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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가입 추진

세계 각국의 고령친화 사례와 경험 공유

  • 웹출고시간2023.07.18 13:49:28
  • 최종수정2023.07.18 13:49:28

음성군이 1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고령친화도시 조성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군이 세계보건기구(WHO)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GNAFCC) 가입을 추진한다.

군의 GNAFCC 가입 추진은 세계 각국의 우수한 고령친화 사례와 경험을 공유한다는 취지다.

GNAFCC는 고령화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도시지역 노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세계보건기구가 추진하는 프로그램이다.

군은 2021년 11월 '음성군 고령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고령친화도시 조성사업 추진과 국제기구 가입 등의 근거를 마련했다.

GNAFCC는 지난해 12월 기준 51개국 1천445개 도시(국내 40곳)가 가입했다.

군은 GNAFCC 8대 영역인 △외부환경과 시설 △교통수단 편의성 △주거환경 안정성 △여가·사회활동 △사회참여와 일자리 △사회적 존중·통합 △의사소통·정보 △건강·지역사회 돌봄을 추진하기로 하고 3개년 시행계획 연구용역을 추진했다.

이날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는 용역 시행사의 연구 결과 발표 후 관계자들의 질의응답 및 의견 교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연구용역은 지역 여건을 분석하고 주민 4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와 관계기관 인터뷰 결과 등을 토대로 마련했다.

음성군의 65세 이상 노인인구 비율은 2020년 21.5%에서 2021년 22.5%, 지난해 23.7%, 올해 6월 기준 24.2%로 해마다 높아지고 있다.

군은 2019년 초고령사회(전체인구 대비 노인인구 비율 20% 이상)에 이미 진입했다.

군 관계자는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나이가 들어도 지역사회에서 활동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고령 친화적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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