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째를 맞은 '2013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에 출전한 한국 대표팀이 준결승 C/D 경기에서 세계 선수들과 실력차를 인정해야만 했다.29일 경량급 여자싱글스컬(LW1x)에 출전한 지유진(여·25·화천군청)가 7분58초62로 결승선을 넘었다.남자싱글스컬(M1x)에 참가한 김동용(23·진주시청)선수는 7분02초42를 기록했다.두 선수는 조 2위로 결승선을 통과해 13~18위 순위결정전을 치루게 됐다. 김동현(19·인제대)과 김선현(21·인제대)이 속한 경량급 남자더블스컬(LM2x) 대표팀은 6분44초75로 결승선을 도착했다. 경량급 남자싱글스컬(LM1x)에서 이학범(20·송파구청) 선수는 7분15초25로 5개팀 중 4위에 머물렀다. 남자 무타페어(M2-)에 인천항만공사 소속 최도섭(22)과 이선수(25)선수도 4위(6분46초10)를 차지했다./특별취재팀
대만 선수단의 바나나 우유 사랑○…'2013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출전을 위해 충주를 찾은 대만 선수들이 항아리 모양의 바나나·딸기 우유 매력에 빠져 하루도 거르지 않고 편의점을 방문. 선수들은 바나나 우유를 트럭에 한 가득 실어 출국할 방법을 궁리 중."안녕~안녕~" 한국어 노래를 만든 멕시코 선수들○…흥이 많은 멕시코 선수들이 '안녕하세요'와 '감사합니다'로 한국어 노래를 작곡.이 한국어 노래는 선수들이 부를 때마다 음률이 달라지며, 가사는 두 문장 뿐인 것이 포인트.멕시코 선수들의 노래는 중독성이 강해 통역 자원봉사자들 사이에서 유행하고 있다는 소문.이우종 충주시부시장, 호주선수단 격려 ○…이우종 충주시부시장이 지난 28일 호주선수단이 머물고 있는 IBK 중소기업은행 연수원을 찾아 격려. 이날 이 부시장은 조정강국인 장애인 종목에서 2개의 금메달을 획득, 비장애인 종목에서도 다수가 결선에 진출하는 등 선수단의 선전을 축하.이어 "경기를 끝낸 후에 충주 유적 답사를 꼭 한 번 다녀오길 바란다"고 전하기도.위너플, 조정대회 관람객에게 버킷리스트 설문조사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와 한국교통대학교 학생들이 함께 버킷리스트를 실현시키는 모임 '위너플(Winn
충주시립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2012~2013년 출생아가 9월4일부터 29일까지 도서관을 방문시, 꾸러미 두개를 지급하는 '북스타트 더블 이벤트'를 실시한다.북스타트 운동은 충주지역 영아들의 독서기회 확대를 위해 책꾸러미를 무료로 배부하는 프로그램이다.지급되는 책꾸러미는 그림책 2권, 아기손수건, 홍보리플렛, 가방, 안내책자로 구성됐으며, 시립도서관 내 유아자료실에서 수령할 수 있다. 매주 월요일은 도서관 휴관일이므로 행사기간 내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사이에 수령이 가능하다. 책꾸러미를 수령하기 위해서는 주민등록상 주소가 충주시에 소재해야 한다. 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주민등록등본이나 건강보험증을 지참한 후 도서관에 방문해야 한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시와 (사)충주숲이 충주 숲체험 시민대학에 5개 강좌를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모집 기간은 오는 9월4일까지며, 인원은 5개 강좌에 20명씩 선착순 모집이다. 모집분야는 나뭇잎공예, 우리 꽃 세밀화, 우드버닝, 자연물공작, 목공(DIY)이다. 교육시간은 평일은 저녁 7시부터 9시까지며, 토요일은 오후 2시부터 6시까지다. 강좌별 주 1회 4주간 이뤄진다. 수강생들은 주 1회 충주행복숲체험원에서 숲 해설을 무료로 들을 수 있다.숲 체험수업은 (사)충주숲 교육장과 문성 목재문화체험장에서 있다. 외부 전문강사를 초빙해 실습과 현장위주의 수업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 초빙강사는 나뭇잎공예는 숲해설가로, 정부 청사 등 수차례 전시회를 가진 김종명 씨가 맡았다. 자연물공작은 이상현 낭구와 도토리 대표, 우리 꽃 세밀화는 미술전공 작가인 이재영 씨, 그리고 우드버닝은 강경진 씨, 목공(DIY)은 꿈꾸는 나무 대표 박종구 씨가 각각 맡았다.수강신청은 팩스(043-856-2846)나 E-mail(jun1172@hanmail.net)로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는 각 강좌당 1만원(재료비 별도)으로 여러 강좌를 중복하여 수강할 수 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
