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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4.04.29 14:47:24
  • 최종수정2024.04.29 14:47:24

보은 속리초등학교 학생들이 29일 직접 만들어 공연할 뮤지컬의 배역을 정할 오디션에 참가해 연기 실력을 선보이고 있다.

ⓒ 보은교육지원청
[충북일보] 보은 속리초등학교(교장 문은경)는 29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생들이 직접 만드는 뮤지컬의 배역을 정할 오디션을 했다.

이 학교는 학생 뮤지컬 중심의 문화 예술 특색 교육을 7년째 이어가고 있다.

그동안 보은의 역사적인 이야기와 의미를 생각하게 하는 '삼년산성'과 '동학'을 주제로 뮤지컬을 창작 공연해 주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도 학생들이 직접 만들 뮤지컬공연을 위해 시나리오 작업부터 무대 소품 제작, 연기, 노래, 안무 연습까지 다양한 수업을 진행 중이다.

이날 오디션은 학생들과 함께 작업한 '2024 우리를 노래하다'라는 제목의 뮤지컬 배역 가운데 자신이 맡고 싶은 배역을 정하기 위해 연기와 노래 두 분야로 나눠서 했다.

이 뮤지컬은 학교 안에서 일어날 수 있는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담은 이야기로 오는 10월 25일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할 예정이다.

문 교장은 "이번 오디션에서는 아이들의 뜨거운 열정과 노력 등 그동안 열심히 준비한 모습이 많이 보였다"며 "학생 스스로 주도성을 갖고 직접 만들어가는 문화 예술 교육 활동으로 우리 지역 문화예술교육의 중심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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