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추석을 맞이하여 제수용 및 선물용으로 소비가 늘고 있는 밤, 대추 등 주요임산물에 대한 구별방법 홍보에 나섰다. 특히 제수용으로 많이 사용하고 있는 밤·대추의 경우 ▲ 국산 밤은 개량종이 대부분으로 알이 굵으며 윤택이 많고, 껍질이 깨끗하고 둥근 것과 넓적한 것이 섞여 있으나, 재래종으로 크기가 작으며 윤택이 없고 껍질이 지저분하고 모양은 대부분 둥근 것은 중국산이다. 밤은 구입 후 보관할 때에는 비밀봉지에 넣은 후 밀봉하여 2 ~ 4℃가 유지되는 냉장고에 보관하면 오래두고 먹을 수 있다. ▲ 국산대추는 표면에 마모된 흔적이 거의 없고 과육과 씨가 잘 분리되지 않으며, 대추를 한 움큼 쥐고 흔들어도 소리가 나지 않고, 꼭지가 붙어 있는 것이 많다. 반면, 중국산은 표면에 마모된 흔적이 있고, 과육과 씨가 쉽게 분리돼 흔들면 씨가 움직이는 소리가 나고 꼭지가 거의 붙어있지 않다.▲ 또, 국산 건표고버섯은 갓이 크고 두꺼우며 자루가 길고 굵으며, 갓 표면과 갓 주름이 밝은 갈색이며 독특한 향이 강하나 중국산은 갓이 작고 얇으며 자루가 짧고 가늘며, 갓 표면과 주름이 짙은 갈색이며 무게가 가볍고 향기가 약하다. ▲ 국산곶감의 경우도 과육이 탄력 있으며 꼭
창고·방옥·욕실 등이 본택(本宅)을 배사(背斜)하면 대흉상이다. 대체적으로 주택이나 일반 건축물들을 지을 때에는 창고·방옥(傍屋)·해사(공관)·욕실·화장실 등에 이르기까지 모두가 주체가 되는 본건물인 안채(本宅)에 등지(背)지 않는 양상으로 지어야한다.만약에 기타의 부속건물들이 주 건물에 해당하는 안채에 대해서 경사(傾斜)로 건축(建築)을 할 경우에는 안채인 본택에 방비(防備)가 되지 않아서 여러 가지 재해를 주관하게 하는 빌미가 된다.즉 이론적으로 풀어서 말하면 경위(警衛)를 하는 부하들에 대한 규율(規律)이 안 됨으로 인해서 그 집을 지키지 못하게 되는 이치다.예컨대 첫째 서북간방에 해당하는술건해의 방위에 경사한 건물이 있다면 부자간에 불화하거나 혹은 관재가 초래됨을 알아야 한다.둘째 정북방인 감북(坎北)으로 임자계(壬子癸)의 방위에 경사한 건물이 있게 되면 어머니의 외고집으로 모자간에 불화하거나 혹은 원방(遠方)의 손실을 초래하고 도난을 주관하게 된다.셋째 동남간방인 진손사(辰巽巳)의 방위에 경사한 건물이 있게 되면 손실·풍파난·수사(水死)가 초래되는 빌미가 된다.넷째 정동방인 진동(震東)으로 묘갑을(卯甲乙)의 방위에 경사한 건물이 있게 되면 장남에게…
중국대륙을 정복한 “징기스칸”의 손자인 “쿠빌라이 칸”은 1274년 제1차 일본 정복이 도중에 폭풍을 만나 실패한데 이어 1281년에 제2차 일본정벌에 나서면서 제1군(동로군)은 4만에 달하는 몽고와 고려의 연합군 과 900척의 함선을 가지고 남쪽에서 출정하는 10만 병력의 제2군(강남군)과 화남지방에서 합류하여 일본을 침공하기로 하였으나, 제1군(동로군)은 태풍이 불기전인 봄철(5월)에 전쟁을 시작하였지만, 제2군(강남군)이 6월 하순까지도 참전하지 못하여 제1군만으로 일본 규슈의 북서해안의 섬들만을 공략하다가 일본군의 기습에 많은 타격을 입었으며 7월말에 뒤늦게 도착한 제2군은 8월 초순에 북상하는 태풍을 만나 싸워보지도 못하고 대부분이 익사하여 침공은 실패하고 말았다.그래서 일본에서는 하늘이 자기들을 도와 “신풍(神風)”을 불게 하여 몽고군을 격퇴시켰다고 전하는데, 당시 “센슨”의 기록에 의하면 1281년 8월15일 과 16일에 거대한 태풍이 규슈해안을 강타했다고 한다. 결국 몽고의 1, 2차 일본침공은 태풍을 만나 조수의 흐름이 매우강한 좁은 항구에 먼저 들어가려다가 수많은 선박이 모두 부서지고 대병력이 대부분 수장되면서 일본침공은 무산되었다. 지금도
