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다가오면서 여름옷 보관법이 화제다.여름옷은 얇고 밝은색이 많아 오염이 쉽게 되고, 변질이 쉽게 되는 만큼 꼼꼼한 관리가 필요하다.여름 옷은 반트시 세탁을 한 뒤 보관해야한다. 일단 입었던 여름옷은 잠깐 입었더라도 땀, 피지, 노폐물 등으로 변색되거나 섬유조직이 손상되기 때문이다.특히 한번 변색된 섬유는 원상 복원이 되지 않기 때문에 꼭 세탁해야 한다. 또한 햇빛에 변색되기 쉽기 때문에 플라스틱 상자보다는 불투명한 종이 상자에 보관해야 변색을 막을 수 있다. 상자에 옷을 넣을 때는 무거운 옷부터 차례대로 넣어야 주름이 생기지 않는다. 옷장에 곰팡이가 생기지 않았는지 살펴본 뒤 곰팡이가 생긴 곳이 있다면 마른 걸레에 식초를 묻혀 닦아내 보관하는 것이 좋다./인터넷뉴스부
매일 먹으면 좋은 음식 6가지가 공개됐다.최근 미국 폭스 뉴스는 '좋은 음식, 나쁜 음식(The Eat This, Not That)'의 저자 데이비드 징크젠코의 의견과 영양소에 대한 각종 연구를 토대로 '매일 먹어야 하는 음식 6가지'를 소개했다.보도에 따르면 매일 먹으면 좋은 음식은 베리류(아사이 베리, 블루베리 등), 요거트, 호두, 붉은 토마토, 시금치, 당근 등 6가지다.베리류는 암과 당뇨병에 도움이 되고, 요거트는 면역체계를 강화하고 암을 예방한다. 호두는 지방산이 많고 적포도주보다 염증을 가라앉히는 성분인 폴리페놀이 많다.아울러 토마토는 산화방지제인 리코펜이 많이 들어 있어 폐암, 전립샘암, 방광암, 피부암, 위암 등의 발병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당근은 비타민 A가 많아 피로를 풀어주고 혈압을 낮춰준다.매일 먹으면 좋은 음식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매일 먹으면 좋은 음식 밥이 최고 아니였어?", "매일 먹으면 좋은 음식 그래도 많이먹음 살 찌겠지", "맛있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인터넷뉴스부
풍성한 결실과 수확의 기쁨을 나누는 명절인 한가위(추석)엔 일반적으로 다른 때보다 많은 농산물을 소비하게 된다. 명절이 지나면 남은 농산물을 보관하는 방법을 몰라 썩히거나,품질이 나빠져 버리게 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이런 가운데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가정에서 농산물의 품질을 유지하면서 장기간 저장할 수 있는 방법을 20일 공개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사과와 배를 한 곳에 보관하면 사과에서 에틸렌가스가 발생,배의 후숙(afterripening·後熟)이 빨라져 일찍 물러지는 등 품질이 급격히 나빠진다. 따라서 사과와 배는 따로 보관하는 게 좋다. △과일 하나 하나를 신문지로 쌓서 비닐에 넣어 냉장 보관하면 더욱 오래 유지된다. △토마토,멜론 등에서도 에틸렌가스가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다른 과일과 혼합해서 보관하면 후숙이 빨라지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고구마는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보관해야 한다. 냉장 보관하면 상할 수 있기 때문에 꼭 실온에서 보관하는 게 좋다. 상자에 포장돼 있을 경우 개방하거나 중간 중간 환기 구멍을 뚫어준다.△가지는 낮은 온도에서 빨리 시들어 버리기 때문에 비닐에 담아 바람이 잘 통하는 둬야 한다.△애호박은 신문지에 싸서 냉장
추석 연휴 장거리 운전을 위해서는 자동차 점검이 필수다. 아직 점검을 받지 못했다면 고속도로 휴게소 무상점검을 추천한다. 현대 등 자동차 업계는 추석연휴 기간 자동차 무상 점검 서비스를 진행한다. 이들 업체는 귀성길에 나선 소비자들의 편의를 위해 9월17일부터 20일까지 고속도로 및 국도 등 전국 일원에서 오전 9시~오후 5시 서비스코너를 운영한다. △현대자동차 현대는 귀향길인 하행 휴게소에서 17일부터 18일까지, 귀경길인 상행 휴게소에선 19일부터 20일까지 서비스코너 21곳을 운영한다. 냉각수, 엔진오일, 브레이크 오일, 전구류, 타이어 공기압 등 안전운행을 위한 필수사항들을 점검하고 소모품을 무상으로 교환해주며, 항균·탈취서비스 및 스캐너 점검 등을 추가로 제공한다. 음료와 신차 브로셔와 함께 장거리 운행에 필요한 수건 및 물티슈 등 기념품도 함께 지급할 예정이다. △기아자동차 기아차도 현대차와 마찬가지로 귀향길인 하행 휴게소에서 17~18일, 귀경길인 상행 휴게소에선 19~20일 총 18개 서비스코너를 운영한다. 부동액, 배터리, 각종 전구류 및 밸브류, 타이어 공기압 등 안전운행을 위한 필수사항 점검과 각종 오일류, 와이퍼 블레이드 등 소모품 무상
