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가 녹색충주21실천협의회와 함께 오는 30일부터 10월6일 '승용차 없는 날' 행사 주간을 맞아 출·퇴근 시간대 대중교통 이용하기(1일 승용차없이 출근하기) 캠페인을 벌였다.지난 27일 충주시외버스터미널 일대에서 열린 이날 캠페인은 '승용차 대신 건강 한모금'이란 주제로 진행됐다.시에 따르면 승용차 대신 건강 한모금은 여유있는 마음으로 가까운 거리는 걷거나 자전거를 타고 먼 거리는 대중교통을 이용해 건강한 사회풍토를 조성하자는 의미가 있다.승용차 없는 날은 지난 1997년 프랑스 라로쉐에서 교통량 감축과 환경개선을 위해 '도심에서는 승용차를 이용하지 맙시다'란 시민운동으로 처음 시작됐다. 이 운동은 현재 전 세계 40여개국 1천500여 도시로 확산됐다. 이날은 대중교통과 긴급차량, 생계형 차량을 제외한 자가용 운전자들이 자발적으로 자가용 운행을 자제하는 날이다.시는 이번 '승용차 없는 날' 행사 주간을 맞아 오는 10월2일 하루 동안 시청과 주요 공공기관 주차장을 통제할 예정이다. 이날 장애인 차량과 임산부 차량을 제외한 모든 개인 승용차 출입이 금지된다.시 관계자는 "승용차 없는 날 행사가 일회성으로 그치지 말고 대중교통 이용 촉진으로 이어질 수 있으
국내 지능형 교통시스템 기술의 핵심역할을 담당할 한국교통대학교 '차세대 지능형 교통시스템 IT융합연구센터'가 개소한다.IT융합연구센터는 오는 30일 오전 11시 충주캠퍼스 대학본부 국제세미나실에서 개소식을 가진다.이날 개소식에는 대학 관계자를 비롯해 윤진식 국회의원, 설문식 충청북도 경제부지사, 강성주 미래창조과학부 융합정책관, 박수용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원장, 이성원 한국교통연구원 부원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IT융합연구센터는 4년 동안 정부지원자금 3억5천만원과 대응자금으로 대학 3억5천만원, 참여업체 5억원 등 총 43억5천만원을 지원을 받게 된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장애인들이 숨겨왔던 솜씨를 뽐낸 '제9회 장애인가요제'가 많은 관심 속에 성료됐다.29일 한국자유총연맹충주시지회 청년회 주관으로 우륵문화제 특설무대에서 장애인 가요제가 열렸다.이날 행사는 장애인 회원과 시민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요제 본선 진출자 12명이 끼와 기량을 마음껏 펼쳤다.지난 2005년부터 2008년 까지 수상자들이 식전행사로 축하 공연도 진행됐다.이날 가요제에서는 대상 1명, 금상 1명, 은상 1명, 동상 1명, 인기상 1명, 우정상 7명이 선정, 본선진출자 12명에게 모두 트로피와 상금이 각각 수여됐다. 이날 저소득 장애인에게 쌀 500포(4㎏)가 전달되는 사랑의 쌀 나눔과 경품 추첨 등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한국자유총연맹충주시지회 장완기 회장은 "장애가 있음에도 위축됨이 없이 자기만의 장점을 살려 행사에 적극 참여하는 모습을 보니 기쁘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장애에 대한 차별을 넘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새마을문고중앙회 충주시지부가 오는 10월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충주시 탄금초등학교 앞에 자리한 칠금소공원에서 알뜰도서 교환시장을 운영한다. 이번 알뜰도서 교환시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신간도서 1천여권과 새마을문고충주시지부 잔고도서 500여권 등 총 1천500여권 도서의 물물교환이 이뤄진다.책 교환을 원하는 시민은 2006년 이후 출판돼 상태가 양호한 책 2권을 가져와 신간도서 1권을 교환(2:1 교환)하면 된다. 구간도서는 가져온 책 1권과 구간도서 1권을 1:1로 맞교환할 수 있다.시민은 원하는 도서를 1인 3권까지 무료로 교환할 수 있지만, 전집류와 참고서, 전문서적 등 서로 돌려 읽을 수 없는 도서는 교환이 되지 않는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시가 추진하는 '충주천 생태하천복원사업'에 시멘트가 사용돼 오히려 생태계를 파괴한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시민 제보에 따르면 충주천 복원사업 구간인 용산동 성남교에서 빙현교까지 일부 구간 옹벽공사에 시멘트가 사용됐다는 것.