주택의 용마루(棟)는 사람의 신체로 비유한다면 머리(頭)에 해당하는 중요한 곳이다. 따라서 주택이나 건물을 신축할 때에 도리와 모에 해당하는 동목(棟木)에 특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만약에 용마루를 이어 붙여서 사용하게 되면 그 집의 주인은 반드시 뇌(腦)에 고장이 생기는데 심할 경우에는 발광하고 가벼울 경우에는 그 집을 상속받은 사람이 가출한다든가 가족 중에 두병(頭病)·안병(顔病)·골병(骨病) 등이 발생하게 된다.그리고 동목(棟木)에 벌레 먹음과 같은 고식(蠱食)이 있게 되면 그 집에서 농자(聾者)인 귀머거리가 나오게 된다. 당목형(撞木形)의 정자(丁字)와 같은 동목(棟木)을 지으면 집안의 운기가 발전하지 못하며 아내에게 여러가지 변동이 발생되고 놀람을 주관하게 된다. 또 곡척형(曲尺形)의 정자(丁字)의 동목(棟木)을 세우게 되면 그 집에 화재와 손해를 초래하여 결국 파산에 이른다. 본택(本宅)의 중앙이 높고 좌우에 동목(棟木)이 낮을 경우에는 수난(水難)과 수사(水死)가 발생된다. 또 불각(佛閣)과 같은 지붕으로 주택을 지었을 경우에, 벼슬(人爵)과 고위간부급 이상의 관록이 있는 사람이나 승려·의사 등에는 무관하지만 그렇지 아니한 일반 속인이라면 당장
대기(공기)내에서의 상대습도는 공급되는 수증기의 정도와 기온의 일변화에 따라 좌우되는데 강수 등 외부로부터 수증기의 추가 공급이나 감소가 없을 경우, 기온이 올라가면 상대습도가 낮아지고 기온이 내려가면 상대습도는 높아지는데, 상대습도란? 현재의 조건에서 공기가 포함할 수 있는 수증기의 최대량에 비하여 현재공기가 함유하고 있는 수증기의양을 백분율로 나타낸 것으로, 외부로부터 수증기의 공금이 없으면 상대습도는 온도의 변화에 반비례하여 증가 또는 감소한다. 1년간의 변화를 살펴보면 지역적으로 다소의 차이는 있지만 대개 우기인 7월에 연중 가장 높은 80%이상의 높은 습도를 나타내고 건기(乾期)인 겨울철(1월 전후)에는 50~70%로 최저습도가 나타난다. 또 수증기의 량은 상공으로 올라갈수록 급격하게 감소하는데 일반적으로 지표부근의 (7)인 수증기량이 상공1000m에서 (5)가 되고 2000m에서 (3)으로 낮아지며 3000m에서 2가되고, 4000m에서는 (1)로 감소한다. 실재로 지상에서 상대습도가 80%라도 1000m 상공에서는 70%정도가 되고, 3000m 상공에서는 60%로 줄어둔다. 대기 중에서 1일중의 습도변화는 이른 새벽에 최저온도가 나타날 즈음인 일
경사(傾斜)지게 건축한 주택은 흉상이다. 모든 주택에서 본택(本宅)은 장방형(長方形)으로 결장(缺張)함이 없는 것을 선상(善相)으로 한다. 만약에 집터나 건물간의 경사(傾斜)짐이 있거나, 집터나 건물의 방위공간별로 지나치게 크고 작듯 결장(缺張)함이 있거나, 집터나 건물이 구부러졌거나 또는 건물의 기둥이 비뚤어져 있으면 집주인의 마음이 비뚤어져서 사람들을 미워하고 부모나 손위의 사람을 어기며 도박을 좋아하고 또는 투기사업으로 실패를 초래하며 더욱 모험된 일을 계획해서 정업(正業)을 싫어하고 타락하여 가명을 더럽히고 부부불화로 이별하든지 첩(妾)을 사랑하는 등 인격이 열등한 사람이 나오는 대흉상(大兇相)이다. 그래서 집이 오래되어 굽어(曲)지거나 비스듬히 기울고 삐뚤어진(斜) 집에 거주하는 것도 대흉상으로 동론이다. 그러므로 이러한 집은 조속히 수선(修繕)해야 하는데 개보수할 때에도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고 할 것이다. 한편 1개의 주택에 2개의 부엌(?所=조소)을 두면 선조의 빌미로 대흉함이다. 예컨대 큰집(大家)이라고 해서 부엌(?所=조소)을 2개 차려둠으로 해서, 2세대(世帶)의 집으로 보이는 것은 그 집의 선조와 새로운 친척 등 2~3개의 집이 한 군데에
안개가 발생하기 위한 기상조건에는 (1)지면부근에 습기가 많고, 기온의 일교차(日較差), 즉 낮 동안의 최고기온과 새벽의 최저기온의 차이가 커서 (2)왕성한 복사냉각이 있어야하며, 지면부근에 바람이 강하지도 않고 지나치게 약 하지도 않도록 (3)미풍(약한 바람)이 불고 있을 때 안개가 가장 많이 발생하게 되는데, 전날 비가 내리던지 구름이 많아서 지면이 축축하게 젖어있거나 낮 동안 구름이 많아서 공기 중에 포함되어있던 수증기가 대기바깥으로 분산되지 못 하여 많은 양이 대기(大氣)중에 남아있어 높은 습도가 유지되어야 하고, 특히 야간에는 쾌청하여서 대기의 복사냉각이 왕성해야하며 가볍게 산들바람이 불고 있어야한다. 실재로 이러한 기상조건을 만족시킬 수 있는 날은 기단이 안정되어있는 봄이나 가을철 약하게 비가 내린 다음날, 낮 동안 최고기온이 높게 올라가고 새벽에는 최저기온이 낮게 내려가면서 일교차가 클 때, 강이나 개천, 농지, 초원 등 습(濕)지대가 넓게 분포된 평야지역에서, 바람이 가볍게 불면 복사무(輻射霧)형태의 안개가 매우 많이 발생하는데, 대부분 이른 새벽에 발생하였다가 날이 개이면서 햇살이 따가워지거나, 바람이 점차 강해지면 서서히 사라지게 되지만,…
