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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7.02 13:33:16
  • 최종수정2023.07.02 13:33:21

충주 중앙탑초 학생들이 장학금을 받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중앙탑초
[충북일보] 충주 중앙탑초등학교는 최근 은생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했다.

은생 장학금의 명칭은 장학금 기탁자의 성명에서 비롯됐다.

장학금을 기탁한 이는 제일교회 박은생 집사로 조상호 목사와 함께 중앙탑초교 6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박 집사는 고물상을 운영하고 있으며, 다양한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그는 성실히 공부하는 학생들을 격려하고 힘을 실어주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

학교에서는 학년별 1명씩 6명의 장학생을 선정했다.

이영희 교장은 "열심히 일해서 모은 소중한 재산을 학생들을 위해, 더 나은 세상을 위해 기부하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며 큰 희망을 느꼈다"며 "학생들도 박 집사의 뜻을 본받아 봉사와 나눔의 삶을 실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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