취재 결과 하천 옹벽공사가 진행 중인 성남교 부근의 석축과 석축 사이가 시멘트로 채워진 것으로 확인됐다.시민 이모(57·충주시 교현동)씨는 "생태계를 살린다는 생태하천복원사업에 독성이 있는 시멘트를 사용하는 것은 말도 안된다"며 "시멘트를 사용할 경우 독성으로 인해 물고기들이 폐사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시는 지난 2010년부터 국비 등 42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충주천 생태하천복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복원사업은 충주천의 복개 구조물(주차장)을 걷어내고 오는 2015년까지 성내충인동 현대교부터 용산동 성남교까지 595m 구간을 정비한다.한국교통대 토목공학과 장창래 교수는 "시멘트는 강한 알카리 성이지만 굳어진 시멘트는 생태계에 많은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며 "하지만 생태하천의 근본적인 사업 취지에 맞게 자연성과 미관을 해치는 시멘트 사용보다는 석축을 견고히 쌓아 환경의 건전성을 해하지 않는 편이 좋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충주시 관
충주경찰서 중앙지구대 중앙자율방범대가 충북지방경찰청의 '2013 상반기 베스트자율방범대'로 선발된 가운데 포상 행사가 열렸다.24일 오후 3시 중앙자율방범대 사무실 앞에서 열린 포상 행사에는 홍성삼 충북지방경찰청장을 비롯해 권수각 충주경찰서장, 이종배 충주시장, 기관과 단체장 등 6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행사는 인증패 부착, 어깨표지장 부착, 감사장과 격려금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충북지방경찰청은 충청북도 내 치안유지를 위해 협력 방범에 힘쓴 방범대 중 3개대(도시권, 농촌권, 여성)를 베스트자율방범대로 선발하고 있다.이날 홍 청장은 "생업에 종사하면서도 시간을 내어 협력방범에 기여한 방범대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자율방범대 등 협력단체가 치안유지에 큰 역할을 하고 있으니 앞으로도 협력방범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달라"고 전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북옥외광고협회 충주시지부와 한국폴리텍대학 충주캠퍼스가 24일 한국폴리텍대학 충주캠퍼스에서 상호발전을 위한 업무교류협약을 체결했다.이들은 이번 협약을 통해 홍보와 교육, 기술, 정보의 교류 재직자 향상훈련과 교수 지원, 졸업자의 협회 회원사 취업, 알선 등을 구축해 나가게 된다.충주광고협회 박철우 지부장은 "이번 협약으로 광고협회는 부족한 디자인 인력을 지원받아 회원사들의 업무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국폴리텍대학 충주캠퍼스 권민수 학장대행은 "업무협약으로 학생들이 현장체험을 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돼 교육의 질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소방서 의용소방대와 여성의용소방대가 24일 불조심 강조기간을 맞아 전통시장인 자유시장 일원에 소화기 100대를 비치했다.이날 소화기는 자유시장 내 아케이드 기둥에 부착돼 시장 상인 누구라도 사용할 수 있도록 설치됐다.시장 관계자는 "전통시장 특성상 화재를 초기에 진압하지 못할 경우 대형피해로 이어질까 걱정했는데, 이젠 손쉽게 소화기를 사용할 수 있어 마음이 놓인다"고 전했다.정초훈 의용소방대장은 "화재로부터 안전한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해 전통시장 화재예방 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소화기 설치는 충청북도의회 윤성배 의원과 충주시의회 최근배 의원의 후원으로 추진됐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한마음 체육대회'가 열렸다.24일 충주시 호암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체육대회는 20개 복지시설 관계자 300여명이 참여했다.