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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8.25 17:47:46
  • 최종수정2015.08.25 17:47:46
[충북일보=청주] 청주시의회 상수도 단수 관련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이하 특위)가 25일 시의회 특별위원회실에서 2차 회의를 열고 조사활동에 필요한 자료제출을 집행기관에 요청했다.

특위 위원들은 이 자리에서 상수도사업본부의 통합정수장 사업분야, 청주시 위기관리 대응체계와 컨트롤타워 관련에 대한 자료제출을 요구했다.

자료제출 목록에는 사고가 발생했던 도수관로 연결공사 당초 계획·추진과정과 단수 사태와 관련한 시간대별 상황판단·조치 내용 등에 대한 내용이 포함돼 있다.

특위는 자료를 제출받으면 지난 1~4일 상당구, 청원구, 서원구 등 11개동 주택과 상가 2만여곳에서 발생한 상수도 단수 사고의 주요 과정을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

특위는 요청한 자료를 받으면 이에 대한 검토와 자료 분석을 거친 뒤 곧바로 상수도 단수 사고와 관련된 청주시 관계자를 출석시켜 질의를 통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확인할 계획이다.

김현기 특위 위원장은 "시에서 구성한 사고원인조사위에서도 자체적으로 활동을 하고 있지만 시민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정확한 사고 원인 파악과 대책 마련을 원하고 있는 만큼 시의회 차원에서 명확한 진상 규명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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