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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풍수 이야기 (23)

동남간방의 집터가 과대하면 대흉상

  • 웹출고시간2007.08.07 10:55:3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동남간방의 집터와 건물 등이 지나치게 크듯 대장(大張)할 경우에는 상대적으로 정동방과 정남방이 작아져 결(缺)함이 되므로 대흉상이 된다. 동남간방에 창고?방옥 등의 건축물의 높이가 모두 낮으면 길상이 되지만, 동남간방의 창고·방옥 등의 건물이 높고 큰 경우에는 양기를 막기 때문에 최대흉상임을 알아야 한다.

그래서 동남간방의 건축물은 낮게 건축함이 길상이다. 동남간방의 지형 및 건물이 약간 크듯 소장(少張)하고 규모(間數)가 좋은 창고·방옥 등이 본택(本宅)의 대소에 응해서 기울지 않게 갖춰서 지었을 경우에는 세상에 인기가 좋아 먼 곳의 사람을 끌어들임이 능해서, 타소·타국에 대가(貸家)의 지점을 확장하여 가지는 등 집이 부영하고 공직자는 먼 곳을 여행·출장해도 봉급이 불어나는 이치가 숨어있다.
그래서 사농공상의 모두에게 백령수호(百靈守護)의 대길상이 된다.

그러나 정북방과 서북간방에는 창고·방옥이 없고 다만 동남간방에만 창고·방옥이 있는 경우에는 일단 부영하지만 쇠미함도 매우 빠르다. 즉 당대에 부자가 되지만 당대에 쇠하고 마는 것이니 주의가 필요하다.
그래서 동남간방은 세간(世間)으로 타소·타국·먼 곳·복지(福地)·바람(風)이며 만물이 갖춰진 곳이다.
그래서 동남간방에 규모(間數)가 적당히 좋은 창고·방옥 등을 갖춰 짓게 되면 천혜(天惠)를 얻어 백령이 이를 수호하여 부영하게 된다.

하지만 서북간방과 정북방에 건물이 없게 되면 그 택지가 받아들이는 양기의 받음이 없어서 오히려 동남간방의 창고·방옥이 양기를 폐색하는 경우가 된다.
그래서 처음에는 복지(福地)의 힘에 따라 번영하지만 그 후에는 크게 쇠하여 당대에 쇠함을 알아야한다.
동남간방이 적당히 크면 대길함이다.

그러나 동남간방(?巽)의 지형이 지나치게 커서 대장(大張)하거나 또는 본택의 건축물과 불상응한 창고·방옥이 있을 경우에는 일시는 번영하지만 결국은 뜻밖의 대란을 발하고 상업을 넓히나 손해가 많고, 먼 곳의 상거래에 떼이게 되어 가재를 패하게 된다.

한편 동남간방이 지나치게 큰 집터에서 무인은 고집이 심해져서 다른 지역에서 중요한 임무를 실수하고 퇴직이 되는 등 가운이 차차 기우는 대흉상이 됨을 알아야 한다.
그리고 동남간방은 부드러운 유순(柔順)의 방위이므로 동남간방이 불상응한 지형과 건물로 크(張)게 되면 양기를 폐색하기 때문에 원방(遠方)의 기와 불통해서 가운이 점차로 기우는 대흉상이 된다. 동남간방이 지나치게 커서 대장(大張)하면 가인(家人)이 여행 중에 풍파의 난을 당해서 익사·변사·변병(變病)의 난액(難厄)을 맞게 됨도 알아야 한다.

그 이치는 동남간방은 먼 곳의 원소(遠所)이며 강(河)·바다(海)·바람(風)이 된다. 따라서 여행 중에 풍파의 난을 당하고 익사·변사·변병 등의 난액을 거느리게 됨인 것이다.
즉 동남간방의 기가 정동방에 통하여 놀람을 초래하는 것이다. 그래서 변사의 두려움이 있고 동북간방으로 부터 화(禍)를 유도하는 대흉상이 됨이다.

그래서 동남간방이 크(張)고 서북간방에 창고·방옥 등이 없는 집은 장남이 반드시 사망한다고 알아야 한다.
그 이치는 소양(少陽)의 기는 왕하고 태양(太陽)의 기가 작고 엷어 정동방의 일책(一策)을 얻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서북간방향주택이나 정서방향주택이라면 그렇지가 않다.
/노병한 소장의 Newbeing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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