◇재미있는 운 이야기‘2궁’은 자신과 상대방의 생월과 생일 끝수의 홀짝으로 알 수 있다. 1월2일생은 홀짝, 4월3일생은 짝홀, 5월7일생은 홀홀, 8월10일생은 짝짝이다. 달과 날이 홀홀, 짝짝인 사람보다 홀짝, 짝홀인 사람에게 주도권이 있다. 둘 사이의 생월과 생일이 홀홀·짝짝이거나 홀짝·짝홀인 경우에는 달(생월)이 큰 사람에게 우선적으로 주도권이 있다. 예컨대, 5월과 6월에서 5는 6보다 큰 수이니 6월이 더 달이 크다. 달이 같다면 날이 큰 사람에게 주도권이 있다. 15일보다 19일이 더 크며 21일보다는 23일이 더 크다.다시 말해 1월2일, 4월3일, 5월7일, 8월10일이 생일인 사람 넷 가운데 4월3일생, 1월2일생, 8월10일생 순으로 주도권을 갖게 된다. 홀홀인 5월7일보다 짝짝인 8월10일이 달이 더 크다.♡남편이 7월20일생이고 본부인이 2월4일생이라면 남편은 홀짝이고 부인은 짝짝이다. 두 사람 중 주도권은 남편에게 있다. 이 남편이 가정을 이탈해 9월26일생 여자와 순간적 외도를 했다. 그런데 9월26일생 여자는 유부남인줄 알았건만, 죽는 한이 있더라도 자식까지 있는 그 남자와 살겠다고 한다. 그렇다면 이 남편은 두 집 살림을 차리든
역(易)에 이르기를 하도(河圖)와 낙서(洛書)를 내는 것은 성인의 법칙이다. 하도와 낙서를 비롯하여 역(易)의 괘(卦)·효(爻)·단(彖)·상(象)·10익(十翼)과 선천하도(先天河圖)와 후천낙서(後天洛書)의 도식들이 바로 가택(家宅)의 상(相)을 보는 근원기례(根源起例)다. 통덕류정서에 이르기를 도서(圖書:하도낙서)가 바로 천지의 비밀을 누설하고 있는 것이라 했다.문왕인이괘화·우왕기자인이주연(禹王箕子因以疇演·기이지정(其理至精)·기용지박(其用至博)이라 했다. 문왕으로 인해서 괘화, 우왕과 기자로 인해서 윤택해지듯 주연(疇演)해졌는데 그 이치는 지정(至精)함이고 그 용(用)은 지박(至博)함이다. 그래서 모든 천지만물이 그 이치를 함축하지 않는다고 감히 말하지 못하는 것이다.그래서 여기서 먼저 택상(宅相)의 대의(大意)를 기술함이다.대체로 宅(집)은 양명(養命)의 근핵(根核)이고 길흉·화복·소장(消長)의 추기(樞機=핸들)다. 가택이 길상(吉相)의 띠(帶)를 두르듯 하면 반드시 부귀·영창·자손장구를 주관함에 틀림이 없다. 그러나 가택이 흉상(凶相)을 빚어내고 뒤섞임(釀)하듯 혼탁하면 재해가 많고 빈곤·퇴패·자손단절·불구자 등의 흉사를 주관하게 된다.이러한 모두가 오행
해안의 지형적인 특성과 동안기후의 영향을 받고 있는 태백산맥의 동쪽지방 과 경북의 동해안지방에서는 동풍이나 북동풍이 강하게 불어올 때는 날씨가 나빠지고 눈이나 비가 내리면서 기온이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난다.겨울철 우리나라주변에서 시베리아로부터 한랭 건조한 고기압이 만주를 거쳐 연해주방면으로 진출하면서 북한지방에는 고기압세력이 위치하고 남부지방에는 저기압이나 기압골이 통과하고 있을 때, 동해안 지방에는 강한 북동풍이 불게 된다. 이때 한랭한 공기가 북동쪽 바다로부터 태백산은 넘어가면서 강원도지방에서는 “산악 성(山岳 性) 강제상승 효과”가 나타나서 풍 상측(風 上側)에 해당하는 태백산맥 이동 지방 과 경북의 동해안지방에는 온도가 낮고 큰 눈이 내리게 되며, 여름철에도 남부지방에 저기압이 위치하거나 장마전선이 남해안과 대한해협부근에서 멈칫거리고 있을 때, 동해안지방에는 북동풍이 불게 되는데, 동풍이나 북동풍이 바다로부터 태백산맥을 넘어갈 때, 수증기가 응결되면서 태백산맥 이동지방에는 비가 자주내리고 상당기간동안 서늘한 저온현상이 계속된다.
