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윤 대통령, 휴가 마지막날 집무실 출근해 잼버리 등 현안 회의

尹 "잼버리 성공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 아끼지 않겠다" 약속

  • 웹출고시간2023.08.08 16:45:03
  • 최종수정2023.08.08 16:45:03
[충북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8일까지 공식 휴가 일정이지만 이날 집무실로 출근해 참모들과 잼버리 비상대책반 등에 대한 회의를 가졌다.

대통령실 이도운 대변인은 이날 오후 현안 브리핑을 통해 "대통령은 우선 어젯밤부터 가동된 잼버리 비상대책반의 각국 스카우트 대원들 수송 및 숙박 현황 등을 보고 받고, 현재 준비 중인 문화행사 등에 대해서도 보고 받는 등 전반적인 상황을 점검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한덕수 국무총리가 반장, 이상민 행안부장관이 간사를 맡고 있는 비상대책반을 비롯한 정부 전체가 잼버리 행사가 종료될 때까지 최선을 다해 지원해 줄 것을 다시 한 번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또 행사가 잘 진행되도록 많은 도움을 주고 있는 서울시 등 17개 광역 지방자치단체들과 수많은 물적·인적 지원을 해주고 있는 기업 등 경제계, 그리고 기숙사 등을 협조해 주고 있는 대학 등 교육계, 템플스테이 등 문화프로그램을 제공해 주고 있는 종교계에 각별한 감사의 뜻을 표시했다.

윤 대통령은 아울러 "전 세계 150여 개국에서 모인 4만5천 명의 스카우트 대원들은 고국으로 돌아가면 모두가 대한민국이 어떤 나라인가에 대해 얘기할 것"이라면서 우리 국민 한분 한분이 대한민국의 홍보대사라는 마음으로 각국 스카우트 대원들을 대해줄 것을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꼭 대통령의 당부말씀이 아니더라도 이미 우리 국민은 거리에서 스카우트 대원들을 만나면 반갑게 인사하고 사진도 찍어주고 길 안내도 친절하게 해주시고 있다고 듣고 있다"며 "이렇게 되면 스카우트 대원들도 우리나라에 더 좋은 인상을 갖고 떠날 것이라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정부는 잼버리가 유종의 미를 걷을 수 있도록 스카우트 대원들과 대표단이 안전과 건강을 유지하고, 또 대한민국에 대해 더 좋은 이미지를 갖고 떠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