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장애인거주시설 어울림한마당 큰잔치'가 3일 충주시 호암체육관에서 열렸다.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어울림한마당 큰잔치는 충북장애인거주시설 충주 나눔의 집을 비롯한 25개 시설의 종사자와 장애인 거주자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식전행사는 부채춤, 사물놀이, 탈춤 등의 다양한 공연을 시작으로 '탈' 전시 관람까지 한국문화재보호재단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1부 개회식에 이어 2부는 명랑운동회와 장기 자랑으로 이어졌다. 명랑운동회와 장기자랑은 사회복지시설의 종사자와 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졌다. 이번 큰잔치를 통해 (사)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 충북협회 25개 회원시설은 장애인과 종사자들이 서로 부대끼고 어울리는 시간을 갖게 됐다.이번 큰잔치는 (사)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 충북협회가 주최하고, 충청북도가 후원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지난해 11월 충주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한 일본의 글로벌 기업인 ㈜츠루미펌프가 3일 충주시 제4산업단지에서 기공식을 가졌다.이날 오전 11시에 열린 기공식은 ㈜츠루미펌프 코리아 노다 마사루 대표와 충주공장 관계자,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했다.㈜츠루미펌프 코리아는 지난 4월30일 제4산업단지 내 산업용지 1만 1천여㎡에 대한 매입계약을 체결했다.기공식에 이어 펌프 생산시설과 금속가공제품 생산라인을 구축하는 등 70억여원을 투자할 예정이다.시는 ㈜츠루미펌프 코리아가 계획하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공장 등 기반시설 설치에 필요한 인·허가 등 행정적인 지원에 최대한 협조한다는 방침이다.시 관계자는 "이종배 충주시장의 해외투자유치 첫 성과인 만큼 우리 지역에서 둥지를 트는 ㈜츠루미펌프의 발전과 번영을 충주시민 모두가 염원하고 있다"며 "주덕농공단지의 ㈜보그워너베루시스템즈코리아의 향후 투자에도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1924년 오사카에서 창립한 ㈜츠루미펌프는 자국 내 교토, 요나고 등 2개의 공장과 해외에 10개의 법인과 2개의 공장을 두고 있다. 수중펌프를 생산해 연간 341억 4천만 엔의 매출을 올리며, 일본 내 시장점유율 40%를 차지하고 있는
충주시 드림스타트센터는 오는 7일 앙성 켄싱턴리조트에서 가족역량 강화를 위한 드림스타트 가족캠프를 개최한다.'힐링을 통한 우리 가족 비전 캠프'를 주제로 열린 이번 캠프는 꿈이 현실이 되게 하려는 긍정적 태도변화를 목표로 다양한 체험활동과 교육프로그램이 진행된다.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는 가족캠프는 드림스타트 대상가족 100여명이 참여한다. 간단한 입소식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부모교육(엄마가 아닌 나 발견), 놀이코칭을 통한 자존감 세우기, 부모자녀 관계회복을 통한 존재가치 발견, 가족 헌장 만들기, 재능발견을 위한 마법의 돌 워크숍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실시된다.캠프의 마지막은 우리 가족 비젼 선포식이 장식할 예정이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소방서는 3일 오전 10시 충주시 농수산물 도매시장에서 대형화재를 막고 초기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합동 소방훈련을 펼쳤다.이날 훈련은 소방공무원 30명과 농수산물 도매시장 자위소방대원 15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펌프차 등 5대의 장비를 이용해 농수산물 도매시장 내 청과동에 화재가 발생했다는 가정하에 소방훈련을 실시했다.한종욱 서장은 "도매시장과 같은 특수한 장소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대형화재로 이어져 막대한 재산피해와 인명피해를 발생시킬 가능성이 크다"며 "평소 시장상인들에 대한 화재예방의식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 내 농기계 임대 사업장에 임대 사용료 납부 편의를 위한 카드체크기가 도입됐다.기존의 고지서를 이용한 납부방법은 주변에 사용료를 납부할 은행이 없어 먼 거리를 돌아가거나, 주말을 겸해 사용할 농가들은 하루 전 미리 사업장을 방문하는 번거러움이 있었다.이에 본소의 임대사업장과 대소원면의 임대 사업장에 각각 1대씩 2대의 카드체크기가 설치됐다.