동물의 시력이 공개됐다.최근 한 포탈사이트에는 '동물의 시력'이라는 제목의 자료가 올라왔다.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가장 시력이 좋은 동물은 바로 매다. 매는 물체의 상이 맺히는 '황반'에 시세포가 집중적으로 분포돼 있어 사람보다 4~8배나 멀리 볼 수 있다.매는 이 시력을 이용해 하늘에서도 먹잇감을 포착할 수 있다고 전해졌다.한편 영장류를 제외한 대부분의 포유류는 색깔을 잘 구별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개는 빨강과 파랑은 구별하지만 빨강과 노랑은 구별하지 못한다.동물의 시력 자료를 접한 네티즌들은 "역시 괜히 높이 나는 게 아니였어", "동물 시력 1위의 위엄, 멋지다", "갖고 싶다 매의 눈"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인터넷뉴스부
본격적인 다이어트의 계절 여름이 돌아왔다. 아르바이트 포털 알바인(www.albain.co.kr)이 노출의 계절 여름을 맞아 대학생 506명을 대상으로 '여름철 다이어트'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다이어트 중 가장 참기 힘든 음식을 묻는 질문에 '치킨, 삼겹살 등 기름진 음식'이 40.7%로 1위를 차지했다. 이는 평소 한국인이 가장 즐겨먹는 음식 중 하나로 다이어트 중에도 역시 최고의 적으로 꼽혔다. 여름에 즐겨먹는 '빵, 아이스크림 등 디저트'(23.1%)도 식욕을 자극하는 음식 중 하나였다. 이 밖에 '자극적이고 매콤한 음식'(15.2%), '떡볶이, 순대 등 분식류'(9.3%), '햄버거, 핫도그 등 패스트푸드'(5.9%) 등이 차례로 그 뒤를 이었다.음식의 유혹 때문일까· 대학생들이 다이어트에 실패한 이유의 1위는 '의지부족'(48.5%)이라고 답했다.'잦은 술자리나 약속'(20%), '스트레스로 인한 식욕'(18.1%) 때문에 실패했다는 대답도 있었지만 상대적으로 적은 비율이었다. 그에 반해 '영양부족 등 건강상 문제'(8.2%) 등 무리한 다이어트 때문에 그만 둘 수 밖에 없었다는 대답도 있었다.올 여름에 역시 다이어트를 하겠다는 대학생도 많았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쉽게 칼로리 소모하기'라는 제목의 사진 한 장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컴퓨터 앞에 앉아 있는 한 남성의 그림과 함께 '빠른 속도로 타자 치기(140kcal/h)'라는 설명이 담겨 있다. 빠른 속도로 한 시간 동안 타자를 치면 140킬로 칼로리가 소모된다는 것. 네티즌들은 "눈길이 가긴 가는데", "얼마나 빠르게 쳐야 하나?", "쉽게 칼로리 소모하기 재밌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인터넷뉴스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6일 봄나물의 올바른 섭취 방법과 주의사항을 발표했다.봄나물은 입맛을 살려줄뿐만 아니라 신진대사가 활발해지면서 부족해지기 쉬운 비타민, 무기질 등을 공급해 피로감과 춘곤증을 해소하는 데 도움을 준다.한 끼에 냉이 30g(7~10개), 참나물 40g(10~15개), 취나물 45g(20~30개) 등을 먹으면 하루 영양소기준치 대비 비타민A는 101%, 비타민C는 35%, 비타민B2는 23%, 칼슘은 20%를 섭취할 수 있다.달래, 돌나물, 씀바귀, 참나물, 취나물, 더덕 등은 생으로 먹을 수 있지만 두릅, 다래순, 원추리, 고사리 등은 독성을 있어 반드시 끓는 물에 데쳐 섭취해야 한다.도시 하천변 등에서 자라는 야생 나물은 농약, 중금속 등의 오염 가능성이 있어 가급적 채취하지 않는 게 좋다.주로 생채로 먹는 달래, 돌나물, 참나물 등은 물에 담갔다가 흐르는 수돗물에 3회 이상 깨끗이 씻은 후 조리하면 잔류농약, 식중독균 등을 제거할 수 있다.봄나물을 보관할 때는 뿌리에 묻은 흙은 제거하고, 비닐이나 뚜껑 있는 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하면 고유의 향기와 영양성분을 유지할 수 있다.
