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는 10월부터 과태료 체납차량에 대한 적극적인 번호판 영치를 추진해 체납액 특별징수반을 편성하고 징수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 번호판 영치 대상은 △손해배상보장법 위반(의무보험 미가입) 과태료 △자동차 관리법 위반(정기검사 미필·지연) 과태료 △도로교통법 위반(주·정차)과태료 등 체납액 합계액이 30만원 이상, 60일 이상 체납된 차량이다.이번 과태료 체납 영치대상은 2천904건에 14억1천만원이며, 의무보험 미가입 과태료가 1천966건에 10억5천만원으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그 외 검사지연 과태료가 752건에 2억7천만원, 등록위반 등 과태료가 93건에 4천700만원, 주정차위반 과태료가 93건에 4천300만원이다. 박부규 교통과장은 "강력한 징수활동에 돌입하기 위해 사전에 체납차량에 대한 번호판 영치예고문과 예금통장 압류예고문을 지속적으로 발송했다"며 "자동차 관련 고액·상습 체납자들에게 과태료도 반드시 납부해야 한다는 인식이 확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시는 앞으로 주 2회 이상 3인 1개조로 특별단속영치반을 운영해 영치활동 강화, 세정과와 합동단속, 영치정보교환 등을 통해 효율적인 영치업무 수행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자동차 등
충주시는 지난 8일 오후 2시 3층 중앙탑회의실에서 충북인재양성재단에서 선발된 충주시 장학생 66명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충북인재양성재단은 지난 2008년 설립된 인재양성 전문기관으로, 충청북도와 12개 시·군이 출연한 기금과 뜻있는 지역인사들의 기탁금으로 운영되고 있다. 충주시는 매년 4억원이 넘는 장학기금을 출연하고 있다. 재단설립 이후 지금까지 장학금을 받은 충주지역 학생은 653명으로 9억1천여만원에 이른다.이번에 선발된 충주지역 장학생은 총 66명이다. 성적장학생 53명을 비롯해 특기장학생 7명, 장애우 6명으로 중학생은 30만원, 고등학생은 90만원, 대학생은 200만원의 장학금을 받게 된다.이날 행사에서 이종배 충주시장은 "교육 경쟁력강화, 평생교육 기반 마련, 책 읽는 충주 조성 등 미래를 위한 교육투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인생의 큰 그림을 그리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시는 '충주청정한우'가 '제7회 충청북도 한우고급육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지난 8일 음성축산물공판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충청북도가 주최하고 농협충북지역본부 주관으로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도내 36두가 출품된 가운데 충주시 금가면 이정대 씨의 한우 거세우가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충북도내 시군별로는 3두씩 출품됐으며, 출품대상은 혈통등록된 거세우로 체중이 550㎏이상에 질병이 없는 한우이다.한우 고급육 경진대회는 한우산업 침체에 따른 농가 사기진작과 고급육 생산으로 FTA에 대응하기 위해 매 격년제로 개최되고 있다.시상은 오는 19일 충북 한우사랑 축제에서 이뤄진다. 최우수상에는 상금 100만원이 주어질 예정이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여름 내 전력 보릿고개를 넘는 동안 충주시 호암공원 생태전시관의 화장실 전등이 밤새 켜져 있어 전력 낭비라는 지적이다.지난 6일 밤 10시30분 호암공원 생태전시관 개방 화장실. 사용하는 시민은 없지만 화장실 전등은 환하게 켜져 있었다.올해 여름철 전력난이 우려돼 공공기관과 민간 등에서 냉방기 등의 사용을 자제하면서 절전하는 등의 모습과는 대조적이다.하루 1천500여명의 시민이 찾는 생태전시관은 시민의 편의를 위해 전시관 화장실을 24시간 개방하고 있다. 화장실의 전등은 스위치로 켜고 끌 수 있어 마지막으로 사용한 시민이 전등을 끄지 않으면 밤새도록 켜 둔채 방치된다.호암지에서 운동을 즐기는 시민 A(여·35)씨는 "올해 전력난으로 에어컨도 마음대로 못켰는데 사람이 사용하지 않는 화장실에 불이 계속 켜져 있는 건 전력 낭비가 아니냐"고 지적했다.화장실 전등을 센서로 바꿔 전력 낭비를 막는 등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있다.충주시에서 생태전시관을 위탁받아 관리하는 녹색충주21실천협의회는 시민의 의식 개선이 먼저라는 입장이다.녹색충주21실천협의회 관계자는 "관리자가 24시간 동안 화장실을 관리할 수 없는 노릇. 개개인이 의식 수준을 높여야 할 필요가 있다"며
