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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병한 소장의 Newbeing칼럼 <111> - 진택(震宅)의 방위별 문호의 길흉(Ⅲ)

주택 풍수 이야기 ( 60 )

  • 웹출고시간2008.05.12 21:16:1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노병한

한국미래예측연구소장

집터 중에서 정동방으로 치우치듯 편기해서 주택이 지어진 경우가 진택(震宅)이다. 여섯째는 진택(震宅)의 감문(艮門)일 경우의 길흉판단이다.

동북간방의 간문(艮門)은 24방위 중에서 병(丙)의 방위에 있어도 간문(艮門)과 같다. 동북간방의 간(艮)은 진택(震宅)의 6살(殺)로서 문곡수성(文曲水星)의 문호다.

그래서 전원(田園)과축산(畜産)이 파산실패하고, 소송·비질(脾疾)·타태(墮胎)·난산·장남낭인·소남사망·수액(水厄)을 만나는 등 6살의 빌미가 많은 문호다.

그이치는 진택(震宅)의 간문(艮門)은 6살(殺)이므로 성(星)은 문곡(文曲)의 수(水)다. 그래서 진택(震宅)의 목(木)이 간문(艮門)의 토(土)를 극하고, 간문(艮門)의 토(土)가 또한 성(星)의 수(水)를 극하기 때문에 전원과 축산이 파패(破敗)하게 됨이다.

뇌산소과괘(雷山小過卦)의 호괘(互卦)는 택풍대과괘(澤風大過卦)다.

소송은 정서방의 태(兌)의 입(口)로부터 일어(起)나는 것이고, 비질·타태·난산은 간문(艮門)의 토(土)가 진택(震宅)의 목(木)에 극을 당함이니 이곳에서부터 발생되는 것이다.

장남이 낭인이 되는 것은 후천간위(後天艮位)가 선천진위(先天震位)로서 장남이 되는데, 후천간위(後天艮位)의 토(土)가 진택(震宅)의 목(木)에 극이 되기 때문에 그러한 상(象)이 나타나는 것이다.

또한 소남이 사망하고 수액(水厄)에 우회(遇會)함은 성(星)의 수(水)가 간문(艮門)의 토(土)를 극하고 또 진택(震宅)의 목(木)을 생해주어서 기(氣)를 다 빼버려 소진하게 하듯 설진(洩盡=泄盡)하기 때문이다.

일곱째는 진택(震宅)의 이문(離門)일 경우의 길흉판단이다.

정남방의 이문(離門)은 24방위 중에서 임인술(壬寅戌)의 방위에 있어도 이문(離門)과 같다.

정남방의 이(離)가 진택(震宅)의 생기탐랑목성(生氣貪狼木星)이므로 문택(門宅)이 서로 왕성해지는 목화통명(木火通明)의 최대길상의 문호다. 그래서 문재명예현량(文才名譽賢良)하고 효도의 자식을 낸다.

또 준수자다배출·5자생육·전원축잠왕성·종자충실·가업번영·원복초래 등 행사(幸事)를 불러온다. 그 이치는 진택(震宅)에 이문유년(離門遊年)은 생기로서 성(星)은 탐랑의 목(木)이다. 진택(震宅)의 목(木)은 성(星)의 생기탐랑목(生氣貪狼木)과 이문(離門)의 화(火)를 생하는 실로 진택(震宅)의 최대길상의 문호다.

그래서 文才名譽(문재명예)의 사람을 내는 것인데 현량하고 효도하며, 동시에 전원축잠이 왕성하고 5자 중에 부귀하고 준수한 자가많게 되는 것이다.

즉 뇌화풍괘로 밝음(明)을 가지고 동하는 성대한 상(象)인 것이다. 공안국(孔安國)에 이르기를 효(孝)는 사람(人)의 고행(高行)이라고 이르며 그래서 풍에 류(類)하는 곳(所)이라고 하였다.

그리고 5자(子)가 현량하고 효자가 많음은 성(星)의 목(木)과 진택(震宅)의 목(木)이 출입제일(出入第一)의 이문(離門)의 화(火)를 생하고 상성(相性)함이 되어 성(星)은 탐랑의 목(木)과 묘(卯)의 목(木)에 왕(旺)한다.

여덟째는 진택(震宅)의 건문(乾門)일 경우의 길흉판단이다. 서북간방의 건문(乾門)은 24방위 중에서 갑(甲)의 방위에 있어도 건문(乾門)과 같다.

서북간방의 건(乾)은 진택(震宅)의 오귀염정화성(五鬼廉貞火星)의 대흉의 문호다. 그래서 부친이 사망하든지 부자가 불화하며 장남에게 재액이 많다.

그리고 관재·화난·도난·구설·쟁논·전원축잠파패·사매요괴의 빌미·질병 등이 부절(不絶)이다.

그 이치는 서북간방의 건(乾)은 진택(震宅)의 5귀(鬼)임으로 대흉의 문호다.

성(星)은 염정(廉貞)의 화(火)로서 건문(乾門=父)의 금(金)을 극하기 때문에 부친이 사망함이다.

또 건문(乾門=父)의 금(金)이 진택(震宅=長男)의 목(木)을 극하기 때문에 부자(父子)가 불화하고 장남에게 재해가 많게 됨이다.

그리고 성(星)의 화(火)에서 건문(乾門=君位)의 금(金)을 극하는 상(象)이기 때문에 관재를 만나고 화난과 도난을 불러오게 됨이다.

한편 구설과 쟁론은 뇌천대장괘(雷天大壯卦)의 호괘(互卦)는 택천쾌괘이므로 정서방의 태(兌)의 입(口)로부터 일어(發)나는 것이다.

또 육축전잠파패함은 서북간방의 건문(乾門)의 금(金)으로부터 진택(震宅)의 목(木)이 극을 당하기 때문이다.

질병은 진택(震宅=동방만물발생기)의 목(木)이 건문(乾門)의 금(金)으로부터 극을 당하므로 인해서 여러 가지의 병기(病氣)를 불러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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