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카드체크기 도입을 위해 농협 등 8개 신용카드사와 계약을 체결했다.앞으로 신용카드를 소지하고 있는 농업인이면 누구나 납부할 수 있다.농기계 임대는 관내 농업인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임대문의와 예약은 농업기계담당(850-3241∼3)과 대소원 제2농기계 임대사업장(845-4304)으로 하면 된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시는 지난 27일 충주시지방재정공시심의위원회를 열고 2012년도 지방재정 운영현황을 심의·의결했다고 3일 밝혔다. 2013년 충주시 지방재정 공시 자료에 따르면, 시의 자체수입과 의존재원을 포함한 2012년 살림규모는 9천146억원으로 전년 8천844억원 대비 302억원이 증가했다. 시의 지방세와 세외수입을 포함한 자체수입은 3천641억원이며, 지방세결산액은 874억원이다. 시민 1인당 평균 연간 지방세 부담액은 41만9천원이다. 충주 산업단지 조성사업과 도로망 확충 등 대형사업 추진을 위한 채무는 345억원으로 시민 1인당 평균 채무액은 16만 5천원이다. 공유재산은 지난해 대비 2천589건(2천236억원)이 증가하고, 2천664건(184억원)이 감소해 총 4만417건(2만2천787억원) 규모를 유지하고 있다.이번 공시의 자세한 내용은 충주시청 홈페이지(http://www.cj100.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시 일자리지원센터는 오는 5일 충주시청 8층 기업의 전당에서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오후 2시부터 구직자의 신청접수와 기업 채용설명회를 통한 채용정보 제공 후 현장 면접으로 진행된다.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기업체는 지난 6월7일 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충주첨단산업단지 내에 입주할 예정인 로크산업㈜이다. 건설용 볼트와 몰탈주입 펌프 등을 제조하는 로크산업㈜는 국내 록볼트 시장 점유율 70%를 차지하고 있다.이달 준공해 10월에 본격 가동을 앞두고 있는 로크산업㈜는 이번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통해 현장에서 함께 일할 직원 5명을 채용할 계획이다.이번에 채용되는 사람은 오는 23일부터 출근해 업무적응 훈련을 받은 뒤 내달부터 본격적으로 현장에서 일하게 된다.이번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에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충주시청 8층 기업의 전당으로 방문하면 된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시는 추석 연휴를 전·후해 환경오염 취약지역과 관련시설의 특별단속을 실시한다.오는 9일부터 26일까지 18일간 특별감시기간도 함께 운영한다. 시는 3단계로 나누어 오는 17일까지 오폐수 다량배출업소 등 환경오염 취약업소에 환경관련 시설물 유지관리 등에 대한 자율 점검을 유도할 예정이다.추석연휴 동안 시청 환경정책과에 환경오염 종합 상황실이 설치·운영된다.주요 하천의 순찰 활동도 강화된다. 추석 연휴가 끝난 오는 26일까지는 환경관리가 취약한 영세사업장에 방지시설 운영요령 등에 대한 기술 지원을 실시된다.시 관계자는 "예기치 못한 환경오염사고가 발생되었거나, 환경오염행위를 발견했을 경우 지체없이 환경신문고(국번없이 128)나 시청(850-5222)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환경오염행위자는 관련법에 의거 엄중 조치되며, 신고자는 신분보장은 물론 소정의 신고포상금이 지급된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시는 2일 탄금체육공원 내 풋살장 3면을 조성했다고 밝혔다.풋살은 축구를 뜻하는 스페인어 'Futbol' 과 실내를 뜻하는 프랑스어'Salon'이 합쳐진 말로 '간이축구'이다. 시는 사업비 3억을 투입해 올해 4월부터 칠금동 탄금축구장 옆 2천640㎡ 부지에 풋볼장 공사를 착수했다. 지난 8월초 완공된 풋살장은 관람석과 그물망에 정규규격의 풋살장 3면과 관리동 1동을 갖췄다. 시는 오는 7일과 8일 이틀간 조성된 풋살장에서 '2013 충주시장배 전국 풋살오픈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이번에 풋살장이 조성돼 앞으로 각종 대회유치는 물론 생활체육 활성화와 동호회원 이용편의로 풋살 인구가 크게 증가할 것"이라며 "풋살장이 세계무술공원과 탄금축구장, 탄금체육공원 등과 어울려 명실상부한 복합 체육공원으로 시민 건강증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기간 동안 '희망의 로잉레이스'로 모인 1천만원이 유니세프에 기부됐다.지난 1일 열린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폐막식에서 이종배 충주시장(조정대회 집행위원장)이 최현청 유니세프 전국후원회 회장 겸 충주후원회 회장에게 1천만원을 전달했다.'