지상가상(地相家相)에서 좌(坐)는 정북방으로 집이 치우쳐 붙듯 기가(寄家)한 감택(坎宅)이고, 향(向)이 정남향을 보듯 이향(離向)을 하면서 집터로 들고나는 대문(大門)이 동북간방인 간문(艮門)을 두었다면 이는 최대흉상의 주택이다.그런데 감택이향가(坎宅離向家)에서 병(丙)의 방위에 대문(大門)을 열(開)어도 동북간방의 간문(艮門)과 같음이다.간(艮)은 감택(坎宅)의 5귀(鬼)로 염정화성(廉貞火星)의 문(門)이다. 이러한 주택은 가족에게 열병·화난·도난·관재·액사(縊死:목매죽음)·중남사망·장남불행·파재(破財)·하투신수사(河投身水死)·정낙사망(井落死亡)·위암·심장마비·과부 등을 낸다.그 이치는 간문(艮門)의 토(土)가 감택(坎宅)의 수(水)를 극하고, 감택(坎宅)의 수(水)는 또 성(星)의 화(火)를 극하기 때문에, 열병=장질부사(窒扶斯=장티푸스)·화난·도난·관재·액사·중남사망 등이 발생하게 된다.이는 즉 수산건괘(水山蹇卦)로 감택(坎宅)의 감수(坎水)가 간문(艮門)인 간산(艮山)의 위(上)에 있는 상(象)이 된다.즉 수(水)가 산(山)의 위(上)에 있음이니 반드시 흘려 내리게 되는데, 수(水)가 흘러내리면서 돌(石)에도 받히고 나무(木)에 충돌해 쪼개져(裂)서
날씨는 사람의 정신과 생활에 많은 영향을 끼치는데 그 가운데 기압 과 기온, 습도 등의 요소들이 가장 많은 영향을 준다. 기압이 올라갈 때 사람들이 긍정적으로 변하는 것은 고기압의 영향을 받을 때 상쾌한 공기가 우리몸속으로 들어오기 때문인데, 생체기상학적으로 보면 고기압상태 일 때는 잘 먹고 잘 자고 일도 열심히 한다. 최근 한 내과의사의 연구에 의하면 고기압내에 들어있을 때는 혈당치가 높고 저기압 일 때는 혈당치가 낮다고 하는데, 혈당치는 인체의 에너지단계와 관련이 있어 혈당치가 올라가면 에너지단계가 올라가고 혈당치가 내려가면 에너지단계도 내려가기 때문에 고기압역내에서 사람들이 많은 에너지를 소비하며 적극적으로 일을 한다는 뜻이다.반대로 저기압이나 기압골이 접근하면 기압이 점차 낮아지고 일반적으로 기온이 올라가는데 이럴 때 사람들은 공격적으로 변하며, 낮은 기압은 사람의 평형성(平衡性)을 깨뜨리고 흥분을 증대시켜 사람의 정신까지 저기압으로 만든다. 그래서 평소에는 무던하던 사람도 비가 오려고 하려고할 때는 짜증이나 신경질을 부리는 등 주위를 어리둥절하게 하며 또 비가 내리기 전 후에 정신질환자들의 발작이 심하다고 한다.또 겨울철에 기온이 매우 낮을 때는 근
지상가상(地相家相)에서 좌(坐)는 정북방으로 집이 치우쳐 붙듯 기가(寄家)한 감택(坎宅)이고, 향(向)이 정남향을 보듯 이향(離向)을 하면서 집터로 들고나는 대문이 동남간방인 손문(巽門)을 두었다면 최대길상의 주택이다. 집터에서 정북방의 감택과 정남방의 이향은 24산(山)방위의 길소(吉所)로 서로가 한 짝으로 배필(配匹)하는 상이다. 집의 대문은 집으로 들어오는 내로(來路)로서 길흉·화복·흥폐·존망이 출입하는 근원이기에 중용(重用)하는 곳이다.응접실을 중앙으로 하여 나경을 내려놓고 감택의 생기로 탐랑목성(貪狼木星)이 소재하는 동남간방의 손방에다가 개문을 하게 되면 전택과 잠축(蠶畜)이 왕성해지고 전재(錢財)가 모인다. 그리고 부녀자가 귀하게 되며 관록에 진출하는 자손과 현자가 많다.이러한 집은 5남2여를 두는데 가업이 날마다 번영하며 따르는 수하들이 충실하고 무병 건전함이 특징이다.그 이치는 감택(坎宅)의 수(水)에서 손문(巽門)의 목(木)과 탐랑성의 목(木)을 생하는 최대의 길문(吉門)으로서 수풍정괘(水風井卦)로 손(巽)의 음(陰)이 올라가(昇進) 부녀자가 귀하게 되는 상이다. 여기에서 감(坎)은 돈(財)이고 손(巽)은 멀리서 복을 불러들이는 원복(遠福)이