충주소방서가 오는 26일 충주소방서 광장에서 '제10회 119어울림 안전체험 한마당'을 개최한다.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소방안전체험과 소방관련 문화행사를 통해 위기대처능력을 향상과 어린이 소방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진행된다. 참가대상은 지역 내 유치원생과 어린이집,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이번 행사는 충청북도 소방본부에서 운영 중인 119이동체험차량 등을 통한 주말119아카데미 체험한마당과 화재예방 경각심 고취를 위한 글짓기와 그림그리기 경연이 진행된다.우수작 출품자는 상장과 트로피가 수여될 예정이다.이번 행사는 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함께 다문화가정의 자녀들도 참가한다.한종욱 충주소방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안전을 바라보는 시각을 넓히고, 소외 받는 아이들이 웃을 수 있는 사회로 가는 발걸음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시 목행용탄동 풀뿌리 사랑봉사회가 7일 홀로 노인 30명을 방문해 안부를 살피고 반찬과 부식을 전달했다.이날 사랑봉사회 회원들은 목행용탄동 주민센터에서 고등어조림, 고추볶음, 두부조림, 콩자반 등 반찬을 만들고 밥을 지어 사랑의 도시락을 만들었다. 한미정 회장은 "찾아뵙는 노인들은 연로하고 거동이 불편해 외부출입이 어려워 배달되는 반찬 없이는 식사가 어렵다"며 "다가올 추위가 걱정돼 앞으로 보다 세심히 살펴 드릴 계획"이라고 말했다.목행용탄동 풀뿌리 사랑봉사회는 매달 반찬을 만들어 독거 노인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명절과 어버이날 찾아뵙기, 일일찻집 운영으로 독거 노인 난방비 지원, 수자원공사의 후원으로 효도관광 등 사랑 나눔 활동을 정기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시가 7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서울에서 열린 '2013년 대한민국 국토도시디자인대전'에서 '달천역 문화디자인 프로젝트'로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국토교통부와 파이낸셜뉴스가 주최하고,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에서 주관한 이번 국토도시디자인대전은 국토와 도시공간에서 이뤄진 창의적 디자인사례를 매년 평가·시상했다.특히 올해는 대통령상이 신설돼 국내 국토·도시 디자인 관련 최대 행사로 자리 잡았다. 이날 행사는 오전 9시부터 1부 개막식과 2부 시상식, 3부 포럼 형식으로 진행됐다.개막식은 정홍원 국무총리와 주승용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 등 정·관계 인사, 건설관련 단체장, 업계 최고경영자(CEO), 학계와 연구계 관계자 등이 대거 참석했다. 이어 시상식은 대통령상, 국무총리상을 비롯한 13개 수상작품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이날 대통령상을 수상한 충주시와 총리상을 수상한 용인시를 비롯한 장관상을 수상한 7개 지자체 등은 영국 해외 선진도시 견학의 특전과 향후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하는 국토환경디자인 시범사업 응모 때 가산점이 부여받게 된다. 이번에 대통령상을 받은 '달천역 문화디자인 프로젝트'는 무인역인 달천역을 마을주민과 지역 예술가, 학생과 전문디자이너들이
충주시가 7일부터 이종배 시장과 국소장, 과장급 이상 간부들이 참석하는 '2014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시작했다.시는 현재 실·과·소별로 내년도 중점적으로 추진할 신규사업과 특수시책 발굴, 2015년 국가예산 반영이 필요한 새로운 사업 발굴 등을 국·소·본부별, 순차적으로 보고회를 갖고 있다. 특히 부서별로 주요사업별 성과목표를 설정하는 등 주요업무계획의 실효성과 실행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다.이날 이 시장은 "내년도에 새롭게 추진할 신규사업과 각종 공모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과 함께 창의적인 마인드와 효율적인 행정시스템 구축을 통한 성과 제고에 힘써달라"며 "30만 자족도시 건설을 앞당길 수 있는 신성장동력사업 발굴에도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지시했다.이번 2014년도 주요업무계획은 보고회가 끝난 후 다시 수정 보완을 거쳐 연말 당초예산 편성 결과를 반영한 뒤 내년 초에 구체화될 예정이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시농업기술센터가 건강한 식생활 문화의 고양과 확산을 위해 7일 충주시우리음식사랑회원 140명을 대상으로 천연 조미료 만들기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자연음식연구소 조영래 소장이 천연조미료인 채소맛 간장, 버섯맛 된장 만들기와 콩고기 만들기 실습을 진행했다.