충주시는 지역 내 사회적기업을 홍보하는 광고물이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버스 30대 내·외부에 부착한다고 29일 밝혔다.시는 사회적기업 홍보를 생활정보지에 매주 3회 총 100여 차례에 거쳐 광고를 할 예정이다. 이어 홍보 유인물(책자)을 제작해 각종 행사와 교육 시에 배포하고, 주요사업장과 기관·단체에도 우편 발송한다.충주지역에는 예비사회적기업을 포함해 ㈜사람인 충주돌봄 등 13개의 사회적기업이 운영되고 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이종배 충주시장이 '2013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장애인경기 입상자 시상을 위해 방문한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에서 최근 논란이 된 귀빈실 사용문제에 대해 입을 열었다.이날 시상을 마친 이 시장은 "큰 대회를 치르다보니 진행과정에서 사소한 문제가 발생한 것 같다"고 말했다.이어 이 시장은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대승적 차원에서 오직 대회 성공만을 위해 힘을 모아야 한다"며 "가장 성공적으로 치러내 충주가 세계조정의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종배 시장은 지난 26일 조정조직위원회 집행위원장 자격으로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을 찾았다가 '귀빈'을 뜻하는 'V'와 'H'가 있는 AD카드를 착용하지 않아 귀빈실에 들어가지 못하는 곤욕을 치른바 있다./특별취재팀
김지호 코치, 29일 충주세계조정대회 해설 나서○…28일 '2013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광고모델인 김지호 코치와 국내 여성 최초 국제조정심판 이희문씨가 오는 29일 경기 해설을 위해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을 방문.이날 경기장을 둘러본 김 코치와 이 국제심판은 다음날 오전 9시30분부터 열리는 조정경기의 해설을 준비할 예정. 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참가선수 충주환경체육센터 수영장 무료 입장○…'2013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에게 클린에너지파크 내 환경체육센터 수영장이 1회에 한해 무료 개방.운영기간은 오는 9월2일까지며, 오전 12시부터 오후 10시 사이에 수영장과 헬스장을 이용 가능. 선수들은 각 나라별 통역자의 인솔하에 사전예약 신청 후 수영장 이용, 1인 1회에 한해 무료 입장이 가능. 충주시, 조정대회 중 의료센터 운영과 도핑관리센터 업무 지원○…충주시가 '2013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기간 동안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 내 의료센터를 상시 운영과 도핑관리센터 업무 지원.1개반 4명(의사1, 간호사1, 행정인력1, 구급차 운전원1)으로 구성된 의료센터는 응급환자 발생시 응급·후송 조치를 펼치기도. 시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토핑컨트롤센터까
한국 여자 경량급 쿼드러플스컬(LW4x) 대표팀이 28일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에서 열린 패자부활전에서 2위를 기록하며 국내 조정 역사상 처음으로 파이널A(결승)에 진출했다.김명신(여·29·화천군청), 김솔지(여·24·포항시청), 한국체대 소속 박연희(여·21), 정혜원(여·19) 선수가 속한 여자 경량급 쿼드러플스컬 대표팀은 패자부활전에서 6분45초65로 피니쉬라인을 통과했다.1위를 차지한 러시아 팀보다 약 3초 늦게 결승점을 통과한 한국 대표팀은 오는 30일 오후 열리는 최종 결승전에서 '5초 간격'을 앞당겨 메달 경쟁을 벌일 계획이다. 여자 더블스컬(W2x) 대표팀 김아름(여·27·부산항만공사), 김예지(여·19·포항시청) 선수는 패자부활전에서 3위(7분17초95)로 결승선을 통과해 오는 30일 열리는 준결승전에 출전하게 된다.이번 대회는 장애인 선수들의 선전이 돋보였지만 아쉽게도 메달은 나오지 않았다.장애인 남자 싱글스컬(ASM1x) 결승전 진출로 대회 첫 메달을 노리던 박준하(42·K-water) 선수는 4분48초81로 결승선을 통과하면서 5위에 머물렀다.LTA2x 결승전에 출전한 임상훈(42·대전장애인조정연맹), 김보은(여·21·인천장애인조정연맹) 선
