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제천 박달재 전통시장 이색 여름 이벤트 눈길

'박달재 어벤저수(水) 물총축제' 열려

  • 웹출고시간2023.07.30 13:38:06
  • 최종수정2023.07.30 13:38:06

제천 박달재 전통시장 마련한 이색적인 콘셉트의 여름축제.

ⓒ 제천시
[충북일보] "박달재에 좀비가 나타났다!"

제천 박달재 전통시장을 침공한 좀비 바이러스에 맞설 지구방위대가 물총 전투를 벌이는 이색적인 콘셉트의 축제가 열려 눈길을 끌고 있다.

오는 8월 5일 오후 1시부터 박달재 전통시장에서 열리는 여름 축제는 한강의 본류인 제9 지류가 흐르는 원서천(덕동계곡-애련리)의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최근 재활성화되고 있는 박달재 전통시장의 이미지를 쇄신할 여름 축제가 될 전망이다.

이 '박달재 어벤저수(水) 물총축제'는 기존의 물고기 잡기 행사를 탈피해 그간 코로나 펜데믹 시국에서 스트레스로 찌든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자는 취지로 상인회에서 기획했다.

7세 이상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 축제는 1천500명의 사전 신청을 받아 1217년 거란군을 격파한 김취려 장군의 박달재 전투 등 지역의 역사와 연계해 다양한 재미를 느낄 수 있다.

현재 박달재 전통시장은 74개의 점포 중 58개 점포가 상인회를 이뤄 2018년 인정시장에 등록됐으며 매년 여름 축제와 박달재 옛길 걷기 등 다채로운 행사를 이어가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