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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7.02 13:28:48
  • 최종수정2023.07.02 13:28:48

옥천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옥천 공설시장 점포 29곳의 시설 개선사업을 완료했다. 사진은 시설 개선 전후의 모습.

ⓒ 옥천군
[충북일보] 옥천 공설시장이 고객의 눈높이에 맞춰 단장했다.

군은 대형 할인점, 편의점 등과 경쟁에서 밀려 소비자들의 관심에서 멀어지고 있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옥천 공설시장 점포 29곳의 시설 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9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 상품 판매대, 조명 등을 바꿨다.

판매대에는 물품 원산지, 가격 표시, 향수 OK 카드 가맹점 등을 알 수 있도록 표시해 놓았다.

시장을 이용하는 고객의 편의를 돕는 디자인을 적용했고, 효과적인 상품 진열을 위해 판매대 높이도 조절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시설 개선사업으로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시장의 매출 증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저렴한 가격으로 물건을 팔고, 더 깔끔해진 공설시장을 많이 이용해달라"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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