오는 9월6일부터 5일간 열리는 2013 충주세계무술축제 시민·관광객 참여 프로그램의 신청 접수가 한창이다.이번 축제 기간에 열리는 읍면동별 경연 프로그램인 '중원문화 으뜸자랑'과 관광객이 직접 참여하는'나도 나름 가수다'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이 신청서를 받고 있다.'중원문화 으뜸자랑'은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세계무술공원 보조무대에서 열린다.이 프로그램은 읍면동팀이 참가, 읍면동별 전통문화공연은 물론 장기자랑과 특산품 자랑, 지역자랑까지 곁들인 다양한 형태로 진행된다.신청 접수는 9월2일까지 읍면동에서 하면 된다. 축제를 찾은 관광객이 노래실력을 뽐낼 수 있는 '나도 나름 가수다'와 특이한 장기를 가진 시민이나 동호회원들이 참여하는 '베스트 오브 스타킹'도 9월4일까지 신청서를 접수 받는다.신청서 작성없이 관광객이 현장에서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최고의 장면을 잡아라'와 '닭싸움 월드컵'도 행사기간 동안 운영된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시는 오는 9월2일부터 13일까지 공공기관, 대형마트 등 다중이용시설 내 설치된 장애인 전용주차구역의 불법 주차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아파트단지 내 설치된 장애인 전용주차구역도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에 의거 설치된 주차구역이다.이용할 수 없는 일반차량이 주차하는 경우도 불법주차 단속대상이 된다.장애인 주차가능표지를 부착하지 않거나, 부착된 자동차라도 장애인이 탑승하지 않은 차량은 장애인 전용주차구역에 주차해선 안된다. 위반한 불법주차 차량은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 충주우체국, '2013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나만의 우표 인기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 내 충주우체국 홍보부스에서 판매되는 '2013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기념우표의 신청자가 27일 200여명을 넘으면서 큰 호응.조정대회 기념우표는 조정경기장 배경 앞에서 찍은 사진을 우표에 담아 만드는 '나만의 우표'로, 조정대회 스탬프와 더불어 외국 선수단에게 인기. 지난 26일 캐나다 여자 선수단이 우체국 부스를 찾아와 기념우표를 만들기도.-전국 동주도시교류협의회, 조정대회 참석 러쉬○…전국동주도시교류협의회 7개 도시의 600여명의 회원들이 '2013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를 단체 관람.지난달 조정대회 입장권 1천400매를 구입한 협의회는 27일 상주 회원들을 시작으로 28일 나주와 청주 등 각지 회원들이 대회를 방문할 예정.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수안보 한화리조트에서 13개 동주도시 36명의 교류협의회 실무담당자들이 모여 연찬회를 갖고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을 방문할 계획.-충주소방서 의용소방대, 조정선수권대회 안전관리에 앞장○…충주소방서 의용소방대가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2013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소방안전을 위해 자발적인 봉사활동 전개.20명의 대원들은
신속한 대처로 3천500만원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은 충주시 신니우체국 직원 민광기(38)씨가 27일 충주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민 씨는 지난 22일 낮12시30분 신니우체국을 찾아 온 B(77)씨가 현금 3천500만원을 인출하는걸 발견했다.그는 인출 도중에 계속 통화하는 B씨를 수상하게 여기고 사정을 물었다.B씨는 "금융감독원에서 계좌가 노출돼 돈이 인출될 염려가 있으니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고 돈을 안전한 계좌번호로 이체해야 한다고 전화가 왔다"고 말했다.보이스피싱을 직감한 민 씨는 전화를 대신 받아 거액의 피해를 막았다.