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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중기청 '집중호우 피해' 중소기업·소상공인 신속 지원

도내 11개 기관 '충북지역 합동 현장지원반' 구성·운영
개별 피해기업 현장방문·애로사항 조사

  • 웹출고시간2023.07.17 17:07:03
  • 최종수정2023.07.17 17:07:03
[충북일보] 충북도내 11개 유관기관들이 충북지역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소상공인 복구 지원에 나섰다.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충북지역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재해 중소기업, 소상공인·전통시장의 신속한 복구지원을 위해 17일 '재해중소기업 충북지역 대책반'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북도와 중진공 충북지역본부를 비롯한 중소기업 11개 유관기관은 '합동 현장지원반'을 구성·운영한다.

충북지역 합동 현장지원반은 중소기업지원반·소상공인지원반·복구인력지원반 등 3개 지원반으로 운영된다. △현장 피해상황·지원 요청사항 파악 △재해확인서 신청접수 △피해기업의 설비복구 등을 집중지원 할 계획이다.

충북중기청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청주·괴산지역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기업·지역 방문결과, 청주시 소재 6개 중소기업이 토사 유입과 공장 침수로 피해를 입었으며, 괴산 목도시장은 약 25개 점포가 물에 잠기는 피해를 입었다.

현장지원반은 피해를 입은 재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현장방문을 통해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정부·지자체의 정책 역량을 총동원해 빠르게 경영 정상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밀착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재해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시설복구와 경영 정상화를 위한 긴급경영안정자금과 특례보증을 신속 지원한다.

피해 중소기업은 해당 지자체에서 피해사실 확인 후 재해중소기업 확인서를 발급 받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나 기술보증기금 등에 신청하게 되면 최대 10억 원의 정책자금과 3억 원까지 보증지원을 받을 수 있다. 정책자금 대출금리는 연 1.9%·2년거치 3년 상환 조건이며, 특례보증은 소요자금의 90%까지 0.5%의 수수료로 지원하게 된다.

또한, 피해 소상공인은 충북신용보증재단에서 피해금액 범위 내에서 최대 7천만 원까지 보증서를 발급받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정책자금 2.0%의 금리로 이용할 수 있다.

정선욱 충북중기청장은 "충북도, 유관기관 등과 협력체계를 통해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집중호후 피해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자금 및 애로·건의사항에 대해서는 신속한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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