1968년 1월21일 북한 특수부대 요원 31명이 청와대를 습격한 이른바 '김신조 사건'이 일어났다. 그러자 정부는 그해 5월 주민등록법을 개정,11월 21일부터 모든 국민에게 숫자 12자리로 된고유번호를 부여했다. 박정희 당시 대통령의 주민등록번호는 '110101-100001'이었다. 현재와 같은 13자리 주민등록번호가 체계는 1975년 만들어졌다. 김대영 당시 한국개발연구원(KDI) 수석연구원이 미국 사회보장번호(Social Security Number) 체계를 참고해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 앞의 6자리는 생년월일을 나타낸다. 뒷부분 7자리에서 첫째 숫자는 성별코드로,태어난 세기마다 다르다. 예컨대 △1800년대는 남자 9,여자 0 △1900년대는 남자 1,여자 2 △2000년대는 남자 3,여자 4번이다. 성별 다음 4개 숫자는 출생신고를 한 지역을 나타낸다. 다음(뒤에서 2번째) 자리는 특정한 날 출생신고가 해당 읍면동 사무소에 몇 번째로 접수됐는지를 보여준다. 마지막 숫자는 '오류 검증번호'다. 생년월일을 포함한 앞 12개 숫자 모두를 특정한 공식에 대입해서 산출한다. 따라서 앞의 12자리 숫자가 차례로 정해지면, 마지막에 올 수 있는 번호는 딱 하나
뱀(巳)은 12지의 여섯 번째로 육십갑자에서 을사(乙巳), 기사(己巳), 계사(癸巳), 정사(丁巳), 신사(辛巳) 등 5번 순행한다. 뱀(巳)은 시각으로는 9시에서 11시, 방향으로는 남남동, 달로는 음력4월에 해당한다.파충류의 동물 실체로 일상생활에서 인간에게 공포의 대상이 되거나 흉물로 배척당하지만 민속신앙에서는 신적 존재로 위해지면서 일찍부터 다양한 풍속이 전승되고 있다.뱀은 겨울잠을 자기 때문에 일시적으로 나타났다가 사라지고 성장할 때 허물을 벗는다.이것이 죽음으로부터 매번 재생하는 영원한 생명을 누리는 불사(不死)→재생(再生)→영생(永生)의 상징으로 무덤의 수호신, 지신(地神), 죽은 이의 새로운 재생과 영생을 돕는 존재 인식했다. 또 많은 알과 새끼를 낳는 뱀의 다산성은 풍요와 재물, 가복(家福)의 신이며, 생명 탄생과 치유의 힘, 지혜와 예언의 능력, 끈질긴 생명력과 짝사랑의 화신으로 문화적 변신을 하게 된다. 뱀은 치료의 신이다. 그리스 신화 아폴론의 아들 아스클레피오스는 '의술의 신'이다. 이 의술신의 딸이 들고 다니는 단장에는 언제나 한 마리의 뱀이 둘둘 말려 있었다. 이 뱀은 의신의 신성한 하인이었다. 해마다 다시 소생하여 탈피함으로서 새
추운 날씨, 잦은 난방기구 사용이 질병유발 이번 겨울 기록적인 한파로 인해 난방기구의 사용량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 기상청은 오는 25일부터 다시 영하 10도를 밑도는 한파가 닥칠 거라 예측해 각별한 주의가 예고된다. 하지만 전기 절약 차원이 아닌 자신의 몸 건강을 위해서 지나친 난방기구의 사용은 위험하다. 23일 의료계와 제약업계 등에 따르면 난방기구 사용은 편두통과 안면 홍조증, 안구건조증 등 다양한 질환을 유발하는 등 인체에 큰 영향을 끼친다. ◇천장형 난방기구 편두통 유발 천장에 설치하는 냉난방 겸용 시스템 에어컨을 사용하는 직장인들 대부분이 호소하는 불편함 중 하나가 바로 두통이다. 더운 공기는 위쪽으로 올라가는 성질이 있기 때문에, 난방을 충분히 해도 더운 공기가 아래로 내려오지 못해 발은 시리지만 머리와 얼굴만 뜨겁게 된다. 이로 인해 혈관질환에 속하는 편두통 증상이 발현되곤 한다. 과잉난방으로 인한 편두통 증상은 환기를 자주 시킴으로써 증상을 일시적으로 완화할 수 있지만 증상이 계속되면 만성 두통으로 진행 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실내외 온도차로 인한 안면 홍조증 실내외 온도차로 인해 안면 홍조증의 고통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늘