이날 감사장을 수여한 권수각 경찰서장은 "신속한 대처로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앞으로도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기 위해 계속 관심 가져달라"며 "충주경찰 역시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해 보다 더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고 말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시는 28일 장애인이 고속도로통행료 할인카드 발급시 부담하는 수수료 4천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지원대상은 등록장애인 본인이나 세대별 주민등록표상 같이 등재된 보호자 명의로 등록된 차량 중 장애인자동차표지가 발급된 차량이다. 이 차량 소유자가 고속도로통행료 할인카드를 발급 신청하는 경우에 수수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시는 지난해 674명의 장애인에게 280여만원의 수수료를 지원했다. 올해는 840명의 장애인에게 고속도로통행료 할인카드 발급수수료를 지원할 예정이다.장애인자동차표지가 부착된 장애인용 차량에 할인카드를 소지한 등록장애인이 탑승, 유효한 할인카드를 제시할 경우 통행료의 50%를 할인받을 수 있다.고속도로통행료 할인카드의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거주지 읍면사무소나 동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여성문화회관은 지난 23일부터 오는 11월15일까지 12주 동안 결혼여성이민자를 대상으로 커피 바리스타 특별반을 운영하고 있다.특별반 수강생들은 커피 바리스타 기초이론, 바리스타 전문과목 이론과 실습, 핸드드립 과목(메리타, 모카포트, 하리오 등)을 비롯한 커피 전반에 대해 배우게 된다. 이론을 토대로 자신이 직접 만든 커피도 음용하고 체험, 평가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이들은 커피 바리스타 2급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여성문화회관 관계자는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하면 다문화카페 오픈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시가 쌀 소비량 감소 등 농업인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 추석맞이 고향쌀 팔아주기를 범 시민운동으로 적극 전개한다. 시는 지역 내 전 공직자의 참여와 유관기관, 기업체 등 유기적인 공조체계를 통해 추석맞이 고향쌀 팔아주기 운동을 전 시민에게 확산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이번 고향쌀 팔아주기 추진은 지난 20일부터 내달 11일까지 약 20일간 진행된다. 시청 신청량 쌀 배부와 판매행사는 오는 9월10일 시청광장에서 열린다.이번에 판매될 고향쌀은 친환경 햅쌀(금영)과 일반쌀(추청)이다. 햅쌀은 지난해 조생종 품종 중 식미평가에서 우수한 품종으로 선정돼 금년도 재배한 쌀이다. 2013년산 햅쌀(금영) 가격은 4㎏ 1만5천원, 8㎏ 2만9천원에 공급된다.2012년산 일반쌀(추청)은 5㎏ 1만3천500원, 10㎏ 2만5천원, 20㎏ 4만9천원에 공급될 예정이다.시는 고향쌀을 복지시설 위문이나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장애우 등 소외계층에 전달할 계획이다. 대형 유통업체에 충주쌀 전시 판매도 함께 추진한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한국자유총연맹 충주시지회는 26일 오후 2시부터 충주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안보 강연을 실시했다.이날 강연은 충주교육장을 비롯해 충주시 초·중·고 학교장들과 교육청 직원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강연을 진행한 한서영 강사는 북한의 교사출신으로, 북한주민의 실상과 탈북자의 현 생활을 생동감 있게 설명했다.강연에 참석한 이들은 북한 동요를 부르며 북한의 문화를 몸소 체감할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강의를 들은 한 학교장은 "TV를 통해서만 간접적으로 알고 있던 북한주민의 참담한 실상을 다시 한 번 느꼈다. 탈북자들을 위한 제도가 잘 마련되어 있는 것 같아 다행"이라며 "학생들에게 오늘 들은 안보강연을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2013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는 경기 외에 다양한 공연과 전시 등 풍성한 볼거리로 관광객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주고 있다.