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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9.27 15:40:2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일요일인 추석이 아쉬워 한숨짓던 직장인들도 개천절과 이어지는 연휴에 콧노래를 부를 터.

알찬 연휴를 위해 안팎에서 스마트하게 활용할 수 있는 앱들을 소개한다.

◇ 이동할 때 유용하게

고속도로교통정보

△'실시간 교통정보를 활용하자' 교통정보 앱

한국도로공사의 고속도로교통정보 앱은 지도와 노선 소통, 휴게소, 구간 CCTV정보를 제공한다. 고속도로의 흐름을 예측해 목적지까지 걸릴 시간을 짐작할 수 있다. 이미 여러번의 귀성·귀경길에 많은 이용자들의 검증을 거친 명절 필수 앱이다.

그래도 교통체증 속 운전이 두려운 사람들은 한국철도공사의 코레일 앱을 이용해 승차권을 예약하거나 고속버스 앱을 이용해 버스 시간 확인과 잔여좌석 조회를 할 수 있다.

애니팡

△'지루한 차 안에서는?' 게임 앱

간단한 동물 얼굴 맞추기 퍼즐 애니팡은 카카오톡 이용자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중독성 강한 게임이다. 아이러브커피, 그림톡, 사천성 등 친구들과 순위를 다투는 다양한 게임이 연동되어 있다. 가족간에도 순위 경쟁으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어린 자녀가 있는 가정이라면 게임센터의 헬로키티 뷰티살롱이나 OZZY의 우리아이 낱말카드 등 단순한 게임으로 자녀의 지루함을 달래줄 수 있다.

△'게임도 지친다 치쳐' 실시간 TV 앱

왼쪽부터 Pooq, tiving, hoppin, 에브리온

운전자의 DMB 시청이 금지돼 동승자들도 힘들어졌다. 운전자를 외면하고 약간의 비용을 지불하면 차 안에서도 실시간 TV를 즐길 수 있다. CJ헬로비전의 티빙(tiving) 앱은 200개 채널이 제공되며 케이블 콘텐츠도 활용할 수 있다. 기본 베이직 팩 5천원. SK텔레콤 사용자들에게 다양한 추가 콘텐츠를 제공하는 Hoppin은 지상파TV 시청 요금이 8천원이다. Pooq는 4천900원으로 지상파 4채널과 30여개의 채널을 볼 수있다. 비용이 부담스럽다면 로그인 없이도 실시간 케이블 콘텐츠 및 음악이 제공되는 무료 앱 에브리온을 이용할 수 있다.

◇ 집에서도 센스있게

차례상차리기

△'홍동백서? 어동육서?' 차례상 차리기

명절마다 차려내는 차례상 이지만 상차림이 어려운건 비단 젊은 세대 뿐 아니다. 차례상을 차리기 전 어르신들 간에도 종종 이견이 생긴다. 2011 차례상 차리기 앱은 보편적인 상차림을 사진으로 보여줘 각 가정의 평화를 지켜줄 것이다. 제사의 달인 앱은 지방별 차례상 올리는 방법과 조상별 지방 쓰는 법을 제공한다.

배달의민족

△'음식냄새 맡기도 싫어' 배달의 민족

연휴 내내 음식을 만든 주부들은 물론, 며칠째 같은 음식에 질린 가족들에게도 하루쯤은 간편한 배달음식이 간절하다. 내 집에서야 단골 배달집이 있겠지만 새로운 음식을 시도한다거나 익숙치 않은 친척집에서 특히 유용할 듯 하다. 현재 위치를 기반으로 먹고싶은 음식의 종류만 선택하면 배달 가능한 음식점을 알려준다.

CGV

△'영화라도 보러 나가볼까' 영화예매 앱

쉬는날 극장으로 몰릴 사람들을 생각하면 선뜻 영화 한 편 보러 나서기도 어렵다.

CGV, 롯데시네마 앱으로 현재 상영작 및 잔여좌석을 검색해보고 예매까지 마치면 복잡한 매표과정을 집에서 간단히 해결하는 셈이다.

응급실114

△'갑자기 아프면?' 응급실114

연휴에는 특히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어 탈이 나거나, 차량이동 중, 혹은 성묘를 하다가 응급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응급실 114는 현재 위치를 기반으로 가장 가까운 응급실의 연락처와 거리를 표시해준다. 각 지역별 응급실 운영 병원 정보도 제공한다. 가벼운 증상이라면 열린약국 앱을 이용해 연휴기간 문을 연 주변 약국을 알 수 있다.

/ 김희란기자 khrl10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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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