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노병한 소장의 Newbeing칼럼<113> - 손택(巽宅)의 방위별 문호의 길흉(Ⅱ)

주택 풍수 이야기 (62)

  • 웹출고시간2008.05.26 21:22:2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노병한

한국미래연구소장

편기해서 주택이 지어진 경우가 손택(巽宅)이다. 손택(巽宅)의 경우 8방위별 문호(출입구)의 위치에 대한 길흉은 다음과 같다.

넷째는 손택(巽宅)의 감문(坎門)일 경우의 길흉판단이다. 정북방의 감문(坎門)은 24방위 중에서 계신진(癸申辰)의 방위에 있어도 감문(坎門)과 같다.

감(坎)은 손택(巽宅)의 생기(生氣)다. 성(星)은 탐랑(貪狼)의 목(木)이기에 문(巽門)과 택(巽宅)과 성(星)의 모두가 목(木)으로 상생하는 최대길상의 문호다. 그래서 우선 전잠진산(田蠶進産)·6축(畜)왕성·부녀자가 귀해 짐·귀자(貴子)를 생함·관직승진·자손현량·행복 등을 불러오는 대길상의 문호인 것이다.

그 이치는 감문(坎門)의 水가 손택(巽宅)의 목(木)을 생하므로 전잠육축이 왕성하고 관직 승진하는 행복을 불러오는 것이다.

또 부녀자가 귀해짐은 손(巽)의 장녀가 내괘(內卦) 감(坎)의 수(水)에서 생하기 때문에 귀자를 생산함이다.

자손이 현량함은 풍수환괘(風水渙卦)의 호괘(互卦)는 산뢰이괘이기 때문에 본괘(本卦) 감(坎)의 중남, 진(震)의 장남, 간(艮)의 소남, 모두가 생육의 기를 득하게 된다.

결과적으로 성(星)은 탐랑의 목(木)이기에 목(木)의 삼합인 해묘미(亥卯未)의 연월일시에 이러한 창영(榮昌)이 있게 됨이다.

다섯째는 손택(巽宅)의 손문(巽門)일 경우의 길흉판단이다. 동남간방의 손문(巽門)은 24방위 중에서 신(辛)의 방위에 있어도 손문(巽門)과 같다.

손(巽)은 손택(巽宅)의 복위보필(伏位輔弼)의 문호로서 비화(比和)한다고 하드래도 중손발생(重巽發生)의기가 없기 때문에 남자가 소수다.

그리고 전잠생산이 점차 쇠퇴하고 종자(從者)와는 인연이 박하고 질병이 많으며 뇌병(腦病)의 환자를 내게 된다. 그 이치는 손문(巽門)의 목(木)과 손택(巽宅)의 목(木)이 비화(比和)한다고 하더라도 발생의 기가 결핍되어 없음이다.

그래서 남자가 소수일 때에는 손(巽)의 원복(遠福)을 얻고 전원재보(田園財寶)가 모여도 종국에는 쇠하게 된다. 손위풍괘(巽爲風卦)의 호괘(互卦)는 화택규괘다.

이는 규배위이상이기에 따르는 종자(從者)와는 인연이 박하고 질병이 많으며 신경병의 사람을 내는 두려움이 있게 된다.

여기서 규는 등지듯 사팔눈을 가지고 노려보는 것이고, 배(背)는 등 뒤에 배하는 것이며, 위(違)는 어김과 다름으로 위반함이고, 이(離)는 떼놓음과 떠남 그리고 끊음을 의미한다.

결과적으로 손(巽)은 목(木)이므로 목(木)의 삼합인 해묘미(亥卯未)의 연월일시에 이 같은 그 감응이 나타나게 된다.

여섯째는 손택(巽宅)의 간문(艮門)일 경우의 길흉판단이다. 동북간방의 간문(艮門)은 24방위 중에서 병(丙)의 방위에 있어도 간문(艮門)과 같다.

간(艮)은 손택(巽宅)의 절명파군금성(絶命破軍金星)의 문호로서 대흉상이다. 그래서 소남사망·장녀풍질·장질부사(장티푸스)·중풍병·타태(墮胎)·종물(腫物)·화난·도난·가족절멸·가재실패로 곤궁해짐 등을 불러오게 된다.

그 이치는 손택(巽宅)의 목(木)에서 간문(艮門)의 토(土)를 극한다. 간(艮)은 소남이므로 소남이 사망하게 되는 이치다.

또 파군금성이 손택(巽宅)의 목(木)을 극한다. 손(巽)은 장녀이므로 장녀의 풍질(風疾)을 주관한다.

풍산점괘(風山漸卦)의 호괘(互卦)는 화수미제괘(火水未濟卦)다.

그래서 수화상쟁(水火相爭)하므로 상기에서 열거한 소남사망·장녀풍질·장질부사(장티푸스)·중풍병·타태(墮胎)·종물(腫物)·가재실패 등의 흉조들이 나타나는 것이다. 그리고 화난은 상괘(上卦)의 이(離)에서 생겨나며, 감(坎)은 도적(盜)이므로 도난을 불러오고 또 명절(命絶)하는 상극하는 상(象)인 것이다.

즉 손택(巽宅)의 간문(艮門)은 절명파군의 빌미가 맹렬하여서 여러 가지의 난액을 불러오는 놀라운 문호이니 주의가 요구되는 문호다.

결과적으로 성(星)은 금(金)이기에 금(金)의 삼합인 사유축(巳酉丑)의 연월일시에 이 같은 흉함을 불러오게 되는 것이다.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