원터치캔의 날카로운 절단면에 의해 근육ㆍ신경 손상, 손가락 절단 등 안전사고가 빈발하고 있어 안전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한국소비자원(www.kca.go.kr) 최근 3년간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식료품캔 위해사례는 729건에 달했다. 연도별로는 △2010년 241건 △2011년 286건 △2012년 9월 현재 202건으로 해마다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품목 확인이 가능한 위해사례 420건 가운데 가장 많이 접수된 품목은 참치캔(80%, 336건)이며 다음으로 음료수캔 8.3%(35건), 과일통조림 3.6%(15건) 등의 순이다. 대부분은 '개봉 과정'(81.7%) 중 손가락이나 손목 부위를 다쳤다. 특히 원터치캔으로 인한 안전사고는 대부분 근육·신경 손상, 손가락 절단 등 장기간 병원치료(99.5%)를 요하는 경우가 많아, 이지필(Easy Peel·알루미늄 호일 재질의 뚜껑에 탭을 붙이고 이를 잡아당겨 손쉽게 개봉할 수 있도록 고안된 포장 방식)과 같은 보다 안전한 포장용기로의 교체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틸, 알루미늄 재질의 E.O.E(Easy Open End)방식 원터치캔은 개봉 과정에서 힘의 배분이 고르지 못하고 절단면이 날카로
기장판 사용시 온도를 낮추면 전자파가 덜 발생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국내에 시판되는 전기장판 7종에 대한 전자파 방출현황 조사 결과 이같이 확인됐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조사는 생활환경에서 방출되는 전자파 노출 저감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2011년 9월부터 1년간 실시됐다.조사 결과 전자파는 전기장판 조절기 '강' 조건에서 0.7·71.1mG, '중' 조건에서 0.7·65.2mG 발생했다. 그러나 '약' 조건에서는 0.7·23.3mG로 나타나 '강' 조건보다 전자파가 절반 이하로 줄어들었다. 또 전기장판 표면에서는 0.7·71.1mG의 전자파가 발생하지만 표면으로부터 10㎝ 떨어지면 0.7·7.1mG로 최대 90%까지 감소했다.전자파는 전열선으로부터 거리가 멀어질수록 세기가 급격하게 감소하기 때문에 전기장판을 사용할 때 그 위에 두꺼운 이불을 깔면 전자파 노출 저감에 효과적이다.조사대상 중 '전자기장 환경인증(EMF Mark)' 제품의 경우 전자파가 인증규격(2mG) 미만인 0.7·0.8mG으로 낮게 나타나 인증제품을 사용하면 전자파 노출을 저감할 수 있다는 것이 확인했다.전자기장 환경인증 제품은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홈페이지(ww
직장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상사의 혈액형은 'A형'인 것으로 조사됐다.공모전 포털 씽굿과 취업·경력관리 포털 스카우트는 19일 20~40대 대학생과 직장인 650명을 대상으로 지난 1일부터 11일 동안 혈액형 선호도를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가장 선호하는 직장 상사의 혈액형은 A형(35.3%)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신중하고 차분하다는 이유에서다.뒤이어 즐거운 말동무가 돼주는 AB형(29%), 유머감각이 풍부한 B형(21.6%) 순이었다. 자기 표현이 강한 O형(13.8%)은 4위를 차지했다. CEO에 가장 어울리는 혈액형도 A형이 47.8%로 가장 높았다. 뒤이어 AB형이 18.6%, B형과 O형은 각각 16.7%를 얻었다. 대통령직에 가장 어울리는 혈액형은 O형이 40%로 가장 높았다. 살신성인하면서도 때로는 공격적인 면모를 갖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A형은 30.9%, B형이 15.5%, AB형은 13.5% 순이었다.친구의 혈액형으로는 O형(38.6%)을 가장 선호했다. 뒤이어 B형(26.3%), A형(21.3%), AB형(13.6%) 순이었다. 연인의 혈액형으로는 AB형(43.5%)이 가장 높았다. 세심하고 사려심이 깊다는 이유에서다. 타인
