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노병한 소장의 Newbeing칼럼 <119> - 이택(離宅)의 방위별 문호의 길흉(Ⅱ)

주택 풍수 이야기 ( 68 )

  • 웹출고시간2008.07.07 20:41:5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노병한

한국미래예측연구소장

집터 중에서 정남방으로 치우치듯 편기해서 주택이 지어진 경우가 이택(離宅)이다. 이택(離宅)의 경우 8방위별 문호(출입구)의 위치에 대한 길흉은 다음과 같다.

넷째는 이택(離宅)의 감문(坎門)일 경우의 길흉판단이다. 정북방의 감문(坎門)은 계신진(癸申辰)의 방위에 있어도 감문(坎門)과 같다. 감(坎)은 이택(離宅)의 연년(延年)이니 무곡금성(武曲金星)의 문호다. 그래서 장수를 주관하고 재록(財祿)이 진취(進就)하며, 전원과 잠축이 왕성하지만 그러나 가족에게 안병(眼病)과 맹인을 내는 두려움이 있게 된다.

그 이치는 감(坎)은 이택(離宅)의 연년(延年)의 문(門)이고, 성(星)은 무곡(武曲)은 금(金)이기에 문(門)의 수(水)를 금생수(金生水)하여 생한다.

그래서 장수를 보전하고 재록이 진취하며 전원과 잠축이 왕성함인 것이다.

그러나 감문(坎門)의 수(水)가 이택(離宅)에 들어가서 이택(離宅)의 화(火)를 수극화(水剋火)해서 극하므로 이(離)의 밝음(明)이 상하게 됨인데, 이(離)는 눈(眼)이므로 가족 중에서 안병이나 맹인을 내게 되는 이치다.

즉 수화기제괘(水火旣濟卦)의 호괘(互卦)는 화수미제괘(火水未濟卦)이다. 결과적으로 성(星)은 금(金)이기에 금(金)의 삼합인 사유축(巳酉丑)의 연월일시에 그러한 길흉이 있게 되는 것이다.

다섯째는 이택(離宅)의 손문(巽門)일 경우의 길흉판단이다. 동남간방의 손문(巽門)은 신(辛)의 방위에 있어도 손문(巽門)과 같다. 손(巽)은 이택(離宅)의 천의(天醫)로서 거문토성(巨門土星)이니 정동방의 진문(震門)과 같은 이택(離宅)에는 길상의 문호다. 그래서 3자(子) 중에 한 명은 반드시 준걸(俊傑)하고, 3여(女) 중에 한 명은 현량(賢良)하고 미인(美人)이다. 또 전재(錢財)가 크게 모이고 전택(田宅)과 잠축(蠶畜)이 동시에 함께 왕성하며 노복이 충실하다.

그러나 자손들의 후에 파재(破財)를 할 두려움이 있다.

그 이치는 이택(離宅)에 손문(巽門)은 화풍정괘(火風鼎卦)이기에 중호(中互)에 태(兌)와 건(乾)의 2괘(卦)가 있다. 즉 3인(人)의 남녀간에3발(足)과 2귀(耳)가 달린 솥(鼎)처럼3족(足)의 상(象)이다. 여기에서 1남(男)의 준걸은 중호(中互)의 건(乾)이고, 1년(女)의 현량미인은 중호(中互)의 태(兌)에 해당된다. 또 이택(離宅)의 화(火)를 손문(巽門)의 목(木)에서 생하기 때문에 전재(錢財)가 크게 모이고, 전택과 잠축이 동시에 함께 왕성하며 노복이 충실하게 되는 이치다.

그러나 이택(離宅)의 화(火)에서 거문성(巨門星)의 토(土)가 화기(火氣)를 빼주듯 설기(泄氣=洩氣)를 해버리기기 때문에 자손들이 파재를 당하는 두려움이 있게 된다.

즉 화풍정괘(火風鼎卦)의 호괘(互卦)는 택천쾌괘이다. 결과적으로 성(星)은 거문(巨門)의 토(土)이기에 수토동행(水土同行)의 뜻(義)를 취해서 수(水)의 삼합인 신자진(申子辰)의 연월일시에 이러한 감응이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여섯째는 이택(離宅)의 간문(艮門)일 경우의 길흉판단이다. 동북간방의 간문(艮門)은 병(丙)의 방위에 있어도 간문(艮門)과 같다. 간(艮)은 이택(離宅)의 화해(禍害)이니 녹존토성(祿存土星)의 문호다. 그래서 첩(妾)이 있으면 병(病)이 있고, 중녀음란·소아사망·도난·중풍·농아(聾啞)·맹인·육축손해·전택이 파패(破敗)하게 된다.

그 이치는 이택(離宅)의 화(火)가 간문(艮門)의 토(土)를 비록 생한다고 하드래도 유년(遊年)이 화해(禍害)로 화산려괘(火山旅卦)임이니 간산(艮山)의 밑(下)에 있고 이(離)의 위(上)에 있음이다. 그래서 화(火)를 가지고서 산(山)을 불사름(焚=탐)하고 화(火)가 점차로 이동하나 멈춰야 할 곳인 지소(止所)를 알지 못함이다.

이의 호괘(互卦)는 택풍대과괘(澤風大過卦)다. 그래서 이택(離宅)의 화(火)가 태(兌)의 금(金)을 극하는데, 태(兌)는 소녀이므로 소녀가 음란하고 소아가 사망하게 됨이다.

또 태(兌)의 금(金)이 손문(巽門)의 목(木)을 극한다. 손(巽)을 원복(遠福)이라 함으로 전택을 파산하고 육축을 손해 함이다. 손(巽)은 세상이다. 그래서 중풍·농아·맹인을 내는 등 풍성이 나쁜 것은 모두가 이 대과(大過)의 상(象)이다. 결과적으로 성(星)은 녹존(祿存)의 토(土)이니 수토동행(水土同行)의 뜻(義)를 취해서 수(水)의 삼합인 신자진(申子辰)의 연월일시에 이러한 재액(災厄)이 발생된다고 예측하는 것이다.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