태풍의 어원을 살펴보면 1634년 중국에서 편집된 ‘복건통지(福建通志)’ 56권 ‘토풍지(土風志)’에 태(颱)라는 글자가 사용된 것이 효시다.옛날 중국에서는 태풍과 같이 바람이 강하고 바람방향이 선회(旋回)하는 바람을 구풍이라 하였는데 구풍이란‘사방에서 바람을 빙빙 돌리면서 불어 온다’는뜻이었다. 영어의‘Typhoon’은 1588년에 영국에서 처음 사용된 적이 있고, 프랑스에서는 1504년에‘Typhon”이라는 용어를 사용하였다.태풍은 수명이 1주일 이상 계속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혼란을 방지하기위해 1953년부터 태풍의 발생순서에 따라 이름을 붙이기 시작했다.처음에는 호주의 예보관들이 자기가 싫어하는 정치인의 이름을 사용하였으나 2차 세계대전 이후부터 미국의 해군과 공군에서 공식적으로 이름을 부여하기 시작하면서 당시 기상예보관들이 자기의 이름이나 애인의 이름을 사용하였기 시작하였다. 그후 1978년까지는 태풍의 이름이 모두 여자의 이름으로 명명돼 오다가 1978년부터 1999년까지 괌에 위치한 미국의‘합동 태풍정보센터’에서 남자와 여자의 이름을 번갈아 사용했다.2000년부터는 “아시아 태풍위원회”에서 아시아지역 14개국에서 각국에서 10개씩, 총 140개
사람은 날씨가 더워지면 땀을 흘려서 체온을 조절하게 된다.그러나 공기 중의 습도가 지나치게 높아지면 피부에서 나오는 땀이 원활하게 증발되지 않아서 불쾌감이 높아지게 된다.‘불쾌지수’는 기온과 습도에 비례하므로 기온과 습도가 높을수록 사람들을 불쾌하게 만든다.개인에 따라 다소의 차이는 있지만 보통 불쾌지수가 86을 넘어서면 대부분의 사람이 불쾌감을 느끼고 사소한 일에도 서로 싸움을 하거나 시비를 걸게 되기도 한다.또한, 땀을 많이 흘리는 사람은 30도 이상의 더위 속에서 시간당 1리터의 수분과 5g 정도의 염분을 땀으로 배출하게 된다.이처럼 지나치게 땀을 많이 흘리게 되면 인체내 염분의 농도가 낮아져서 활동에 장애를 초래한다.실험에 의하면 피복의 색깔에 따라 더위를 느끼는 정도에 차이가 있다.어두운 녹색이나 빨간색 계통의 옷을 입은 사람은 흰옷을 입은 사람보다 1.7배, 검은색의 옷을 입은 사람은 2배 정도나 빛을 더 많이 흡수한다.따라서 어두운 계통의 옷을 입은 사람은 훨씬 빨리 더위를 느끼게 되므로 더운 날 외출할 때는 가급적 밝은 색의 옷을 입는 것이 한여름에 더위를 이기는 현명한 지혜다.
격정(格定)하고자 하는 대상이 무엇이냐에 따라서 센터(尊所)인 중앙(太極)을 정하지 못한다면 풍수이론이 아무리 정교하다고 할지라도 공론(空論)이요 무동서(無東西)라 방위가 없음과 같은 것이다. 그래서 풍수에서는 나경을 하침(下針)해 내려놓는 곳이 올바르고 정밀해야만 판단이 정확해진다.예컨대 집주인(宅主)의 소행(素行)·성심(誠心)·선악(善惡) 등을 파악하려고 한다면 나경을 하침(下針)해 내려놓는 곳이 올바르고 정밀해야만 그 판단이 틀리지 않게 된다.이럴 경우에는 침실(寢室)을 중심점(太極)으로 삼아야만 한다. 침실은 집주인이 몸을 편안히 휴식하고 잠을 자는 수면처(睡眠處)이기 때문에 방위의 길흉신살(吉凶神殺)인 빌미(神禍) 등이 크게 일어나고 작용하는 곳이다. 그래서 집주인의 심성이나 행실 등을 파악하고자 할 경우에는 침실에 나경을 내려놓고서 사방수선보청조작(四方修繕普請造作)의 방향을 보아야만 올바른 것이다.즉 협기변방서(協紀辨方書)에 이르기를 주택에서 일어나는 길흉의 모두는 종국적으로 집주인에게 돌아가(歸)기 때문에 집주인과 관련된 일은 대체적으로 안방으로 일컬어지는 정침(正寢=臥也)을 중심으로 나경을 하침(下針)하고 사용해야만 바르다고 했다. 그리고 창고
주택의 출입문인 문호(門戶)를 판단하여 정하듯 단정(斷定)함에 있어서는 팔택정전법에 기초를 함이 올바른 것이다. 그리고 주택(本宅) 내에서 중앙(太極)을 정함에는 가족들 모두가 모이고 흩어지는 응접실이고, 장사를 하는 상가(商家) 내에서 중앙(太極)을 정함에는 점방(店房)인 가게가 그 중심인 센터에 해당함이다. 그러므로 제아무리 정교한 풍수이론을 터득했다고 하드래도 나경을 하침(下針)해 내려놓는 곳이 올바르고 정밀하지 않으면 앞에서 탁월한 풍수공부를 하였다고 하드래도 판단이 적중하지 않게 된다.나경(羅經)은 일반적으로 말하는 자석(磁石)의 침(針)이다. 통서(通書)에서는 반침(盤針), 즉 나경의 법이라하고 있다. 방위를 정하고 씀에 있어서 한대(漢代)의 초에는 12지(支)방위만을 사용했다. 그러다가 당대(唐代)에 처음으로 4유(四維:艮巽坤乾)·8간(干:甲乙丙丁庚辛壬癸)의 방위를 추가로 첨가해서 사용하기 시작하였으니, 즉 12지(支)·4유(維)·8간(干)을 모두 합쳐서 24산(山)방위를 쓰게 되었다.나경을 하침(下針)하여 내려놓는 법을 살펴보면 고래(古來)로부터 제가분연(諸家紛然)하여 유파별로 그 이론도 많고 혼잡해서 한 가지로 통일된 것이 없었다. 종경통서(
