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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9.27 13:59:1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민족의 대명절 추석이 코앞이다. 추석은 가족과 친척이 모여 정을 나누는 즐거운 시간이지만, 꽉 막힌 도로 위에서 보내는 시간만큼은 지루하기 짝이 없다. 이때 무료 어플리케이션(앱)을 활용해 이동 시간을 수월하고 즐겁게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

◇꽉 막힌 도로 피하려면· 네비게이션, 교통정보 앱 필수!

예년보다 짧은 연휴에 정체된 도로 위에서 보내는 시간을 단축하려면 출발 전 빠른 길 안내를 도와주는 네비게이션과 교통정보 앱을 다운받는 것은 필수다.

KT의 '올레내비'는 실시간 교통 정보를 반영해 빠른 길 안내를 도와준다. 운행경로뿐 아니라 주변 교통상황까지 이미지 형태의 교통정보를 제공한다. 휴대전화에 저장된 연락처에 있는 주소를 바로 목적지로 설정하는 기능이나 목적지까지 직선 방향 표시선을 제공하는 등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고속도로 교통정보(Road Plus)'는 한국도로공사가 운영하는 앱으로 전국 고속도로의 교통 정보를 실시간으로 전해준다. 상황지도 정보와 노선별 소통정보, 구간별 CCTV 정보를 제공해 도로 정체 및 교통상황에 미리 대비할 수 있다. 고속도로 구간에 있는 주유소의 정보와 가격까지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 편리하며 도로공사 콜센터로 바로 연결하거나 사고제보를 하는 기능도 있다.

◇지루하지 않게 가려면· 밀린 드라마 시청과 독서 감상!

이동하는 동안 차 안에서 무료한 시간을 달래고 싶다면 TV 드라마나 책을 읽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프리TV-드라마 다시 보기'는 현재 인기리에 방송 중인 드라마부터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종영했던 드라마까지 무료로 볼 수 있는 앱이다. 방송사별로 카테고리를 분류해 원하는 드라마를 손쉽게 찾아볼 수 있고 드라마 한편을 전체 재생해서 보거나 놓친 부분만 따로 선택해서 볼 수 있도록 클립별 재생 기능도 지원된다.

'네이버 북스'는 무거운 책을 들고 다닐 필요 없이 다양한 장르의 책을 읽을 수 있어 편리하다. 수백 권의 만화, 장르소설, 잡지, 카탈로그를 무료 감상할 수 있고 N 스토어(m.nstore.naver.com)에 접속해 원하는 작품을 구매 및 대여할 수도 있다.

◇아이가 심심해한다면· 재미와 교육 효과 동시에 주는 놀이 교육 앱 활용!

아이가 있는 부모라면 장거리 여행에 힘들어할 아이를 위한 앱은 다운로드 0순위다. 재미도 있고 교육 효과도 있는 최신 놀이 교육 앱을 아이와 함께 사용하면서 이동하는 자투리 시간도 아이와의 유대감을 높이는 시간으로 활용해 보자.

'에그주'는 2~5세의 아이들이 3D로 제작된 귀여운 동물 캐릭터와 함께 단어를 표현하고 놀면서 자연스럽게 영어단어를 익힐 수 있는 영어놀이 앱이다. 동물 캐릭터인 '에그멀'이 화면을 터치할 때마다 단어의 뜻을 동작으로 몸소 보여주고 아이가 화면의 마이크에 대고 단어를 직접 말할 수 있는 기능 등 재미와 학습 효과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

'PLAY 123'는 아이들이 도형을 돌리고 맞추면서 도형, 색깔, 숫자의 기본 개념을 스스로 익힐 수 있도록 도와주는 학습 놀이 앱이다. 다채로운 색깔의 예쁜 도형 디자인과 생동감 넘치는 사운드로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감수성을 키워준다. 전 세계 82개국의 아이폰 앱스토어에서 '최신 및 추천 목록'에 등록된 인기 앱이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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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