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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사리면 백마권역마을, 백미 명품마을 선정

3천만 원 지원받아 시설보수, 체험프로그램 제작

  • 웹출고시간2023.07.02 13:24:33
  • 최종수정2023.07.02 13:24:33

괴산군 사리면 백마권역마을 체험모습.

ⓒ 괴산군
[충북일보] 괴산군 사리면 백마권역마을이 충북도의 '백미명품 마을'로 선정됐다.

백미 명품마을은 도내 79개 농촌체험휴양마을을 대상으로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마을환경, 서비스 품질 등을 현장 심사해 3곳을 선정한다.

백마권역마을에 선정되면 명품마을 인증, 충북도지사 표창, 3천만 원을 지원받아 체험프로그램 제작, 시설보수 등 마을환경 조성과 홍보에 투자할 수 있다.

군은 백마권역마을이 포함된 사리면 중흥·소매지구가 '2023 사리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에 선정돼 마을의 정주여건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리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은 올해부터 5년간 총 사업비 280억 원을 들여 유해시설 정비, 스마트팜실습장, 임대형스마트팜, 어울림센터 및 귀농인 임대주택을 조성한다.

주거지 인근에 위치한 퇴비공장, 개별 돈사 3곳을 정비해 악취로 인한 주민들의 고통이 줄어들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 백미명품마을로 선정된 사리면 백마권역마을의 농촌공간을 정비해 방문하고 싶은 마을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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