현재 충북지방에 기상청에서 기상관측이나 예보를 실시해 통계로 활용되는 기상기구로는 청주를 비롯해서 충주, 제천, 보은, 추풍령 등 5곳이 있는데, 최근 30년 동안의 통계에 의하면 충북지방 연평균 강우량은1천230mm정도로써 남해안을 재외하면 전국평균치와 유사하고 지역별로는 제천이1천295mm로 가장 많으며 청주는 1천225mm, 추풍령과 충주지방 연평균 강우량이 1천200mm미만으로 도내에서 타 지역보다 다소 적은 편이다. 월별로는 7월 강우량이 연중 가장 많은데 7월 한 달동안의 강우량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제천이 14mm로 가장 많은 강우량을 기록하고 있으며 청주 265mm, 충주 272mm, 보은 291mm 정도이고 추풍령지방이 252mm로 가장 적게 기록됐다. 하루 동안 비가 가장 많이 내린 것으로 기록된 날은 지난 1998년 8월 12일 보은에서 407.5mm가 내렸다.하절기 중에 최고기온의 분포는 8월에 연중 최고기온이 나타나고 있으며 충북지방에서 월평균 최고기온이 가장 높은(최고기온의 연중 평균치 가운데 가장 높은 값)지역은 충주지방으로 30도를 기록했으며 청주지방이 29.9도 보은 과 제천지방이 각각 29.3도 와 29.2도를 기록했다. 추풍령
삼복이란 초복. 중복. 말복의 세 복날을 의미하는데, 여름철 중의 가장 더운 세 날을 꼽아 이 날은 아예 일 할 생각을 하지 않고 술이나 음식을 장만하여 산이나 계곡 또는 바닷가로 나가 먹고 쉬며 여름철의 탈진한 피로를 푸는 풍습이라 할 수 있다. 요즘 말로 표현하면 ‘여름휴가’에 해당한다고 할 수 있을까? 복(伏)이란 글자를 뜯어보면 ‘사람 인(亻)’자 옆에 ‘개 견(犬)’자가 붙어있다. 개가 사람 옆에서 눈치를 살핀다는 모양으로 ‘살피다’ ‘엿보다’의 뜻이 있다고 자전은 적고 있다. 엎드리다, 감추다, 라는 뜻과 함께 굴복, 복종, 항복하다 등의 많은 쓰임이 있음도 올라있다. 필자가 생각건대, 개는 평소에 별 볼일이 없어도 항상 바삐 돌아다니는 놈인데 더위를 만나면 마루 밑이나 나무그늘 아래서 늘어지게 낮잠만 자는 꼴이, 더위에 지쳐 낮잠을 자는 사람을 닮은 것 같아 이런 글자를 만들지 않았을까 여겨진다. 사람은 개처럼 개는 사람처럼 말이다. ‘복날 개 패듯 한다’는 말은, 감히 개가 사람과 맞먹으려한다는 의미에서 나온 것은 아닌가 해서 해본 생각이다. 어쨌건 ‘복’이란 말은 엎드려 빈다, 눈치를 보다, 라는 뜻으로 더위는 인간의 힘으로는 어
집터 중에서 정남방으로 치우치듯 편기해서 주택이 지어진 경우가 이택(離宅)이다. 이택(離宅)의 경우 8방위별 문호(출입구)의 위치에 대한 길흉은 다음과 같다.일곱째는 이택(離宅)의 이문(離門)일 경우의 길흉판단이다. 정남방의 이문(離門)은 임인술(壬寅戌)의 방위에 있어도 이문(離門)과 같은 작용력을 갖는다. 정남방의 이(離)는 이택(離宅)의 복위보필(伏位輔弼)의 문호다.그래서 우선 여아가 작고(少), 가문이 비록 일시적으로 성왕을 한다고 하드래도 후에 크게 쇠퇴하며, 대화재(大火災)가 일어난 후와 같이 점차로 음음(陰陰)해져서 파재(破財)를 하는 두려움이 있게 된다. 그 이치는 복위 보필이어서 이택(離宅)의 화(火)와 이문(離門)의 화(火)가 서로 비화(比和)해 제곱(쌍합)되는 시너지효과로 인해서 불의 기운인 화세(火勢)가 성왕해진다. 그래서 일시적으로는 가문과 가세가 왕성하게 성장하고 발전을 한다고 하더라도 생양(生養)의 기(氣)가 없어짐이니 자손이 사라져 없게(乏)됨이고 양(陽)이 쇠퇴하여 1기(氣)의 편사(偏邪)라는 현상이 나타나게 된다. 이렇게 되면 즉 음기(陰氣)가 모여서 점차로 난액(難厄)을 불러 들여와서 모이게 함이니 가세가 쇠퇴하게 됨을 알아야
