시간 근무를 통해 24개 배수지와 2개의 정수시설, 첨단 및 메가 산업단지의 가압장 등을 관리하고 있다.

이형우 상수도과장은 "통합정수장 건설 시 고효율의 모터 펌프 적용으로 운영비는 더 절감될 것이라 기대된다"며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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