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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시설관리공단, 올바른 분리배출 실천 선도단 발족

  • 웹출고시간2023.06.26 16:19:51
  • 최종수정2023.06.26 16:19:51
[충북일보] 청주시시설관리공단이 '올바른 분리배출 실천 선도단'을 발족한다고 26일 밝혔다.

선도단은 생활폐기물 발생량의 지속적인 증가와 지역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구성됐고 선도단에는 청주새활용시민센터, 한국전지재활용협회, 청주아이쿱소비자생활협동조합 등 13개 기관·단체가 참여한다.

이들은 27일 발족식을 열고 앞으로 올바른 분리배출에 대한 교육, 환경조성, 인식개선, 캠페인, 실천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유운기 공단 이사장은 "분리배출 실천문화 확산을 위해 하나로 모인 선도단의 작은 실천과 의지가 큰 울림으로 지역사회에 전파될 수 있도록 끊임업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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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기업 돋보기 5.장부식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

[충북일보]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해 나가는 사람이 있다. 국내 시장에 '콜라겐'이라는 이름 조차 생소하던 시절 장부식(60)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는 콜라겐에 푹 빠져버렸다. 장 대표가 처음 콜라겐을 접하게 된 건 첫 직장이었던 경기화학의 신사업 파견을 통해서였다. 국내에 생소한 사업분야였던 만큼 일본의 선진기업에 방문하게 된 장 대표는 콜라겐 제조과정을 보고 '푹 빠져버렸다'고 이야기한다. 화학공학을 전공한 그에게 해당 분야의 첨단 기술이자 생명공학이 접목된 콜라겐 기술은 어릴 때부터 꿈꿔왔던 분야였다. 회사에 기술 혁신을 위한 보고서를 일주일에 5건 이상 작성할 정도로 열정을 불태웠던 장 대표는 "당시 선진 기술을 보유하고 있던 일본 기업으로 선진 견학을 갔다. 정작 기술 유출을 우려해 공장 견학만 하루에 한 번 시켜주고 일본어로만 이야기하니 잘 알아듣기도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공장 견학 때 눈으로 감각적인 치수로 재고 기억해 화장실에 앉아서 그 기억을 다시 복기했다"며 "나갈 때 짐 검사로 뺏길까봐 원문을 모두 쪼개서 가져왔다"고 회상했다. 어렵게 가져온 만큼 성과는 성공적이었다. 견학 다녀온 지 2~3개월만에 기존 한 달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