청주시가 김장쓰레기를 무상 수거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하기로 했다.시는 15일부터 12월14일까지를 중점 수거 기간으로 정하고 각 가정에서 5∼10㎝ 크기로 김장쓰레기를 잘게 잘라 수거용기에 담아 배출하면 수거할 계획이다.용량이 넘칠 때는 내용물이 보이는 투명 비닐봉투에 담아 수거 용기와 함께 내어 놓으면 된다. 흙이나 이물질 등이 혼합된 김장쓰레기는 수거하지 않는다. 시는 올해 김장철에 1일 평균 40여t의 김장쓰레기가 추가 배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수미기자
청주기상대가 충북지방의 김장 적기를 오는 25일~30일로 꼽았다. 평년보단 2~6일 늦다.김장 적정 시기는 일 최저기온이 0도 이하, 일 평균기온이 4도 이하로 떨어지는 때다. 올해는 충주 25일, 추풍령 28일, 청주 29일 등으로 예상된다.청주기상대 관계자는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기온상승으로 김장 적기가 대체로 늦춰지는 경향이 있다"고 전했다./ 임장규기자
연일 10도 이상의 일교차가 계속되면서 생체 리듬이 깨져 감기, 몸살 등 질병에 노출되기 쉬운 계절이다. 이럴 때 면역력 강화와 빠른 피로회복은 환절기 건강을 유지하는데 매우 중요하다.환절기에 면역력을 키우기 위해 가정에서 쉽게 조리해 먹을 수 있는 요리로는 인삼요리가 최고다.오랜 기간 건강식품으로 사랑받아온 인삼은 다른 작물에는 없는 특수한 사포닌과 다당체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다양한 약리효과를 얻을 수 있다.인삼은 여러 약리효과 중에 특히 각종 질병에 대한 면역력을 키우고, 피로와 스트레스를 낮춰주며 뇌기능과 관련된 신경세포 작용을 돕는 기능이 우수하다. 따라서 환절기에 피로감을 느끼는 성인이나 공부에 지친 수험생이 먹으면 도움이 된다. 이에 농촌진흥청에서도 겨울철 면역력 강화 음식으로 가족이 둘러앉아 먹을 수 있는 인삼 별미음식인 인삼 닭마늘구이, 인삼 갈비찜, 인삼 돈가스 등을 추천하는 것이다.인삼닭마늘구이나 인삼갈비찜처럼 육류를 이용한 찜 요리나 구이에 인삼을 곁들인다면 인삼 특유의 향과 독특한 단맛이 고기와 잘 어우러져 본래의 고유한 맛을 잃지 않으면서 식욕을 돋워준다.인삼 돈가스는 밑간한 돼지고기에 인삼과 각종 채소를 얇게 채 썰어 볶은 것과 피
일요일인 추석이 아쉬워 한숨짓던 직장인들도 개천절과 이어지는 연휴에 콧노래를 부를 터.알찬 연휴를 위해 안팎에서 스마트하게 활용할 수 있는 앱들을 소개한다. ◇ 이동할 때 유용하게 △'실시간 교통정보를 활용하자' 교통정보 앱한국도로공사의 고속도로교통정보 앱은 지도와 노선 소통, 휴게소, 구간 CCTV정보를 제공한다. 고속도로의 흐름을 예측해 목적지까지 걸릴 시간을 짐작할 수 있다. 이미 여러번의 귀성·귀경길에 많은 이용자들의 검증을 거친 명절 필수 앱이다. 그래도 교통체증 속 운전이 두려운 사람들은 한국철도공사의 코레일 앱을 이용해 승차권을 예약하거나 고속버스 앱을 이용해 버스 시간 확인과 잔여좌석 조회를 할 수 있다. △'지루한 차 안에서는?' 게임 앱간단한 동물 얼굴 맞추기 퍼즐 애니팡은 카카오톡 이용자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중독성 강한 게임이다. 아이러브커피, 그림톡, 사천성 등 친구들과 순위를 다투는 다양한 게임이 연동되어 있다. 가족간에도 순위 경쟁으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어린 자녀가 있는 가정이라면 게임센터의 헬로키티 뷰티살롱이나 OZZY의 우리아이 낱말카드 등 단순한 게임으로 자녀의 지루함을 달래줄 수 있다.△'게임도 지친다 치쳐' 실
