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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8.04 18:21:36
  • 최종수정2015.08.04 18:21:36
[충북일보=청주] 속보=지난 1일 오후 6시부터 시작된 청주시 단수 사태는 5일 오전 6시께나 완전히 해소될 전망이다.<3일자 1면, 4일자 1·3·6면>

청주시 사상 유례없는 단수 사고가 닷새간 지속되게 생겼다.

청주시는 4일 오전 시청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고지대 등 단수 완전해소는 5일 오전 6시께 가능하다고 안내하고 있다.

4일 오전 중 수돗물 단수가 완전히 해소될 것이라는 예측은 또다시 빗나갔다.

시는 도수관로 이음부 파손사고 복구를 지난 3일 오후 10시에 완료하고 4일 오후 10시 수돗물이 정상 공급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저지대 가구의 사용량이 많아 금천·용정배수지에 물을 채우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단수 해소 시각도 지연됐다.

금천배수지에서 일정 수위의 물이 차야 용정배수지로 수돗물이 이동하는 데 지난 1일부터 시작된 단수로 사용량이 늘면서 금천배수지에서 용정배수지로 수돗물이 공급되질 않았다.

시는 금천, 용담, 용암, 용정, 탑동 등 일부 지역은 5일 오전 6시까지 단수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수돗물 생산이 정상화됐다는 소식에 단수 상황 종료를 기대했던 주민들은 물 없이 지옥 같은 하루를 더 버티게 생겼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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