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 내 운영되고 있는 각양각색의 문화체험부스에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다. 충청북도 무형문화재 전시·체험 부스는 충북도 내 문화재 장인들의 전통주와 배첩장, 단청장 등 전시와 제작시연이 이뤄진다.이 부스를 찾은 관광객은 악기와 낙화, 야장, 한지만들기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염색을 비롯해 도자기, 천연비누, 향초, 향술를 만들 수 있는 충주공예가회 체험부스는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한국전통채색화 체험부스를 찾은 관광객은 민화다포그림 채색과 부채를 만들 수 있다. 그랜드스탠드 뒤편에는 실내조정기구인 에르고미터를 타고 조정 천사가 될 수 있는 '희망의 로잉레이스' 부스가 있다.이 부스에서 에르고미터를 100m씩 탈 때마다 500원이 기부된다. 관광객들의 힘으로 모인 기부금은 폐회식 공식행사 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전달될 예정이다.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 밖에서는 다양한 공연들이 진행되고 있다.충주학생회관은 매일 오후 8시마다 무료 공연을 펼친다.△26일 태권도 탈(TAL) 공연 △27일 충주시 오
한국조정선수단이 '2013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에서 세계무대에서 서서히 시동을 걸고 있다. 김동용(23·진주시청) 선수는 26일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싱글스컬(M1x) 패자부활전에 출전해 7분20초로 1위에 올라 준준결승전에 진출했다. 김 선수는 3조 2위인 이라크 선수를 약 7초가량 따돌렸다. 지난 25일 이학범(20·수원시청) 선수는 남자 경량급 싱글스컬(LM1x) 예선 4조에서 7분32초73으로 준준결승에 진출했다. 결승 진출을 예상했던 경량급 여자 쿼드러플 스컬(LW4x)에 출전한 김솔지(여·24·포항시청), 김명신(여·29·화천군청), 박연희(여·21·한국체대), 정혜원(여·19·한국체대) 조는 6분52초25로 4위에 올랐다. 김명신 조는 추후 열린 패자부활전에서 결승 진출에 재도전한다. 남자 에이트(M8+)에 2조로 출전한 충주시청 진두화(19)·전재우(28), K-water 김동완(31)·가우현(31), 용인시청 성정환(23)·이재윤(26)·이경원(42), 한국체대 박근홍(21)·정지훈(20) 선수는 6분09초39로 5위에 올라 패자부활전을 준비하고 있다.경량급 남자 콕스리스페어(LM2-)에 출전한 K-water의 유일식(27)·박
숭덕재활원 '해피두드림' 난타공연 선사 ○…충주시 숭덕재활원의 난타동아리 '해피두드림'이 26일 오후 2시 탄금호변 중앙탑 야외공연장에서 '2013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를 축하하는 난타공연을 선사.원생 10명과 직원 4명으로 구성된 '해피두드림'은 '화합'이란 주제로 아리랑과 트로트 가요에 맞춰 신명나는 공연을 펼쳐 관중 200여명의 이목을 집중.충북도 주민자치위원연합회 충주 방문○…충북도 주민자치위원연합회가 26일 충주시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의 초대로 충주를 방문.이날 도내 각 시군을 대표하는 주민자치협의회장과 사무국장등 20여명은 '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를 관람하고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 직원들을 격려.식품의약품안전청, 식중독신속검사실 운영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품안전처)가 '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를 맞아 26일~29일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에서 식중독신속검사실 이동차량을 운영.이날 식품안전처는 마리나센터 2층 급식시설에서 생선까스 외 5종을 검사.식품안전처는 매일 오전 경기장 내 급식시설의 음식을 무작위로 골라 식중독 검사를 한 후, 문제가 발생하면 점심과 저녁 급식을 중지할 계획./특별취재팀