기상학에서 “비”(강우)란 공기 중에 부유하고 있던 작은 수증기의 입자들이 여러 가지 원인으로 응결이 되어 지상으로 낙하되는 무든 형태의 물을 “비”라고 하는데, 그 대표적인형태가 비(rain), 소나기rain shower)를 비롯해서 안개비(drizzle) 와 어는비(freezing rain)등이 있는데 옛 부터 우리나라에서는 비가 내릴 때의 여러 가지 모양을 보고 만들어진 아름다운 고유의 우리이름들이 있다. 가루처럼 보슬보슬 내리다고 , 실처럼 가늘고 길게 금을 그리면서 내린다는 , 돗자리를 만들 때 날실로 쓰는 노끈처럼 가늘게 비껴 내리다고 , 햇빛이 보이는 맑은 날에 잠시 내리고 그치는 , 바람이 불면서 내리는 , 예기치 못하게 밤사이에 살짝 내린 , 먼지가 나지 않을 정도로 아주 조금내리고 마는 , 바람이 많이 불면서 내리는 , 장마처럼 오랫동안 내리는, 음력 보름께 내리는 , 그믐께 내린다고 , 한쪽에서는 해가비치고 한쪽에는 비가 내린다고 , 농사에 아주 좋을 때 온다고 또는,모내기를 마칠 수 있을 만큼 흡족하게 온다고 , 가물 때 요긴하게 내린다고 , 우레와 천둥이 치면서 내린다고 , 장마의 옛말을 따서 오랫동안 내린다고 , 초가을에 비가 내리다
사람은 정보습득의 대부분을 눈과 귀에 의존 한다. 모든 정보들은 때와 장소와 일에 따라 나에게 이로울 수도 있고 해로울 수도 있으며 선이 되거나 악이 될 수도 있다. 우리 몸의 외부 최전방에는 척후병처럼 다섯 개의 감각기관이 있어 24시간 내 몸을 철통같이 지켜내고 있다. 오감(五感)이라고도 하는 이 사령관들의 이름은 귀 눈 코 입 몸으로 자기가 맡은 분야에서는 절대 권력자로 군림한다. 유능하고 충직한 사령관이 되기 위해서는 잘 훈련되고 총명한 졸병들이 있어야 하듯이 내가 건강하고 자유롭게 살아가기 위해서는 이 다섯의 감각기관을 유효적절하게 다루지 않으면 안 된다. 욕심 많은 사람들이 하는 일에는 잘되는 일보다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이 일어난다. 왜 그럴까? 조상 탓인가 팔자 탓일까, 혹은 못 배운 탓일까 재수가 없는 탓일까, 아니면 하느님이나 부처님께 찍힌 탓일까?한마디로 어떤 탓도 아니고 그 누구의 탓도 아니다. 오직 내 탓일 뿐이다. 잘못보아 잘못생각하고 잘못 들어 잘못 말하고 잘못 판단하여 잘못 행동하기 때문이라 단언할 수 있다. 그 현란한 광고에 눈이 멀고 그 훌륭한 박사님들의 고상한 말씀에 휘둘려 신세망친 사람이 어디 한둘이던가! 왜 눈은 둘일까?
집터 중에서 정남방으로 치우치듯 편기해서 주택이 지어진 경우가 이택(離宅)이다. 이택(離宅)의 경우 8방위별 문호(출입구)의 위치에 대한 길흉은 다음과 같다.넷째는 이택(離宅)의 감문(坎門)일 경우의 길흉판단이다. 정북방의 감문(坎門)은 계신진(癸申辰)의 방위에 있어도 감문(坎門)과 같다. 감(坎)은 이택(離宅)의 연년(延年)이니 무곡금성(武曲金星)의 문호다. 그래서 장수를 주관하고 재록(財祿)이 진취(進就)하며, 전원과 잠축이 왕성하지만 그러나 가족에게 안병(眼病)과 맹인을 내는 두려움이 있게 된다.그 이치는 감(坎)은 이택(離宅)의 연년(延年)의 문(門)이고, 성(星)은 무곡(武曲)은 금(金)이기에 문(門)의 수(水)를 금생수(金生水)하여 생한다.그래서 장수를 보전하고 재록이 진취하며 전원과 잠축이 왕성함인 것이다.그러나 감문(坎門)의 수(水)가 이택(離宅)에 들어가서 이택(離宅)의 화(火)를 수극화(水剋火)해서 극하므로 이(離)의 밝음(明)이 상하게 됨인데, 이(離)는 눈(眼)이므로 가족 중에서 안병이나 맹인을 내게 되는 이치다.즉 수화기제괘(水火旣濟卦)의 호괘(互卦)는 화수미제괘(火水未濟卦)이다. 결과적으로 성(星)은 금(金)이기에 금(金)의 삼합인…
해마다 여름이면 빠짐없이 산사태에 관련된 비보를 듣게 된다.대부분의 경우 산사태는 집중호우로 인하여 발생한다. 거의 한 달간이나 지속되는 장마 때문에 지면이 충분할 정도로 물을 머금고 있다가 계속되는 집중 호우로 인해 다시 많은 양의 물이 추가로 지면으로 스며들면서 흙 입자(粒子)사이에서 간극수(間隙水)의 형태로 존재하게 되는데, 이러한 간극수의 부력(浮力) 때문에 흙입자 간에 결속력이 점차 약해지면서 경사면이 붕괴되기 시작하면서 산사태가 발생한다.특히 결속력이 떨어진 흙 아래 부분에 암반층이 존재할 경우에는 땅으로 스며들던 물이 암반층 때문에 더 이상 아래로 스며들지 못하고 흙과 암반 사이에 많은 물이 고여 있다가 점차 물의 양이 많아지면서 흙과 함께 흘러내리게 되므로 산사태의 위험이 더욱 가중 된다.그 외에도 포장된 도로면이 부풀어 오르거나, 공중전화 부스 같은 지상의 작은 구조물들이 기울어질 때는 산사태가 일어날 것을 예상할 수 있다.우리 속담에도 “땅에서 물이 나와 흐르면 산사태가 난다”는 말이 전해 내려온다.