이날 체육대회는 OX퀴즈, 배구와 피구경기, 팀별 단체줄넘기, 장기자랑 등으로 진행됐다.각 기관과 시설에서 후원한 경품도 마련돼 대회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체육대회에 참여한 복지시설 종사자는 "현장에서 일하면서 받은 스트레스를 체육대회에서 해소할 수 있어 참 좋다"고 말했다.지난 1997년부터 시작된 한마음 체육대회는 사회복지시설 종자자간 네트워크 강화로 복지서비스를 향상시키기 위해 충주시사회복지시설협회 주관으로 매년 열리고 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가을의 정취를 선율에 담은 '우리동네 가을음악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지난 23일 오후 7시30분 충주시 주덕읍 주덕농민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가을음악회는 500여명의 시민과 학생 등이 참석했다.이번 음악회는 한국 음악회 콩쿠르대회 1위 수상자가 다수 출연해 수준 높은 공연을 선사했다.이날 테너 박경환 등 6명은 국내 유명 가곡, 명성황후의 주제곡이었던 '나 가거든' 등 대중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곡을 선보였다.오동식 주덕읍장은 "우리동네 가을음악회를 통해 주덕읍민에게 문화예술의 향유기회 제공과 더불어 음악회를 통한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시는 지방세 납세자가 자동계좌이체로만 정기분 지방세를 납부하면 고지서 1건당 150원을 세액공제 받을 수 있다고 24일 밝혔다. 또한, 자동계좌이체와 전자고지 방식으로 납부할 경우에도 300원의 세액공제를 받게 된다.신청이 가능한 정기분 세목은 △등록면허세(1월) △자동차세(6월, 12월) △주민세(8월) △재산세(7월, 9월)이다.전자고지 신청은 지방세 포털사이트 위택스(www.wetax.go.kr)에서만 할 수 있다. 자동계좌이체 납부신청은 납세자가 자동계좌이체 납부 신청하고자 하는 모든 금융기관이나 위택스, 시청 세정과, 읍면사무소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자동계좌이체 납부는 정기분 지방세가 고지되는 전월 말일 이전에 신청해야 바로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쌀 품질을 높이기 위해 벼 생육후기 관리에 대한 기술 지원을 강화한다고 24일 밝혔다.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벼 수확기를 앞둔 상황에서 게릴라성 폭우나 강풍 등 돌발 기상이변으로 무거워진 도복이 발생할 우려가 있다.호숙기에서 완숙기로 접어드는 이 시기에 벼가 도복되면 수량 감소와 함께 품질이 낮아져 수매등급 판정에서 불이익을 감수해야 한다.이에 센터는 수확 막바지 까지를 벼농사 후기 중점지도 기간으로 설정하고, 읍면동별 지도반을 편성하는 등 지도대책을 벌이고 있다.센터는 농가에 강풍이나 강우시 벼가 쓰러지지 않도록 도복 경감제를 시용하고, 논두렁 쪽에 유인줄을 설치해 쓰러진 벼를 신속히 세워주도록 교육하고 있다.숙기가 빠른 중생종 벼는 서둘러 수확하도록 유도하고 있다.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매년 반복되는 도복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3년에 한번 규산질비료를 시용하고, 벼 수확 후 볏짚을 썰어 넣는 등 농가의 실천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8월 말 충주지역 내 벼 작황조사 결과에 따르면 평년보다 수수, 수당립수, 총영화수 등이 높아졌다.추청벼 기준 10a당 수확예상량이 503㎏으로, 평년대비 4.8% 증수할 것으로(평년 480㎏/10a