이봉수 감독이 이끄는 우리나라 에이트 대표팀이 26일 오전 11시45분에 열린 남자 에이트 예선경기에서 6분9초대로 5위를 기록하며 5분대 장벽을 넘지 못했다.같은 날 오후 2시30분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 내 그랜드스탠드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이 감독과 선수들의 얼굴에는 아쉬움이 묻어있었다.이 감독은 기자회견을 통해 "에이트의 연습기간이 많지 않아 아쉽다. 연습 기간이 길었다면 지금보다 나은 결과를 얻었을 것"이라고 말했다.에이트 종목은 1명의 콕스와 8명의 선수가 18m의 보트를 타고 2천m를 완주하는 경기로, 선수간의 협동심이 중요한 경기다.우리나라 조정 실업팀 중 총 4개의 다른 소속팀에서 모인 에이트 대표팀은 보름이라는 연습기간 동안 결과를 내야 했다.에이트 대표팀의 성정환(24·용인시청) 선수는 "선수들끼리 조정 스타일이 달라 초반에 안 맞는 부분을 맞춰나가야 했다"고 말했다.에이트 대표팀은 예선에서 아쉬운 5위를 기록했지만 28일 열리는 패자부활전을 앞두고 있다.대표팀의 막내인 진두화(20·충주시청) 선수는 "랭킹 1,2위를 다투는 선수들과 스타트 라인에 서게 된 것이 영광"이라며 "이번 대회 성적에 실망하지 않고 남은 패자부활전에서 최선을 다하겠다"
충주시가 개학을 맞아 유치원과 초·중·고 학생들의 수두와 유행성 각결막염 등 감염병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개인위생 수칙과 예방접종을 적기에 완료해 줄 것을 당부했다.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수시로 손을 씻고, 손으로 코나 눈을 만지지 말아야 한다. 기침이나 재치기할 때는 휴지나 손수건으로 입을 가리는 등 개인위생 수칙을 지켜야 한다. 감염 환자는 학교 내 집단 감염을 막기 위해 일정기간 등교 하지 않고, 학교에서 감염병 발병이나 의심 환자가 있으면 즉시 보건교사에게 알리도록 한다.환자는 다른 사람과 접촉을 최소화하고 즉시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아야 된다.적기에 예방접종을 받으면 감염병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 감염이 되더라도 증상이 아주 경미하며, 심각한 합병증을 막을 수 있기 때문에 미리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만 4~6세 어린이는 기초접종으로 형성된 감염병에 대한 면역력이 약해지는 시기다. △MMR(홍역, 유행성이하선염, 풍진 예방 백신)2차 △DTaP(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예방 백신)5차 △폴리오 4차 △일본뇌염(사백신) 4차의 추가접종이 필요하다.초등학교 입학생(만 6~7세)은 '예방접종 확인사업'을 통해 대부분 추가접종 4가지를 완
충주의료원, 조정대회장 내 건강체험관 운영○…충주의료원이 9월1일까지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 내에서 관람객들을 상대로 건강체험관을 운영.이번 건강체험관은 대회장을 찾은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고혈압·당뇨 등의 성인건강검진을 무료로 진행. 의료원은 각종 체험행사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건강검진권과 구급상자 등 경품도 증정.미래의 경찰관을 꿈꾸는 어린이들의 경찰제복 체험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 내 설치된 충주경찰서 홍보부스가 미래의 경찰관을 꿈꾸는 어린이들로 북적.경찰서는 9월1일까지 홍보부스에서 경찰제복 체험과 DID를 이용해 4대 사회악 근절 등 경찰주요시책이 담긴 홍보 영상을 상영.경찰제복을 입어본 어린이는 "커서 경찰관이 되고 싶다"며 즐거워하기도.반기문 UN사무총장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기념 식수○…반기문 UN사무총장은 지난 24일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에서 열린 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개회식 행사에 앞서 그랜드스탠드 진입로 화단에 소나무를 식수. 기념식수한 소나무는 30년생 반송으로 소나무 같은 침엽수를 심는 것은 늘 푸르고 영원토록 변치 않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겼다고 조직위 관계자는 설명. 114,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안내○…토탈컨택서비스기업 KTCS가 1