희망의 로잉레이스'는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 내 마련된 행사부스에서 SK플래닛 후원으로 진행된 기부 프로젝트다.대회 기간 동안 관광객이 로잉레이스 부스에 마련된 실내조정훈련기구인 에르고미터를 타면 기록에 따라 100m당 500원이 기부됐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이종배 충주시장이 2일 열린 월례조회에서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 사후 활용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주문했다.이어 "5년 이내에 탄금호 일대를 세계적인 관광지로 만들 수 있어야 한다"며 "수상레포츠관광단지 추진과 함께 투자유치 등 조정경기장 사후활용방안 강구에 전 공직자가 노력해달라"고 말했다.이날 이 시장은 지난 1일 폐막한 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에 대해 조정관련 시설물과 도로망 구축, 선진 시민의식 함양 등 유·무형의 자산을 남긴 대회였다고 평가했다.아울러 "대회 성공개최에 많은 애를 써준 이시종 조직위 위원장과 유진룡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윤진식 국회의원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차기 국제조정연맹(FISA) 회장으로 장 크리스토프 롤랑(45·프랑스)이 선출됐다.2일 충주시 IBK 기업은행 연수원에서 열린 FISA 총회는 FISA 차기 회장 선출과 차기 개최국 선정 투표가 진행됐다.이날 장 크리스토프 롤랑은 회장 후보였던 존 볼트비(호주)와 트리샤 스미스(여·캐나다)를 재치고 179표 중 117표를 받아 당선됐다.장 크리스토프 롤랑은 지난 2000년 열린 시드니 올림픽에서 콕스리스페어(2-)에 참가, 금메달을 거머쥔 선수 출신이다.3차례에 걸쳐 올림픽을 출전한 그는 지난 1994년 FISA 선수위원회에 임명, 이후 선수분과위원장을 역임했다.회장으로 선출된 장 크리스토프 롤랑은 "먼저 데니스 오스왈드 전 회장이 이룬 업적에 대해 감사하다"며 "조정 발전에 기여하려는 내 약속과 헌신을 믿어주고 밀어줘서 고맙다"고 말했다.이날 2017년 세계조정선수권대회 개최국에 단독 후보 신청을 한 미국은 과반수의 찬성표를 얻고 차기 개최국으로 선정됐다.한편, 데니스 오스왈드(66·스위스) 전 FISA 회장은 오는 10일 제125차 IOC 총회 마지막 날에 열리는 IOC 회장 선출에 도전할 예정이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시는 9월부터 3개월간 급식인원이 1천명이 넘는 집단급식소의 참여 신청을 받아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2차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에 추진된 구내식당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시범사업이 지난해 동기대비 20% 이상의 감량효과를 보여 2차 시범사업을 진행한다. 상반기 잔반제로운동에 참여한 인원은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3천282명이었다.이번 2차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집단급식소(음식물류 폐기물 다량배출업소) 중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음식물쓰레기 감량실적이 10% 이상 되면 20만원을 받을 수 있다. 20% 이상 감량한 집단급식소는 30만원의 상하수도요금 지원금을 인센티브로 지급받게 된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시는 오는 27일까지 지난 7월1일 기준으로 산정한 개별공시지가의 열람과 의견접수를 받는다고 2일 밝혔다.시는 지난 1월1일부터 6월30일까지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 토지이동이 발생한 3천639필지를 7월1일 기준으로 개별공시지가를 산정했다.이번 산정된 개별공시지가는 충주시 홈페이지(http://www.cj100.net)에 접속해 하단의 '자주찾는 메뉴 내 개별공시지가 열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청 종합민원실이나 읍면 사무소, 동 주민센터에서도 열람 가능하다.열람내용은 토지의 지번별 ㎡당 가격이다. 지가 열람 후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오는 27일까지 시 종합민원실(7층 지가관리담당)이나 토지소재지 읍·면사무소, 동 주민자치센터를 직접 방문해 의견제출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충주시 홈페이지를 통한 접수와 우편, 팩스신청도 가능하다.의견이 제출된 토지는 감정평가사의 정밀 검증과 충주시부동산 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가가 결정된다. 결과는 오는 10월18일까지 개별 통지된다.개별공시지가는 토지소재지 시장이 조사해 결정·공시하는 개별토지에 대한 ㎡당 가격이다.각종 국세와 지방세, 부담금, 국·공유 재산의 대부료 산정자료로 활용된다. 충