충주시는 추석 연휴기간 시의 대중교통을 이용한 귀성객 수는 올해 설 명절에 비해 2.5배, 고속도로 이용차량이 3배 늘어났다고 23일 밝혔다. 또한, 충주 지역 농산물 판매액도 올해 설 명절기간에 비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에 따르면 고속와 직행버스를 이용한 귀성객은 3만3천290명, 열차 이용객은 4천484명으로 모두 3만7천754명이 대중교통을 이용했다.올해 설 명절 귀성객 1만5천231명(버스 1만1천701명, 열차 3천530명)에 비해 2.5배가 증가했다. 충주IC와 북충주IC를 통한 충주 진입차량은 3만8천449대며, 타 지역으로 나간 차량은 4만4천대로 총 8만2천449대가 고속도로를 운행했다.지난 추석 3만7천468대 보다 2.2배, 올해 설 명절의 2만7천694대보다 3배 가량 늘어난 수치다. 교통량이 늘어났지만 명절 기간 내 교통사고는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농산물 판매량 운영실적도 올해 설 명절기간에 비해 194%가 늘어났다.지난 2월8일부터 2월11일까지 설 명절 기간의 농산물 판매량은 3천374만9천원이다. 이에 비해 이번 추석 기간인 지난 9월17일부터 22일 내 판매액은 6천538만3천원으로 나타났다. 충주 / 정소연기자
충주시 2013년 상반기 귀농·귀촌 인구가 197세대 367명으로 지난 2011년 상반기 대비 221%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2000년부터 2011년까지 약 10년간 충주시 귀농·귀촌 세대 총계는 169세대 381명이었다. 그러나 2012년에 404세대 792명이 전입하고 2013년 상반기의 증가세에 힘입어 최근 1년 6개월간 601세대 1천159명을 기록했다. 현재 충주시 귀농·귀촌 인구는 총 722세대 1천422명으로 폭발적인 강세를 나타낸다.연령별으로는 50대가 38%, 40대가 28.4%를 차지해 40~50대의 사회적 은퇴 세대의 귀농·귀촌이 주를 이루는 것으로 보였다. 유입 지역은 서울·경기가 73%로 압도적이었으며 충청북도 내 이동은 23%로 뒤를 이었다.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충주시 전입을 확대하기 위해 오는 10월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서울무역전시장(SETEC)에서 열리는 '2013 대한민국 귀농·귀촌 창업박람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오는 10월2일 '노인의 날'을 맞아 충주지역의 사회·봉사단체가 27일부터 10월19일까지 다양한 노인 위안 경로행사를 개최한다.오는 27일 경로행사의 첫 테이프는 충주시 주덕읍가 끊는다. 남녀새마을협의회 주관으로 농민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리는 주덕읍 경로행사는 지역 노인 800여명이 초청된다.이날 행사는 어린이집 원아들의 공연과 율동, 사물놀이 행사, 오찬과 노래자랑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주덕읍 최고령자인 정용대(97)씨와 안재천(여·103)씨는 선물을 받게 된다. 오는 10월9일은 동량면 리장협의회 주관으로 동량초등학교에서 경로잔치가 열린다. 이날 잔치는 지역 노인 600여명이 초청될 예정이다.오는 12일은 노은초등학교에서 노은면 새마을협의회 주관으로 경로행사가 이어지며, 19일은 살미면 세성초등학교에서 지역 노인 600여명과 함께 경로잔치가 열린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사과 서포터즈 가족들이 24일 충주시 사과나무 가로수길에서 키운 중생종 사과(홍로, 홍옥)를 수확한다.서포터즈 가족들은 봄부터 가로수길 사과에 적과 작업 등을 진행하며 수확을 위해 많은 노력을 펼쳐왔다.이번에 수확되는 가로수길 사과는 서포터즈 가족의 이름으로 복지재단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충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사과나무 홍보 서포터즈 운영이 시민과의 공감대를 이끌고 충주사과 홍보에 많은 기여를 했다"며 "내년에는 서포터즈 모집을 확대 추진해 충주가 사과의 본 고장임을 전국에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시보건소가 시민의 생활터를 찾아가 건강생활 실천을 돕는 건강교실을 운영한다.보건소는 50인 이상의 기업체에 건강교실 운영을 홍보하고 신청접수를 받은 가운데 보그워너베루시스템즈코리아㈜와 유한킴벌리를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장은 23일부터 주 2회 8주간 건강교실을 운영하게 된다.교육내용은 대사증후군교육과 운동교육이다. 