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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8.09 10:44:43
  • 최종수정2023.08.09 10:44:43

진천군이 어르신들을 위한 치매예방과 관리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은 치매예방교실 운영 모습.

ⓒ 진천군
[충북일보] 진천군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기 위한 치매 예방·관리 사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중앙치매센터 2022년도 자료에 따르면 진천군 65세 이상 치매 유병률은 11.63%로 치매 환자는 1천700명으로 추정되고 있다.

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조기 발견율 향상을 위해 보건소 치매 상담실 운영과 함께 내 집에서 만나는'치매안심 홈닥터' 운영으로 어르신이 계신 곳으로 직접 찾아가 치매 무료 검진과 검진 후 고위험군에 대한 검진비 지원 사업을 하고 있다.

2023년 상반기 기준 치매 조기 발견 실적은 치매 조기 검진 목표 2천100명 대비 1천738명을 실시해 82%를 달성했다.

치매 환자의 경우 1천725명 목표 대비 1천169명 발견해 67%를 달성하는 성과를 냈다.

이외에도 인지 저하자 73명을 발굴하고 현재 검진 후 정상 범주에 있는 6천 869명을 치매안심통합관리시스템(ANSYS)에 등록해 집중 관리를 하고 있다.

군은 치매 친화적인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한 활동에도 적극적이다.

지역내 10개 기관을 치매 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해 치매 파트너 305명을 양성, 유동 인구가 많은 곳에서 치매 인식개선 캠페인과 건전한 돌봄 문화 확산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 치매 환자 사업으로 △치매 감별 검사비 지원 32명 △치매 치료비 지원 536명 △배회감지기 10대 지급 △맞춤형 사례관리 22명 △중증 치매 환자 공공후견인지원 2명 △조호 물품 지원 170명 △쉼터 프로그램 25회 △예방교실 722명 △안심마을 6개소 운영 △장수대학 가자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가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치매가 있어도 안심되는 진천군을 구현하기 위해 치매 예방·관리사업 시행계획에 따라 목표 달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치매 예방·관리사업이 짜임새 있게 확대될 수 있도록 치매안심센터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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