제사상은 신위가 있는 쪽을 북쪽이라고 본다. 제주가 있는 쪽이 남쪽이고, 제주가 바라볼 때 오른쪽이 동쪽, 왼쪽이 서쪽이 된다. 보통 5열로 상을 차린다. 신위가 있는 쪽을 1열로 보고 1열에는 시접, 잔반(술잔, 받침대)을 놓고 떡국을 올린다. 2열에는 생선은 동쪽, 고기는 서쪽(어동육서), 생선의 머리는 동쪽, 꼬리는 서쪽(두동미서)3열에는 생선·두부·고기탕 등의 탕류를 놓는다.4열 좌측 끝에는 포, 우측 끝에는 식혜(좌포우혜)5열은 왼쪽부터 대추, 밤, 배, 곶감 순으로 놓음(조율이시), 또는 홍동백서 : 붉은 과일은 동쪽, 흰 과일은 서쪽(홍동백서)로 놓는다.1. 신위 별로 준비할 것 밥(메), 국(갱), 숭늉(숙수) 등은 신위 수대로 준비한다. 명절 차례에는 떡국이나 송편이 대신한다. 밥은 그릇에 담아 밥뚜껑을 덮는다. 국은 쇠고기 무국을 흔히 쓰고 덮개를 덮는다. 숭늉은 냉수 혹은 더운 물에 밥알을 조금 푼다.2. 신위 수와 무관한 것술(제주), 식초(초접), 간장(청장), 떡(편), 찌개(탕), 부침개(전), 구이(적), 포(어포, 육포 등), 식혜(혜), 나물(숙채), 김치(침채), 과자 및 과일(과실) 등은 신위 수와 상관없이 준비한다.두 분
칼로리를 낮춘 추석음식은 없을까?농촌진흥청은 튀기거나 볶은 고칼로리 추석음식을 재료와 조리법만 바꾸면 저칼로리 음식으로 만들 수 있다고 밝혔다.추석 대표 음식인 송편의 경우 멥쌀가루로 만든 흰쌀송편보다 쑥이나 모시잎을 첨가해 만들면 9% 정도의 칼로리를 낮출 수 있다.송편에 넣는 소에 따라 칼로리도 달라진다. 송편 소로 깨와 꿀(100g당 212㎉) 대신 검정콩(197㎉)이나 팥(203㎉)을 넣으면 칼로리를 줄일 수 있다.지역에 따라 재료가 다른 탕류는 쇠고기를 양지 부위 대신 사태로 바꾸면 10%의 칼로리를 줄일 수 있다.전류는 동태전, 돼지고기완자전, 녹두빈대떡을 하면 총 572㎉ 높은 열량을 내지만 동태전, 호박전, 화양적으로 하면 총 484㎉로 15% 줄일 수 있다.나물류는 기름에 볶을 때 칼로리가 높아져 무침으로 조리법을 바꾸면 칼로리를 낮추는데 효과적이다. 생선구이튀김나 채소튀김 등도 조리 때 기름에 굽는 대신 찜이나 전 요리로 대체하면 칼로리를 줄일 수 있다.농진청 기능성식품과 김소영 연구사는 "추석 음식은 햇과일 등 제철식품이 풍부한 균형 잡힌 식단이지만 자칫 기름진 고칼로리 음식을 너무 많이 먹어 식생활 불균형을 가져올 수 있으므로 재료와 조
민족의 대명절 추석이 코앞이다. 추석은 가족과 친척이 모여 정을 나누는 즐거운 시간이지만, 꽉 막힌 도로 위에서 보내는 시간만큼은 지루하기 짝이 없다. 이때 무료 어플리케이션(앱)을 활용해 이동 시간을 수월하고 즐겁게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꽉 막힌 도로 피하려면· 네비게이션, 교통정보 앱 필수!예년보다 짧은 연휴에 정체된 도로 위에서 보내는 시간을 단축하려면 출발 전 빠른 길 안내를 도와주는 네비게이션과 교통정보 앱을 다운받는 것은 필수다.KT의 '올레내비'는 실시간 교통 정보를 반영해 빠른 길 안내를 도와준다. 운행경로뿐 아니라 주변 교통상황까지 이미지 형태의 교통정보를 제공한다. 휴대전화에 저장된 연락처에 있는 주소를 바로 목적지로 설정하는 기능이나 목적지까지 직선 방향 표시선을 제공하는 등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고속도로 교통정보(Road Plus)'는 한국도로공사가 운영하는 앱으로 전국 고속도로의 교통 정보를 실시간으로 전해준다. 상황지도 정보와 노선별 소통정보, 구간별 CCTV 정보를 제공해 도로 정체 및 교통상황에 미리 대비할 수 있다. 고속도로 구간에 있는 주유소의 정보와 가격까지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 편리하며 도로공사 콜센터로 바로…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이 성큼 다가왔다. 올해는 최대 5일까지 쉴 수 있어 고향을 찾는 이들이 약 3천만명으로 예년보다 많을 전망이다. 꽉 막힌 고속도로 위에서 즐거운 추석 연휴를 지체하고 싶지 않다면, 귀성길 운전을 안전하고 빠르게 도와줄 다양한 모바일 앱들을 알아보자.◇ 귀성길 필수 ‘네비게이션‧교통정보 앱’매년 명절 때마다 찾는 고향길. 출발 전 빠른 길 안내를 도와주는 네비게이션과 교통정보 앱을 다운받는 것은 필수다.네비게이션 인지도 1위 아이나비도 실시간 교통정보 제공 기술을 스마트폰에 최적화해 탑재했다. 다음 로드뷰와 제휴해 고해상도 파노라마 사진을 제공해 고향길을 쉽게 찾아 갈 수 있다. 자주 가는 목적지를 바탕화면에 아이콘으로 등록하면 터치 한 번으로 목적지 안내를 받을 수 있고, 애타게 기다리는 가족들에게 문자 메시지로 현재 위치 정보를 전송할 수 있다. 전국의 실시간 교통 상황을 알고 싶다면 한국도로공사가 출시한 ‘고속도로 교통정보(Road Plus)’를 이용해보자. 이 앱은 상황지도 정보와 노선별 소통정보, 구간별 CCTV 정보를 제공해 도로 정체 및 교통상황에 미리 대비할 수 있다. 고속도로 구간에 위치한 주유소의 정보와 가