충주시가 지난 5월에 이어 9월에 하반기 '찾아가는 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를 추진한다. 찾아가는 주민등록증 발급서비스는 만 17세가 되는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 대상자인 고등학생들을 위한 현장 민원 서비스다. 시는 지역 내 11개 고등학교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시행하고 있다. 지난 2011년 상반기부터 시행된 발급 서비스는 지난해 상반기에 4개 학교 136명이 발급을 받았다. 올해 상반기에는 4개 학교 204명이 발급을 받았다.이번 하반기는 5월에 추진 발급한 4개 고교를 제외한 7개 고교(△국원고 △주덕고 △충주고 △충주공고 △충주상고 △충원고 △예성여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된다.시와 읍면동 주민등록담당 공무원 14명으로 구성된 팀은 학교에 신청자와 학교 방문 희망 일시를 접수 받고 계획된 일정에 따라 학교를 찾아 주민등록증을 발급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발급을 신청한 학생들은 시와 학교에서 계획한 방문 일정에 따라 학생증과 사진 1매를 미리 준비할 것"을 당부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시는 도시가스를 확대 공급하기 위해 오는 9일부터 25일까지 2014년 단독주택 도시가스 공급사업 대상지 신청을 받는다.신청대상은 도시가스 공급을 희망하는 동지역 단독주택 밀집지역의 주민이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도시가스 공급관 설치 신청서를 작성해 시청 경제과로 접수하면 된다.사업대상지 최종 선정은 '충주시 단독주택 도시가스 공급사업 위원회'에서 결정한다.신청한 지역 중에서 최소 투자로 여러 세대가 혜택을 받는 지역과 사업단위가 큰 지역 등이 기준이다.사업대상지로 확정된 지역은 '충청북도내 일반도시가스공급자 도시가스 공급규정'에 의거 수요가 시설분담금의 50%를 지원받게 된다. 세대내 내부공사는 지원되지 않는다.선정된 사업대상지 중에서 공급관 설치공사 준공 후 추가되는 공사는 지원에서 제외된다.시 관계자는 "신청을 하지 않는 세대는 앞으로 장기간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을 우려가 있다"며 "일정구간 내에 신청자 수가 많아야 시설분담금이 낮아져 주민들에게 유리하기 때문에 가급적 많은 세대수가 공동으로 신청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대회 마지막 날,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을 즐기는 선수들 ○…1일 '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마지막 날을 맞아 경기를 끝낸 각국 선수들이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을 구경하는 모습에 관광객들의 시선 집중.스페인 선수들은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 내 컬투 조형물과 기념촬영. 행사 부스 구경을 나선 스위스 선수들은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마스코트와 반갑게 인사를 나누기도.메달을 거머쥔 스타 선수들 인기 실감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에서 메달을 거머쥔 선수들에게 관광객들의 사인 요청 쇄도.1일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에서 메달리스트를 알아본 관광객들의 사인과 사진 촬영 요청에 선수들은 쉽사리 발걸음을 떼지 못하기도.충주 여성의용소방대, 조정선수권대회 소방대책본부 위문 ○…충주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가 1일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마지막 날을 맞아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들을 격려하고자 소방안전 대책본부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이날 방문에는 대장과 부대장, 총무부장 등 간부진이 직접 음료와 과일 등을 제공, 경기장 내 안전순찰 근무를 지원.'희망의 로잉레이스'로 모인 1천만원, 유니세프에 전달○…1일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에서 열린 '2013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폐막식에서 '희망의 로잉레
