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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7.02 13:11:37
  • 최종수정2023.07.02 13:11:37
[충북일보] 영동군은 올해부터 8∼18세 청소년에게 20만 원 상당의 바우처카드를 지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는 민선 8기 정영철 군수 교육 부문 공약 가운데 하나다.

군내에 주소를 둔 초·중·고 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이 대상이다.

입학축하금(20만∼50만 원)을 받는 초·중·고 1학년은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다.

군은 대상자를 2천700여 명으로 파악하고, 관련 조례를 제정해 5억6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이 카드는 독서실, 학원, 서점, 영화관, 공연장, 체육시설 등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다. 음식점, 카페, 편의점, 유흥시설 등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군은 다음 달 학교와 읍·면사무소 등을 통해 바우처카드를 지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부모 등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면서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 활동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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