드럼세탁기용세제의 가격은 천차만별이지만 세척력은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한국소비자원이 시중에서 판매되는 드럼세탁기용세제 16개제품을 대상으로 세척력, 색상변화(물빠짐) 유발정도 및 이염방지 성능 등에 대한 시험·평가한 결과를 발표했다. 드럼세탁기용세제 중 액체세제는 가격이 비싸다고 반드시 품질이 더 좋은 것은 아니었다. 액체세제 10개 제품 중 가장 저렴한 '닥터 패브릭'의 경우 가장 비싼 제품인 '퍼실 파워젤'과 비교해 보았을 때, 5개 인공오염포 대상 세척력 평균은 27.2로 퍼실 파웨젤의 27.6과 비슷했지만 가격은 25% 수준(세탁량 3kg 기준: 63원 대 255원), 37% 수준(세탁량 7kg 기준: 155원 대 414원)에 불과했다. 뿐만 아니라 색상변화(물빠짐) 유발 정도 측면에서도 닥터패브릭이 평균 1.2로 퍼실 파워젤의 평균 1.7에 비해 오히려 더 우수했다 가격이 가장 비싼 '퍼실파워'와 가장 저렴한 '좋은상품 드럼세탁세제'와 비교했을 때 평균 세척력 측면에서는 1.3배 더 우수한 것에 불과하였지만(50.4 대 39.4)했지만 가격 측면에서는 4.6배(세탁량 3kg 기준 : 252원 대 55원), 2.1배(세탁량 7kg…
소개팅에서 첫 인상은 연인으로 발전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다. 특히 불쾌지수가 높은 여름철은 좋은 첫 인상을 심어주기 위해 신경을 더 많이 써야 하는데 자칫 잘못 했다간 상대에게 좋은 인상은커녕 불쾌감만 심어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여름철 소개팅시 상대방에게 불쾌감을 줄 수 있는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 소셜데이팅 업체 오작스쿨(www.ojakschool.com)에서 미혼남녀 20-30대 185명을 대상으로 '여름철 소개팅시 이런 사람은 싫어!'라는 주제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여름철 소개팅시 가장 싫은 사람 1위는 '땀냄새가 심한 사람(37.3%)'으로 예상보다 낮은 득표율을 보였지만 역시 청결하지 못한 것이 여름철 소개팅에서 가장 조심해야 할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귀신처럼 진한 화장'이 31.9%로 2위를 차지했는데, 여성들은 너무 과한 화장을 하지 않도록 여름철에 특히 신경을 써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슬리퍼나 쪼리신고 오는 사람(23.8%')이 3위를 차지하면서 의외의 반응을 자아냈다. 많은 사람들이 여름철 소개팅시 청결에 신경 써야 하는 것은 알고 있지만 특히 여성의 경우, 슬리퍼나 쪼리를 신는 것에 대해서는 무
농촌진흥청은 20일 버섯부산물 사료화 과정에서 나타나고 있는 단점인 여름철 부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저장성 증진 발효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버섯부산물은 버섯을 생산하고 난 후 남은 배지로, 일반적으로 일부 톱밥을 제외한 나머지 원료는 비지, 면실박, 미강, 콘코브, 비트펄프 등 우수한 사료원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 같은 버섯부산물은 사료로 사용시 사료비에 10%를 절감할 수 있는 우수한 사료자원이며 연간 생산량이 100만 톤으로 축우용 배합사료 생산량에 10% 정도 양이다. 