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와 국제조정연맹(FISA)의 총평 기자회견에서 데니스 오스왈드 FISA 회장이 "이번 대회는 날씨까지 따라준 성공적인 대회며,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은 세계 최고의 시설을 갖췄다"고 극찬했다.1일 그랜드스탠드 미디어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그는 "이번 대회를 통해 선수들은 기량을 향상할 수 있었다"며 "대회 이전 예상하지 못했던 선수가 결승전에 진출하는 등 높은 성장력을 보였다"고 덧붙였다.맷 스미스 FISA 사무총장은 "모든 선수들이 교통, 숙박, 음식에 만족해 했다"고 전했다.그는 "기상 정보의 제공으로 경기가 차질없이 운영됐다"며 "새로 도입된 2㎞ 부유 중계도로 덕분에 심판 보트가 물살을 일으키지 않아 선수들이 훌륭한 수상조건을 제공받게 됐다"고 설명했다.김정선 사무총장은 이번 대회를 전세계 통틀어 성공한 대회라고 자신했다.그는 "조정 볼모지인 한국에서 최고의 대회를 개최하기 위해 지난 4년간 많이 노력했다"며 "어떤 대회보다 많은 참가국과 관람객은 애초 목표였던 10만명을 넘은 12만7천여명이 다녀갔다"고 말했다.대한조정협회는 "이번 대회를 통해 2년간 준비해 온 우리나라 선수들의 기술과 경기력 향상을 알 수 있었
충주시 칠금금릉동주민센터 주민자치 프로그램의 수강생들이 선사하는 열린 음악회가 오는 4일 열린다.올해로 열네번째를 맞는 이번 음악회는 칠금금릉동주민센터 뒤편인 금릉소공원에서 오후 6시30분에 시작된다. 이날 음악회는 식전행사인 트럼펫 연주를 시작으로 서양화 한지공예의 작품전시와 밸리댄스, 노래교실, 댄스스포츠 등이 진행된다.천년바위, 멋진인생 등 많은 히트곡을 낸 초대가수 박정식과 전국 청소년밴드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라이브 밴드팀이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이어 신세대 트로트 가수 안성과 충주 섹소폰나라의 연주가 펼쳐지는 등 다양한 무대가 시민을 기다리고 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사)로컬푸드운동본부가 오는 5일 오후 2시부터 충주시청 광장에서 충주시민에게 김장배추 모종을 무료로 나눠준다.로컬푸드운동본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시민에게 김장배추를 재배 권장을 통해 김장배추의 가격안정을 도모하고 로컬푸드 재배 농산물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취지로 마련됐다.1인 21포기씩 배부되며, 모종 4만 포기가 소멸될 때까지 진행된다. 충주시민 남녀노소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다.로컬푸드운동본부는 2010년부터 도시와 농업이 함께하는 운동으로 매년 도시를 순회하며 김장배추 모종 무료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이번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마사회, 한국농어민신문, 충주시가 후원하고 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시립도서관이 오는 3일부터 29일까지 다양한 이벤트가 있는 '독서의 달' 행사를 실시한다.이번 독서의 달은 강연행사를 비롯해 공연행사로 충주동화읽는 어른모임의 '꽁지닷발 주둥이닷발', 충주사과꽃동극단의 '오즈의 마법사'가 마련됐다.도서관을 찾는 시민들을 위한 이벤트는 △원화전시회 △독서퀴즈 △책갈피 배부 △독서토론회 △영화로 보는 책 △북스타트 더블이벤트 △동화속주인공 그리기대회 등이 준비됐다.특히 이번 강연행사는 아동소설분야 스토리킹 수상작인 '스무고개 탐정과 마술사'의 허교범 작가가 초청된다.허 작가는 초등 고학년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작품과 교육에 대한 재미난 대화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마지막 날인 오는 29일에는 야외 데크와 공원에서 유치원생과 초등생 대상의 동화 속 주인공 그리기 대회가 펼쳐진다. 우수작은 상이 주어진다.이번 강연과 공연에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cjdl.net)에서 신청하면 된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6일째를 맞는 '2013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에서 우리나라 대표팀이 첫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30일 여자 무타포어(W4-) 결승전에 출전한 김영래(여·25·군산시청), 피선미(여·20·군산시청), 이윤희(여·27·충주시청), 엄미선(여·28·충주시청) 선수는 7분23초38로 6위에 머물렀다.유은경(40·군산시청) 감독은 "이번 경기를 통해 발전 가능성의 희망을 봤다"며 "내년에 열리는 아시안게임을 위해 체력과 근지구력을 보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솔지(여·24·포항시청), 김명신(여·29·화천군청), 박연희(여·21·한국체대), 정혜원(여·19·한국체대) 선수로 꾸려진 경량급 여자 쿼더러플스컬(LW4x) 대표팀도 7분08초85로 6위를 기록했다.앞서 열린 여자 더블스컬(W2x) 준결승전A/B에 출전한 김아름(여·27·부산항만공사)와 김예지(여·19·포항시청) 선수는 7분40초59로 결승선을 통과해 6위를 차지했다.여자 더블스컬 대표팀은 오는 9월1일 오후 1시38분 7위에서 12위를 결정하는 파이널B에 진출하게 된다./특별취재팀