집터 중에서 정남방으로 치우치듯 편기해서 주택이 지어진 경우가 이택(離宅)이다. 이택(離宅)의 경우 8방위별 문호(출입구)의 위치에 대한 길흉은 다음과 같다.첫째는 이택(離宅)의 태문(兌門)일 경우의 길흉판단이다. 정서방의 태문(兌門)은 정사축(丁巳丑)의 방위에 있어도 태문(兌門)과 같다. 태(兌)는 이택(離宅)의 5귀(鬼)로서 성(星)의 염정화(廉貞火)가 이택(離宅)의 화(火)와 함께 태문(兌門)의 금(金)을 극하여 최대흉상의 문호가 된다. 그래서 소녀(少女)에게 재해(災害)가 많고 화난·도난·검난·난산·노모노부이별·자재파패·전원육축이 파패(破敗)하여 빈곤에 직면하게 된다.그 이치는 이택(離宅)의 화(火)가 태문(兌門)의 金을 극하기 때문에 태(兌)의 소녀에게 육해가 많게 되는 것이다. 또 성(星)의 화(火)가 이택離宅)에 들어(入)와서 화난(火難)을 발생시키게 되는 이치다. 정남방 이(離)의 실제 속(裏)은 정북방의 감(坎)이다. 감(坎)은 도적(盜)·피(血)다. 그래서 도난·검난·난산 등을 불러옴이다. 또 선천건위(先天?乾位)의 금(金)이 후천이위(後天?離位)의 화(火)에 극되므로 인해서, 노부(老夫)가 먼저 사망하여 노부(老婦)의 탄식을 보게 된다.…
[충북일보] 의대 증원을 둘러싸고 의료계와 정부가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가운데 충북대학교병원 교수 1명이 사직을 선언했다. 이는 의정 갈등으로 인해 사직하는 첫 사례다. 충북대병원 김석원 정형외과 교수는 29일 의대 구관 첨단강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달 7일 충북대 의대 기자회견을 통해 사직 의사를 밝힌 후, 오는 5월 1일을 사직 희망일로 사직서를 제출했다"며 "다음 달 10일 마지막 외래진료를 끝으로 사직서 수리와 상관없이 병원을 떠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정부의 의대 2천 명 증원안과 필수의료패키지는 아무리 이해해 보려고 해도 근거도 없고 문제가 있는 정책"이라며 "사직서 제출 후 한 달이 넘는 기간 동안 의대 정원 정상화를 위해 나름대로 싸움을 이어가며 노력했지만, 이제는 버틸 힘이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특히 지난 22일 고창섭 총장은 의대 교수들과 만난 자리에서 정부가 지원한다고 하니 다른 지방 거점 국립대병원 정도는 돼야겠다고 싶어 200명 의대 증원안을 냈다는 무책임한 발언을 했다"며 "정말 의대 정원이 200명이 된다면 그 학생들을 가르칠 자신이 없다"고 한탄했다. 김 교수는 자신이 돌보던 환자들에 대해서도 사죄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정부가 30일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을 확정 발표하는 가운데 충북은 첨단재생의료 특구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 이 분야의 최종 후보 지역으로 선정된 청주 오송은 인프라가 잘 갖춰졌고 바이오 개발 전주기를 지원할 수 있는 국내 유일한 클러스터이기 때문이다. 글로벌 혁신특구는 규제를 최소화하는 네거티브 규제가 적용된다. 오송이 유치에 성공하면 바이오와 첨단재생의료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으로 도약하는데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28일 충북도와 충북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 규제자유특구위원회를 열어 글로벌 혁신특구를 신규 지정할 예정이다. 앞서 중기부는 지난해 12월 충북(첨단재생바이오), 부산(차세대 해양모빌리티), 강원(AI 헬스케어), 전남(에너지 신산업) 4곳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 위원회는 규제·실증·인증·허가·보험 등 글로벌 기준에 맞는 제도가 적용되는 특구 지정을 결정해 5월 고시할 방침이다. 1차 관문을 무난히 통과한 충북은 최종 지정도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청지인 청주 오송은 연구개발 등의 기획 단계부터 실증, 사업화까지 원스톱 추진이 가능한 것이 최대 강점이다. 국내 바이오산업의 메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