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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3.26 18:04:0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6일 봄나물의 올바른 섭취 방법과 주의사항을 발표했다.

봄나물은 입맛을 살려줄뿐만 아니라 신진대사가 활발해지면서 부족해지기 쉬운 비타민, 무기질 등을 공급해 피로감과 춘곤증을 해소하는 데 도움을 준다.

한 끼에 냉이 30g(7~10개), 참나물 40g(10~15개), 취나물 45g(20~30개) 등을 먹으면 하루 영양소기준치 대비 비타민A는 101%, 비타민C는 35%, 비타민B2는 23%, 칼슘은 20%를 섭취할 수 있다.

달래, 돌나물, 씀바귀, 참나물, 취나물, 더덕 등은 생으로 먹을 수 있지만 두릅, 다래순, 원추리, 고사리 등은 독성을 있어 반드시 끓는 물에 데쳐 섭취해야 한다.

도시 하천변 등에서 자라는 야생 나물은 농약, 중금속 등의 오염 가능성이 있어 가급적 채취하지 않는 게 좋다.

주로 생채로 먹는 달래, 돌나물, 참나물 등은 물에 담갔다가 흐르는 수돗물에 3회 이상 깨끗이 씻은 후 조리하면 잔류농약, 식중독균 등을 제거할 수 있다.

봄나물을 보관할 때는 뿌리에 묻은 흙은 제거하고, 비닐이나 뚜껑 있는 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하면 고유의 향기와 영양성분을 유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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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