하지만, 버섯부산물은 수분 함량이 50∼60% 정도로 높고 저장 중에 발생되는 열에 의해 쉽게 부패되는 특징이 있다. 특히, 하절기에 3일 이상 보관시 곰팡이가 발생하기 때문에 사료원료로 이용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은 건국대학교, 경남과학기술대학교와 공동 연구를 통해 버섯부산물의 저장성을 높이기 위한 연구를 수행했다. 그 결과, 바실러스균과 효모균을 버섯부산물에 1% 정도 접종해 3∼4일 정도 발효시키면 ph가 기존 5.5에서 4.5 정도로 낮아져 곰팡이 등 유해미생물의 번식이 억제돼 14일까지는 저장상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가에서 농업기술센
[충북일보] 의대 증원을 둘러싸고 의료계와 정부가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가운데 충북대학교병원 교수 1명이 사직을 선언했다. 이는 의정 갈등으로 인해 사직하는 첫 사례다. 충북대병원 김석원 정형외과 교수는 29일 의대 구관 첨단강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달 7일 충북대 의대 기자회견을 통해 사직 의사를 밝힌 후, 오는 5월 1일을 사직 희망일로 사직서를 제출했다"며 "다음 달 10일 마지막 외래진료를 끝으로 사직서 수리와 상관없이 병원을 떠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정부의 의대 2천 명 증원안과 필수의료패키지는 아무리 이해해 보려고 해도 근거도 없고 문제가 있는 정책"이라며 "사직서 제출 후 한 달이 넘는 기간 동안 의대 정원 정상화를 위해 나름대로 싸움을 이어가며 노력했지만, 이제는 버틸 힘이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특히 지난 22일 고창섭 총장은 의대 교수들과 만난 자리에서 정부가 지원한다고 하니 다른 지방 거점 국립대병원 정도는 돼야겠다고 싶어 200명 의대 증원안을 냈다는 무책임한 발언을 했다"며 "정말 의대 정원이 200명이 된다면 그 학생들을 가르칠 자신이 없다"고 한탄했다. 김 교수는 자신이 돌보던 환자들에 대해서도 사죄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정부가 30일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을 확정 발표하는 가운데 충북은 첨단재생의료 특구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 이 분야의 최종 후보 지역으로 선정된 청주 오송은 인프라가 잘 갖춰졌고 바이오 개발 전주기를 지원할 수 있는 국내 유일한 클러스터이기 때문이다. 글로벌 혁신특구는 규제를 최소화하는 네거티브 규제가 적용된다. 오송이 유치에 성공하면 바이오와 첨단재생의료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으로 도약하는데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28일 충북도와 충북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 규제자유특구위원회를 열어 글로벌 혁신특구를 신규 지정할 예정이다. 앞서 중기부는 지난해 12월 충북(첨단재생바이오), 부산(차세대 해양모빌리티), 강원(AI 헬스케어), 전남(에너지 신산업) 4곳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 위원회는 규제·실증·인증·허가·보험 등 글로벌 기준에 맞는 제도가 적용되는 특구 지정을 결정해 5월 고시할 방침이다. 1차 관문을 무난히 통과한 충북은 최종 지정도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청지인 청주 오송은 연구개발 등의 기획 단계부터 실증, 사업화까지 원스톱 추진이 가능한 것이 최대 강점이다. 국내 바이오산업의 메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