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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7.18 11:05:25
  • 최종수정2023.07.18 11:05:25
[충북일보] 진천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서정배)가 고품질 생거진천쌀 생산을 위해 벼 이삭거름을 적기에 적량 사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18일 군에 따르면 벼 이삭거름은 이삭의 크기와 알맹이 수가 많이 달리도록 양분을 충분히 공급해줘 품질과 수량을 높이는 비료다.

벼 이삭거름의 시용 시기가 너무 빠르면 도복에 약하고 또 너무 늦으면 출수 후 이삭목과 벼알에 질소 성분이 많아져 병해충 발생 가능성이 높아진다.

벼 이삭거름의 시용 적기는 어린 이삭이 1~1.5mm 정도인 이삭패기 25~15일 전이며 일반 재배 시에는 이삭패기 25일 전, 최고품질 쌀 생산 시에는 이삭패기 15일 전에 시용한다.

생거진천쌀 주 품종인 알찬미의 시용 적기는 7월 15~25일 사이로, 군에서 공급한 맞춤 추비 27호(20-0-9)를 992㎡ 당 10kg을, NK복비를 992㎡ 당 10~11kg 시용하면 된다.

이삭거름 사용 전에는 간단 관수를 하며 사전작업을 하면 뿌리가 토양 속으로 신장하게 돼 식물체가 튼튼하고 양분의 공급이 좋게 되며 이삭이 생기고 자라는 시기에는 논의 물을 많이 필요하므로 논물이 마르지 않도록 관리한다.

벼 잎 색이 짙거나, 잎도열병이 발생한 논, 냉해가 우려되는 지역, 이삭거름 주는 시기에 비가 자주 올 경우에는 질소비료는 주지 말고 992㎡ 당 염화칼리를 3~4kg 정도를 시용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품종별로 출수기의 차이가 있어 이삭거름 시용 적기가 다를 수 있다"며 "알찬미 등 중생종은 오는 20일 전후, 황금노들과 추청 등의 중만생종은 오는 23일 전후에 이삭거름을 적량 살포해달라"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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