같은 날 보건소는 은혜·늘푸른지역아동센터를 찾아가 주 4회 8주동안 바른 먹거리와 성장운동을 주제로 건강한 신체활동 지도교육을 진행한다. 사업장과 학교 등을 찾아가 금연·239절주교육과 중·고등학교 축제장에서 금연·절주행사도 펼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주5회 30분 이상의 규칙적인 운동과 나트륨섭취를 줄이고 고른 영양섭취로 건강생활 습관화하는데 힘써 달라"고 말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시보건소가 시민의 생활터를 찾아가 건강생활 실천을 돕는 건강교실을 운영한다.보건소는 50인 이상의 기업체에 건강교실 운영을 홍보하고 신청접수를 받은 가운데 보그워너베루시스템즈코리아㈜와 유한킴벌리를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장은 23일부터 주 2회 8주간 건강교실을 운영하게 된다.교육내용은 대사증후군교육과 운동교육이다. 같은 날 보건소는 은혜·늘푸른지역아동센터를 찾아가 주 4회 8주동안 바른 먹거리와 성장운동을 주제로 건강한 신체활동 지도교육을 진행한다. 사업장과 학교 등을 찾아가 금연·239절주교육과 중·고등학교 축제장에서 금연·절주행사도 펼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주5회 30분 이상의 규칙적인 운동과 나트륨섭취를 줄이고 고른 영양섭취로 건강생활 습관화하는데 힘써 달라"고 말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제8회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지역대회'가 오는 25일 오후 3시 충주시청 탄금홀에서 '힐링복지로 하나되는 새로운 희망 충주'란 주제로 개최된다.처음으로 충주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협의체 임원과 실무분과 위원, 시·읍·면·동 담당 공무원, 사회복지기관과 시설 종사자, 지역주민 등 250명이 모일 예정이다. 이들은 이번 대회에서 민·관 협력체계 구축과 상호 신뢰·화합 분위기 조성해 지역사회복지협의체의 활성화를 도모하게 된다.사회복지 정책과 공공디자인에서 문화정체성 등의 강의와 토론 등도 진행된다. 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최근 급변하는 사회복지환경에 대응하고 사회복지 패러다임을 변화시키기 위해 만들어졌다.협의체는 복지, 보건, 고용, 주거, 평생교육, 생활체육, 문화, 관광 등 8개 서비스 각 분야별로 시와 협조체계를 구축해 시민의 복지욕구를 통합적으로 반영하는데 앞장서게 된다.지역사회복지협의체 관계자는 "이번 지역대회를 통해 민·관 협력체계 구축해 지역사회복지협의체의 활성화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며 "앞으로 민간복지자원 발굴과 복지사각지대 해소, 주민의 욕구를 적극 반영하는 등 중요한 기능과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
충주시는 민방위대 창설 38주년을 맞아 '제38주년 민방위대 창설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오는 25일 오전 10시 충주시청 탄금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이종배 충주시장과 지역·직장 민방위대장,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하게 된다.이날 행사는 유공자 표창, 안전행정부장관 치사대독과 축사, 민방위대원의 신조 낭독, 민방위의 노래 제창 등 기념식에 이어 민방위 대장 교육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유공자 표창은 민방위 업무발전 유공자로 한국교통대학교 직장민방위대(단체)가 안전행정부장관 표창을 받게 된다.충주시 안전총괄과 주무관 정숙영 씨는 소방방재청장 표창을 받고, 주덕읍 제내리 성동·풍덕 통합민방위대장 이형배 씨 등 30명은 충주시장 표창을 각각 수상하게 된다.기념식 후 진행되는 민방위대장 교육은 민방위 동영상 상영과 남북한정세 등에 대한 안보교육이 실시될 예정이다.민방위대는 민방위 사태로부터 내 가정과 이웃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한 활동을 위해 지난 1975년 창설됐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시 엄정면의 릴레이 기부가 세 번째 이어졌다. 