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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중원농협-남산로타리클럽, 농촌일손돕기 진행

이른 아침부터 감자 수확 '구슬땀'

  • 웹출고시간2023.07.02 13:41:30
  • 최종수정2023.07.02 13:41:30

충주 중원농협 임직원과 남산로타리클럽 회원들이 동량면 대전리에서 농촌일손돕기를 진행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 중원농협과 남산로타리클럽은 2일 감자 수확기가 시작된 동량면 대전리에서 농촌일손돕기를 진행했다.

중원농협과 로타리클럽은 이른 아침부터 감자를 수확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농가주 이준호 씨는 "해마다 오르는 인건비로 제때 사람을 구하지 못해 걱정이 많았는데 도와주셔서 너무 고맙다"고 전했다.

양 측은 농촌 고령화와 인구부족에 따른 일손지원, 취약계층에 대한 봉사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1년 8월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후 농촌마을 벽화그리기, 공익홍보, 밤길 안전을 위한 로고라이트 설치 등을 함께 했다.

진광주 조합장은 "감자 수확철을 맞아 인력난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한걸음에 달려와 준 남산로타리클럽 회원들에게 정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농민들의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종석 회장은 "작은 힘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고, 어려운 농촌을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지속적인 활동을 약속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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