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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8.12 18:00:36
  • 최종수정2015.08.12 18:00:36
[충북일보] 충북청주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충북경실련)은 12일 청주 수돗물 단수 사태와 관련 "청주시의회는 진상 조사를 위한 특별위원회(이하 특위)를 즉각 구성하라"고 촉구했다.

충북경실련은 "오늘(12일) 단수 피해지역 시의원 4명이 다시 특위를 구성하겠다고 약속했다"며 "사실이라면 독단적으로 특위 구성이 없다고 밝힌 김병국 의장이 책임지고 즉시 사퇴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사상 최악의 단수사태를 겪고도 청주시만큼이나 갈피를 잡지 못하는 청주시의회의 무능에 분노한다"며 "해외연수 일정을 취소하고 즉각 특위 구성에 들어갈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또한 "만일 시의회가 현 상황처럼 집행부를 전혀 견제하지 못할 경우 우리는 시민들과 함께 대대적인 시의회 보이콧운동도 불사하겠다"고 강조했다.

충북경실련은 "충북·청주경실련은 청주시 단수피해 주민대책회의에서 논의한 대로, 투명성과 객관성 확보를 위한 사고원인조사위원회의 위원 구성 확대를 청주시에 공식 요청했다"며 "청주시로부터 회신이 오는 대로 공개하겠다"고 덧붙였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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