엄정면은 22일 엄정면 색소폰교실이 30만원 상당의 쌀을 구입해 이웃을 위해 기증한다고 22일 밝혔다. 기증하는 쌀은 색스폰교실이 지난 10일 충주세계무술축제 폐막식 날 열린 시민 참여 프로그램 '중원문화 으뜸자랑'에서 우승하고 받은 상금 80만원 중 일부로 구입했다.색소폰교실 관계자는 "비록 많은 양은 아니지만 요즘 화재가 되고 있는 기부 릴레이를 잇게 돼 기쁘다"며 "우리의 작은 성의가 주민에 의한 주민자치프로그램이 주민을 위한 주민자치프로그램으로 성장하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평균연령 60 이상의 남성들로 구성된 엄정면 색소폰교실은 최근 무료공연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엄정면은 지난 2일 익명의 쌀 기부를 시작으로 노지오이 작목반, 이번 엄정면 색소폰교실까지 매주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제천시는 지난 20일 윤성규 환경부장관과 이규만 원주지방환경청장이 제천시환경사업소와 자원관리센터를 방문했다고 22일 밝혔다.이날 윤 장관 일행은 지자체처리장의 슬러지자원화 시설현황과 운영상황, 신재생에너지인 소화가스 열병합발전시설, 태양광발전설비, 풍력·소수력 발전설비 등의 설치현황과 운영실태등을 살펴봤다.이어 연휴기간 중 비상근무를 서고 있는 하수처리장 직원들을 격려하고 하수처리와 슬러지처리에 가일층 심혈을 기울여 처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이날 박대수 환경사업소장은 윤 장관에게 시설현황과 처리수질에 대한 브리핑을 진행하고, 한수면 송계마을하수처리장 저류조 증설사업비에 대한 정부의 사업비 지원을 요청했다. 제천/이형수 기자
가을 들꽃으로 하늘정원을 이루는 단양 소백산(국립공원 제18호)이 가을의 낭만과 정취를 만끽하려는 등산 마니아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소백산의 주봉인 비로봉(1천439m) 일대는 고산식물인 칼잎용담이 들꽃과 어우러져 가을 등산의 묘미를 더한다.300~800년을 족히 지난 1천여그루의 주목군락(천연기념물 제244호)은 등산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갈색으로 물든 드넓은 초원이 하늘과 맞닿은 비로봉 정상은 가을산행의 포인트다.국망봉(1천420m)에 오르면 비로봉에서 연화봉, 도솔봉에 이르는 수많은 산봉우리가 빚어낸 장관을 만날 수 있다.산구절초를 비롯해 투구꽃, 물매화, 개쑥부쟁이 등으로 치장한 연화봉(1천394m)은 가을산행에서 빼놓을 수 없다.넘기 힘들고 오르기 힘들어 신선들만 다닌다는 신선봉(1389m)은 마치 구름에 떠 있는 듯한 즐거움을 선사한다.소백산을 처음 접하는 등산객들은 단양읍 다리안관광지와 가곡면 새밭에서 출발해 비로봉을 거쳐 반대편으로 하산하는 11㎞(약4시간30분)코스를 많이 찾는다.대강면 죽령휴게소에서 출발해 연화봉과 비로봉을 거쳐 다리안관광지로 내려오는 16.5㎞(약7시간30분) 코스도 가을철 인기코스다.군 관계자는 "최근 낮의 길이가
충주시 보건소는 취약계층 허약노인이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한 '경로당 허약노인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12일 충주시 연수동 주공2단지아파트 등 3개 경로당을 시작으로 오는 11월28일까지 동지역 5개 경로당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사업전담 의사를 비롯해 한의사와 간호사, 영양사, 물리치료사 등의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방문건강관리사가 참여한다. 이들은 경로당을 돌며 혈압과 당뇨 체크를 포함한 영양과 운동, 한방, 치매예방 등 노인건강에 대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경로당 노인들의 우울증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건강 박수치기와 낙상예방, 허약노인 근력강화 운동 등을 매주 실시된다.노인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인지기능능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고리 던지기와 기억력 감퇴예방을 위한 그림 맞추기, 세라밴드를 이용한 관절 이완운동 등을 배우게 된다.