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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병한 소장의 Newbeing칼럼 <110> - 진택(震宅)의 방위별 문호의 길흉(Ⅱ)

주택 풍수 이야기 ( 59 )

  • 웹출고시간2008.05.05 20:13:1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노병한

한국미래예측연구소장

집터 중에서 정동방으로 치우치듯 편기해서 주택이 지어진 경우가 진택(震宅)이다. 진택(震宅)의 경우 8방위별 문호(출입구)의 위치에 대한 길흉은 다음과 같다.

넷째는 진택(震宅)의 감문(坎門)일 경우의 길흉판단이다. 정북방의 감문(坎門)은 24방위 중에서 계신진(癸申辰)의 방위에 있어도 감문(坎門)과 같다. 정북방의 감(坎)이 진택(震宅)의 천의거문토성(天醫巨門土星)의 문호로서 감문(坎門)의 수(水)가 진택(震宅)의 목(木)을 생하는 최대길상의 문호다.

그래서 돈과 재물을 뜻하는 전재(錢財)가 왕성해 크게 모이고 가축과 인연이 좋아 잘 자라하며, 양자는 양부의 심중을 능히 헤아려서 화합을 한다. 단지 흠(疵)으로서 결점(缺點)이 있다면 성(星)이 거문(巨門)의 토(土)이기 때문에 진택(震宅)의 목(木)에서 성(星)을 극함이다.

그래서 결혼한 자식인 실자(實子)와 부자간에 생각하는 의지가 틀려서 불화하는 일이 많게 되는데 특히 3자(子)중에서 2자(子)가 육친과 불화하게 된다.

그 이치는 감문(坎門)의 유년(遊年)은 천의(天醫)로서 감문(坎門)의 수(水)가 진택(震宅)의 목(木)을 생하기 때문에 전재(錢財)와 가축이 왕성해짐이다. 양자(養子)는 후천간위(後天艮位)로서 선천진위(先天震位)에 해당한다. 정동방의 진(震)은 장남이고 장남의 근원은 동북간방의 간(艮)의 토(土)인데 진택(震宅)의 목(木)에 의해서 극이 됨이니 양자가 되는 것이다.

그래서 양자가 되면 양부의 마음에 화합함은 뇌수해괘(雷水解卦)다. 3자(子)는 진(震)의 수(數)다.

호괘(互卦)는 수화기제괘(水火旣濟卦)이고 후천이위(後天離位)는 선천건위(先天?乾位)다. 서북간방의 건(乾)은 아버지(父)다. 후천감위(後天坎位)는 선천곤위(先天坤位)이고 곤(坤)은 어머니(母)다.

또 정북방의 감(坎)의 수(水)가 정남방의 이(離)의 화(火)와 다투기 때문에 어버이와 불화를 담당하게 되는 것이다. 성(星)은 천의거문의 토(土)이기에 수토동행의 뜻(義)를 취해서 수(水)의 삼합인 신자진(申子辰)의 연월일시에 그 같은 감응이 나타나는 것이다.

다섯째는 진택(震宅)의 손문(巽門)일 경우의 길흉판단이다. 동남간방의 손문(巽門)은 24방위 중에서 신(辛)의 방위에 있어도 손문(巽門)과 같다. 동남간방의 손(巽)은 진택(震宅)의 연년 무곡금성(延年武曲金星)의 문호로서 전재가 모이고 부귀 번영하는 길상이다. 그러나 질병이 끊이질 않고 소녀가 맹인이 되든지 또는 아랫사람인 부하가 도망가든가 들락거리는 출입(出入)이 많음이 결점이다.

그 이치는 진택(震宅)의 손문(巽門)의 유년(遊年)은 연년(延年)이므로 성(星)은 무곡(武曲)의 금(金)이다. 그래서 진택(震宅)의 손문(巽門)은 모두 목(木)이다. 설괘전에 이르기를 정동방의 제진(帝震)에서 나와(出)서 동남간방의 손(巽)에서 가지런히 갖추듯 제결(齊潔)을 한다고 함은 정동방(震)의 발생의 기(氣)가 동남간방(巽)의 먼 곳의 원복(遠福)을 불러옴이므로 그래서 부귀번영하고 전재가 크게 모아지게 된다 함이다.

그러나 이렇게 진택(震宅)의 손문(巽門)일 경우에는 진택(震宅)도 목(木)이고 손문(巽門)도 목(木)에 해당함이다. 이러한 2목(木)의 모두가 무곡 금성에 극이 됨이니 질병이 끊이질 않게 됨인 것이다.

뇌풍항괘(雷風恒卦)의 호괘(互卦)는 택천쾌괘이고 정서방의 태(兌)는 소녀의 방위에 해당한다. 또 진택(震宅)의 목(木)에 속하는 간장(肝臟)을 서북간방의 건(乾)의 금(金)에 극(剋)함이 되어서 맹인이 됨이다.

그리고 건금(乾金) 태금(兌金) 무곡금(武曲金)의 3금(金)이 손문(巽門)과 진택(震宅)의 목(木)을 거듭해서 극함이기 때문에 따르는 부하가 거소(居所)를 잃고 퇴산하기에 이르는 것이다. 성(星)은 금(金)이기에 금(金)의 삼합인 사유축(巳酉丑)의 연월일시에 이러한 길흉이 나타남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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