제15호 태풍 '콩레이'의 간접영향으로 '2013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29일 경기 일정이 변경되면서 조정 선수들에게 예기치 못한 휴식이 주어졌다.이날 오전 경기를 끝낸 각국의 선수들이 마리나 센터 앞 노천카페에서 삼삼오오 모여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오전 훈련을 마친 우리나라 선수단과 스위스 선수들은 남은 경기를 위해 숙소로 돌아가 쉴 예정이라고 말했다.우리나라 선수들은 "호텔에 도착해 스트레칭이나 인터넷 서핑, TV 시청, 낮잠 등 각자 취향에 맞게 휴식을 보낸다"고 설명했다. 숙소로 향하는 버스에 올라탄 멕시코 선수단은 오후에 다시 경기장을 찾아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숙소 밖으로 나온 선수들은 충주 관광을 즐기기도 한다.이날 오전에 열릴 예정이었던 장애인 결승전이 지난 28일 오후로 앞당겨지면서 경기 일정을 모두 끝낸 러시아 장애인 선수단은 충주 시내와 대형할인점 구경에 나선다.이 관광은 남아프리카공화국 선수단도 함께 한다.이들은 "한국을 기억하기 위한 기념품과 자국 친구들에게 줄 선물을 살 예정"이라고 말했다. 짐바브웨에서 홀로 대회에 출전한 여자 싱글스컬(W1x) 마이큰 토미크로프트(여·26) 선수는 이번 대회 목표였던 파이널B에 진출했다.마이
[충북일보]청주의 대표 병원인 '청주병원'이 40여년만에 자리를 옮긴다. 지난 1981년 상당구 상당로 163에 문을 연 청주병원은 현 위치에서 100여m 떨어진 한 건물로 이전할 계획이다. 이전지의 주소는 상당구 사직대로 361번길 158-10이다. 8일 현재 이전 병원에 대한 리모델링 작업이 대부분 마무리 됐고 청주시의 사용승인도 이번 주 완료된다. 남은 것은 충북도의 의료법인 변경허가다. 시는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청주병원 이전지에 대한 도의 승인도 무난하게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도의 승인을 득할 경우 환자이송, 장비설치 등의 이전 작업은 3일 정도 소요된다. 청주병원은 이전이 완료되면 건물의 일부 층을 임대해 사용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것으로 보인다. 장례식장과 정신병동을 없애는 등 이전의 운영규모보다 다소 축소된 형태로 운영된다. 최종 이전까지 변수가 없다면 이달 중순부터는 이전지에서 병원의 정상적인 영업이 가능하게 될 전망이다. 청주병원 이전이 완료되면 시는 곧바로 옛 청주병원 건물 철거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당초 지난해 시와 청주병원 측은 올해 4월까지 이전을 완료하기로 했지만 현재는 그 시한을 넘긴 상태다. 하지만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청주의 대표 병원인 '청주병원'이 40여년만에 자리를 옮긴다. 지난 1981년 상당구 상당로 163에 문을 연 청주병원은 현 위치에서 100여m 떨어진 한 건물로 이전할 계획이다. 이전지의 주소는 상당구 사직대로 361번길 158-10이다. 8일 현재 이전 병원에 대한 리모델링 작업이 대부분 마무리 됐고 청주시의 사용승인도 이번 주 완료된다. 남은 것은 충북도의 의료법인 변경허가다. 시는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청주병원 이전지에 대한 도의 승인도 무난하게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도의 승인을 득할 경우 환자이송, 장비설치 등의 이전 작업은 3일 정도 소요된다. 청주병원은 이전이 완료되면 건물의 일부 층을 임대해 사용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것으로 보인다. 장례식장과 정신병동을 없애는 등 이전의 운영규모보다 다소 축소된 형태로 운영된다. 최종 이전까지 변수가 없다면 이달 중순부터는 이전지에서 병원의 정상적인 영업이 가능하게 될 전망이다. 청주병원 이전이 완료되면 시는 곧바로 옛 청주병원 건물 철거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당초 지난해 시와 청주병원 측은 올해 4월까지 이전을 완료하기로 했지만 현재는 그 시한을 넘긴 상태다. 하지만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