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청주시, 위기관리 체질개선·재발방지책 마련 나서

사고원인조사위·공사추진 자문위 구성… 안전관리 매뉴얼 재정비

  • 웹출고시간2015.08.06 17:12:40
  • 최종수정2015.08.06 21:18:38
[충북일보=청주] 속보=청주시는 지난 4일까지 나흘간 이어진 수돗물 단수 사태와 관련 위기관리상황에 대해 총체적인 체질개선과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3일자 1면, 4일자 1·3·6면, 5일자 2·6면·6일자 2면>

시는 통합정수장 도수관로 연결공사와 관련해 5명으로 사고원인조사위원회를 구성, 철저한 조사로 사고원인을 분석하고 미비점에 대한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현장경험이 풍부한 퇴직공무원 5~6명으로 상수도 공사추진 자문위원회를 구성해 상수도 공사와 관련 사업계획단계부터 공사 완료 시까지 사전검토 등의 자문을 받아 견실한 시공과 안전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기존 부서별 안전관리 매뉴얼에 대해 불명확한 운영기준·단계별 조치사항 세분화, 사고발생시 보고 ·대응상황 즉시 보고 체계 구축, 피해 예상 시민에 대한 홍보체계 일원화 등 단계별 대응조치를 현실에 맞게 재정비한다.

한편 지난 1일 오후 6시부터 4일 오후 10시까지 청주시 상당구와 청원구 일부 지역은 통합정수장 도수관로 연결공사와 관로 이음부 파손으로 대규모 단수사태가 발생해 시민들의 불편이 이어졌다.

/ 안순자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