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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19전비, 병영문화예술 체험교육 시행

'문화19데이' 운영

  • 웹출고시간2023.09.17 12:39:14
  • 최종수정2023.09.17 12:39:14

공군 19전비 장병들이 완성한 석고방향제를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공군 제19전투비행단은 매월 하루를 '문화19데이'로 지정해 희망 장병과 군무원을 대상으로 병영문화예술 체험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17일 공군 19전비에 따르면 7월부터 시작해 총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된 병영 문화예술체험 교육은 외부 전문강사를 초빙해 유화, 도자기 공예 등을 소개하고 장병들이 직접 참여, 작품을 만드는 시간으로 이뤄진다.

체험교육을 통해 병영문화예술 생활화모임(동아리)과 연계해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있다.

9월 문화의 날인 15일에는 동아리실에서 희망 장병과 군무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플로리스트를 초청, 원예에 대한 기본적인 소개교육과 함께 석고에 생화를 디자인하고 원하는 향을 선택해 자신만의 석고방향제를 만들었다.

병영문화예술 체험교육을 주관한 노영준 중위는 "문화19데이는 장병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문화예술활동에 참여해 문화예술에 대한 흥미를 높일 뿐만 아니라 동료들과 즐겁게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갖기 위해 마련됐다"며 "장병들이 심리적 안정과 감성을 깨울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체험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전비는 10월 문화의 달에는 부대 내 작은 전시회를 개최해 문화19데이에 참여한 장병들이 완성한 회화, 공예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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