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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명덕초, '찾아가는 날씨체험캠프' 운영

학교에서 체험하며 배우는 기상과학

  • 웹출고시간2023.06.26 16:13:12
  • 최종수정2023.06.26 16:13:12
[충북일보] 괴산명덕초등학교는 26일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기상청 기상기후인재개발원의 지원을 받아 '찾아가는 날씨체험캠프'를 운영했다.

학생들은 이날 학교로 직접 방문한 기상체험 트럭에서 기상캐스터 체험, 번개 생성 원리 등 다양한 날씨 체험활동으로 날씨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했다.

또 기상교육 전문강사와 함께 날씨와 관련된 기초 용어, 비와 바람이 어떻게 생기는지 등의 기상과학에 대해 재미있게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오명심 교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경험을 넓히고 지식의 외연을 확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활동의 기회를 마련해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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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기업 돋보기 5.장부식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

[충북일보]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해 나가는 사람이 있다. 국내 시장에 '콜라겐'이라는 이름 조차 생소하던 시절 장부식(60)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는 콜라겐에 푹 빠져버렸다. 장 대표가 처음 콜라겐을 접하게 된 건 첫 직장이었던 경기화학의 신사업 파견을 통해서였다. 국내에 생소한 사업분야였던 만큼 일본의 선진기업에 방문하게 된 장 대표는 콜라겐 제조과정을 보고 '푹 빠져버렸다'고 이야기한다. 화학공학을 전공한 그에게 해당 분야의 첨단 기술이자 생명공학이 접목된 콜라겐 기술은 어릴 때부터 꿈꿔왔던 분야였다. 회사에 기술 혁신을 위한 보고서를 일주일에 5건 이상 작성할 정도로 열정을 불태웠던 장 대표는 "당시 선진 기술을 보유하고 있던 일본 기업으로 선진 견학을 갔다. 정작 기술 유출을 우려해 공장 견학만 하루에 한 번 시켜주고 일본어로만 이야기하니 잘 알아듣기도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공장 견학 때 눈으로 감각적인 치수로 재고 기억해 화장실에 앉아서 그 기억을 다시 복기했다"며 "나갈 때 짐 검사로 뺏길까봐 원문을 모두 쪼개서 가져왔다"고 회상했다. 어렵게 가져온 만큼 성과는 성공적이었다. 견학 다녀온 지 2~3개월만에 기존 한 달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