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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의회 단수 특위 행정사무조사 일정 결정

24일부터 10월8일까지 공무원 시공·감리업체 관계자 등 심문

  • 웹출고시간2015.09.03 15:54:03
  • 최종수정2015.09.03 19:23:54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수돗물 단수 사태에 대한 진상조사에 나선 청주시의회 상수도 단수 관련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위원장 김현기·이하 특위)가 증인심문 등 행정사무조사를 위한 일정을 정했다.

특위는 2일 오후 4시 특별위원회실에서 회의를 열고 출석을 요구할 증인의 범위와 심문 일정 등을 논의했다.

행정사무조사는 9월24일부터 10월8일까지 진행하기로 잠정 결정했다.

이 기간 증인심문을 위해 출석을 요구할 관계 공무원 등의 범위로 정했다.

특위는 관계 공무원과 단수 원인인 통합정수장 도수관로 연결공사 시공업체 및 감리업체 관계자들을 우선 심문한 뒤 필요하면 이승훈 청주시장도 출석을 요구할 계획이다.

출석 요구 대상에 오른 청주시 공무원은 통합 정수장 도수관로 공사 입찰 때부터 현재까지 관여한 상수도사업본부장과 담당 과장·팀장, 안전도시주택국장과 담당 과장·팀장, 행정지원국장과 담당 과장·팀장 등이다.

아울러 단수사태 발생 당시 청주시청 당직 사령, 감사관과 담당 팀장도 명단에 포함됐다.

상수도사업본부에 적임자를 배치했는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인사담당관 출석시키는 방안도 검토키로 했다.

청주시는 지난달 1~4일 통합 정수장 도수관로 연결 공사 과정에서 이음부가 파손되며 상당구, 청원구, 서원구 일대 2만여 단독주택과 상가가 수돗물을 공급받지 못했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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