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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 충북도당 "단수대란 공무원 문책은 꼬리 자르기 불과"

  • 웹출고시간2015.08.09 16:29:35
  • 최종수정2015.08.09 16:29:35
[충북일보] 새정치민주연합 충북도당이 지난 7일 성명을 내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이 외압에 못 이겨 사퇴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며 "이승훈 청주시장이 상수도사업본부장에게 단수대란의 책임을 물어 사퇴를 강요했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도당은 "이는 꼬리 자르기의 전형"이라며 "상수도사업본부장에게 모든 책임을 뒤집어씌우고 진짜 책임을 져야 할 이승훈 청주시장은 슬그머니 빠져나가겠다는 꼼수에 불과하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이승훈 시장은 단수대란 초기에 적절히 대응하지 못하고 우왕좌왕하다 사태를 더욱 악화시킨 장본인"이라며 "지금 중요한 것은 공무원 문책이 아니라 이승훈 시장의 진정성 있는 사과와 함께 단수대란의 근본적인 원인을 파악하고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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