매년 여름이 되면 충주시 주덕읍 원대곡과 맹동 마을은 다양한 빛깔로 만발한 백일홍과 천일홍 꽃길이 지나가는 이들의 발길을 멈추게 한다.8년전 원대곡에서 마을가꾸기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된 꽃길이 지금은 마을을 대표하는 길이 됐다.인근 마을인 맹동과 창전5리 마을에도 꽃길을 점차 확대 조성됐다.원대곡과 맹동 마을 이장들은 "주민들이 함께 꽃을 심고 가꾸면서 아름다운 꽃길을 만들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다양한 방법으로 마을을 가꿔 살기좋은 마을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시립도서관이 영아들의 올바른 독서습관 형성과 독서기회 확대를 위해 다양한 북스타트 후속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북스타트 운동은 부모와 아기가 책과 친해지고 교감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준다.이번 후속 프로그램은 부모교육과 책놀이, 공동육아동아리로 이어지는 3단계 교육이다.이 프로그램은 생후 6~18개월 된 영아와 양육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다.부모교육은 영·유아 발달, 그림책의 이해, 자녀교육, 책놀이 방법 등의 교육을 통해 부모에게 필요한 유아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이다.오는 9월12일 '북스타트의 이해'를 시작으로 5주간 매주 목요일 10시30분부터 충주시립도서관 2층 독서토론실에서 진행된다.이후 일정 교육을 받은 북스타트 자원활동가가 다양한 책놀이를 지원하는 교육은 오는 10월31일부터 3주간 매주 목요일 11시에 열린다.모든 교육이 끝난 뒤에는 교육을 받은 양육자가 직접 책놀이를 운영하는 공동육아동아리가 이어진다.영아대상프로그램은 생후 10개월~7세를 대상으로 '동화구연, 신나는 책미술활동, 창의성 쏙쏙 책놀이, 가베놀이'를 9월부터 9주간 2층 독서토론실에서 진행된다.북스타트와 영아대상프로그램에 참여
[충북일보]청주의 대표 병원인 '청주병원'이 40여년만에 자리를 옮긴다. 지난 1981년 상당구 상당로 163에 문을 연 청주병원은 현 위치에서 100여m 떨어진 한 건물로 이전할 계획이다. 이전지의 주소는 상당구 사직대로 361번길 158-10이다. 8일 현재 이전 병원에 대한 리모델링 작업이 대부분 마무리 됐고 청주시의 사용승인도 이번 주 완료된다. 남은 것은 충북도의 의료법인 변경허가다. 시는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청주병원 이전지에 대한 도의 승인도 무난하게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도의 승인을 득할 경우 환자이송, 장비설치 등의 이전 작업은 3일 정도 소요된다. 청주병원은 이전이 완료되면 건물의 일부 층을 임대해 사용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것으로 보인다. 장례식장과 정신병동을 없애는 등 이전의 운영규모보다 다소 축소된 형태로 운영된다. 최종 이전까지 변수가 없다면 이달 중순부터는 이전지에서 병원의 정상적인 영업이 가능하게 될 전망이다. 청주병원 이전이 완료되면 시는 곧바로 옛 청주병원 건물 철거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당초 지난해 시와 청주병원 측은 올해 4월까지 이전을 완료하기로 했지만 현재는 그 시한을 넘긴 상태다. 하지만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청주의 대표 병원인 '청주병원'이 40여년만에 자리를 옮긴다. 지난 1981년 상당구 상당로 163에 문을 연 청주병원은 현 위치에서 100여m 떨어진 한 건물로 이전할 계획이다. 이전지의 주소는 상당구 사직대로 361번길 158-10이다. 8일 현재 이전 병원에 대한 리모델링 작업이 대부분 마무리 됐고 청주시의 사용승인도 이번 주 완료된다. 남은 것은 충북도의 의료법인 변경허가다. 시는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청주병원 이전지에 대한 도의 승인도 무난하게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도의 승인을 득할 경우 환자이송, 장비설치 등의 이전 작업은 3일 정도 소요된다. 청주병원은 이전이 완료되면 건물의 일부 층을 임대해 사용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것으로 보인다. 장례식장과 정신병동을 없애는 등 이전의 운영규모보다 다소 축소된 형태로 운영된다. 최종 이전까지 변수가 없다면 이달 중순부터는 이전지에서 병원의 정상적인 영업이 가능하게 될 전망이다. 청주병원 이전이 완료되면 시는 곧바로 옛 청주병원 건물 철거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당초 지난해 시와 청주병원 측은 올해 4월까지 이전을 완료하기로 했지만 현재는 그 시한을 넘긴 상태다. 하지만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