의사·한의사의 보건교육은 물론 노인 우울증과 치매예방을 위한 노인성 질환에 대한 교육도 진행된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시는 각종 부동산 공적장부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부동산종합공부 '일사편리' 서비스를 9월부터 올해 말까지 시범운영을 한다고 22일 밝혔다.지금까지는 개별법에 의해 측량 수로조사와 지적에 관한 법률의 지적공부, 건축법의 건축물대장과 토지이용규제기본법의 토지이용계획확인서 등이 각각 발급됐다. 시는 부동산 관련 공적장부를 종합적으로 한 번에 발급할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해 시범 운영을 진행한 후, 나타난 문제점을 개선하고 내년 1월18일부터 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다.부동산종합증명서는 시청 종합민원실과 읍·면사무소, 동 주민센터, 정부민원포털 민원24시(www.minwon.go.kr) 등을 통해 발급하고 열람할 수 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북일보]청주의 대표 병원인 '청주병원'이 40여년만에 자리를 옮긴다. 지난 1981년 상당구 상당로 163에 문을 연 청주병원은 현 위치에서 100여m 떨어진 한 건물로 이전할 계획이다. 이전지의 주소는 상당구 사직대로 361번길 158-10이다. 8일 현재 이전 병원에 대한 리모델링 작업이 대부분 마무리 됐고 청주시의 사용승인도 이번 주 완료된다. 남은 것은 충북도의 의료법인 변경허가다. 시는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청주병원 이전지에 대한 도의 승인도 무난하게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도의 승인을 득할 경우 환자이송, 장비설치 등의 이전 작업은 3일 정도 소요된다. 청주병원은 이전이 완료되면 건물의 일부 층을 임대해 사용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것으로 보인다. 장례식장과 정신병동을 없애는 등 이전의 운영규모보다 다소 축소된 형태로 운영된다. 최종 이전까지 변수가 없다면 이달 중순부터는 이전지에서 병원의 정상적인 영업이 가능하게 될 전망이다. 청주병원 이전이 완료되면 시는 곧바로 옛 청주병원 건물 철거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당초 지난해 시와 청주병원 측은 올해 4월까지 이전을 완료하기로 했지만 현재는 그 시한을 넘긴 상태다. 하지만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청주의 대표 병원인 '청주병원'이 40여년만에 자리를 옮긴다. 지난 1981년 상당구 상당로 163에 문을 연 청주병원은 현 위치에서 100여m 떨어진 한 건물로 이전할 계획이다. 이전지의 주소는 상당구 사직대로 361번길 158-10이다. 8일 현재 이전 병원에 대한 리모델링 작업이 대부분 마무리 됐고 청주시의 사용승인도 이번 주 완료된다. 남은 것은 충북도의 의료법인 변경허가다. 시는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청주병원 이전지에 대한 도의 승인도 무난하게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도의 승인을 득할 경우 환자이송, 장비설치 등의 이전 작업은 3일 정도 소요된다. 청주병원은 이전이 완료되면 건물의 일부 층을 임대해 사용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것으로 보인다. 장례식장과 정신병동을 없애는 등 이전의 운영규모보다 다소 축소된 형태로 운영된다. 최종 이전까지 변수가 없다면 이달 중순부터는 이전지에서 병원의 정상적인 영업이 가능하게 될 전망이다. 청주병원 이전이 완료되면 시는 곧바로 옛 청주병원 건물 철거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당초 지난해 시와 청주병원 측은 올해 4월까지 이전을 완료하기로 했지만 현재는 그 시한을 넘긴 상태다. 하지만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