이날 만든 된장은 가정 음식의 기본 양념이 되는 간장과 된장을 이용해 가정에서 부담없이 누구나 만들 수 있는 천연 조미료이다.버섯맛 된장은 기존 된장에 건조버섯과 버섯가루, 호박즙, 야채 등을 첨가해 맛과 건강을 다잡을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우리음식사랑회를 지역 식문화 발전과 지역 농산물 소비촉진, 우수성 홍보 선도 단체로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과 행사를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시가 진행한 '남은음식 싸가기 운동' 설문조사에서 만족도가 평균 80점대를 차지해 큰 호응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7일 시에 따르면 영업주 방문면담으로 실시된 이번 설문조사는 남자 129명, 여자 320명 총 449명과 한식을 운영하는 업소 433개소가 참여했다.음식문화개선 서비스 만족도 조사는 △종업원의 수 △업소가 시청에서 지원받은 서비스만족도 △남은음식 싸 준 적이 있는가 △남은음식 싸가기 운동에 대한 생각 △남은음식 싸가기 운동 사업이 개선되어야 될 점 등 5개 항목 총점 100점으로 이뤄졌다.조사결과, 종업원 수는 449명 중 1명의 종업원을 고용한 업소가 전체 조사 중 34%(153명)를 차지했다. 업소가 시청에서 지원받은 서비스는 99%가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은음식 싸 준 적이 있는가 항목은 '그렇다'고 응답한 조사자는 62%(277명), '원하시면 언제든지 포장해 준다'고 응답한 조사자는 28%(126명)로 대부분 남은음식을 싸 준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고 응답한 조사자도 46명으로 나타났다.남은음식 싸가기 운동에 대한 생각은 '꼭 필요하다'고 응답한 조사자는 전체 조사자 중 60%(272명)로 나
충주시는 올해 2013년산 공공비축미곡 2천965.6t(7만4천140포대/40㎏)을 매입한다고 7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산물벼는 지난달 23일부터 오는 11월15일까지, 건조벼는 오는 10월21일부터 12월31일까지 매입할 계획이다. 매입량은 지난해 수매실적(7만3천145포)보다 995포 늘어 1.34% 증가했다.금년도 공공비축 매입품종은 1순위인 추청, 삼광과 2순위인 호품 등 3가지 품종이다. 산물벼는 농가에서 벼를 수확한 상태 그대로 충주통합RPC(주덕읍, 용관동)에서 읍면동별로 매입하고, 건조벼는 농가가 건조한 후 정선한 벼를 정부 양곡창고에서 매입한다.벼 매입시 우선지급금을 지급되고, 수확기 10~12월 산지쌀값에 따라 내년 1월에 사후 정산될 예정이다. 우선지급금은 건조벼 기준 1등품 5만5천원으로 전년대비 6천원 인상됐다. 산물벼는 건조벼(포대벼) 매입가격에서 포장비용 820원을 차감한 금액이 지급된다.건조벼 매입시 공공비축미곡 포대 매입규격은 포대벼(40㎏)와 톤백(800㎏) 두 종류다. 모든 포장재는 농림수산식품부에서 고시된 규격을 사용해야 한다. 이에 충주시는 농가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톤백(800㎏) 포대당 1만3천80원, PP(40㎏) 포
6일 낮 12시3분께 충주시 앙성면 지당리 중부내륙고속도로 상행성 중원터널 내부에서 4중 추돌사고 후 화재가 발생했다. 고속도로 순찰대 10지구대에 따르면 교통 정체로 인해 정차 중이던 SUV 차량과 산타페 차량을 뒤따라오던 A(41)씨의 카렌스 차량이 들이받으면서 총 4중 추돌이 발생했다.이 사고로 A씨의 카렌스 차량이 전소됐다. A씨와 동승한 B(여·76)씨는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경찰 관계자는 "상행선 운행을 중지하고 차량을 북충주IC 등으로 우회시키고 있다"며 "정확한 사고 원인과 피해 현황을 계속 파악 중이다"고 말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소방서는 오는 10일 충청소방학교에서 열리는 '2013년 전국 소방전술 경연대회' 대비에 한창이다.소방전술 경연대회는 화재진압 전술의 개발로 현장에 강한 소방관 양성을 위해 개최되는 대회이다. 대회에 참가한 대원 4명은 한 조가 돼 얼만큼 정확하고 효과적으로 화재진압을 펼치는지 수행능력을 평가받게 된다.이번 대회는 시·도를 통틀어 소방본주 19팀 95명이 참가한다.충주소방서 출전 팀은 지난 8월9일 옥천소방서 훈련장에서 열린 충청북도 소방전술 경연대회에서 1위를 차지해 이번 전국대회에 도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출전팀의 지휘감독을 맡은 이수오 주덕119안전센터장은 "지난 충북대회 우승의 노하우와 훈련을 통해 얻은 숙달된 전술을 바탕으로 경연에 임하면 전국대회 우승도 노려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자유총연맹 노은면분회(회장 임기식) 회원 15명이 충주시 노은면 각 마을에 있는 농약 빈병 등 폐자원 수거 활동에 나섰다고 6일 밝혔다.아름다운 노은면 만들기 일환으로 실시된 폐자원 수거는 참석한 회원들이 3개조로 나뉘어 진행됐다.회원들은 농약빈병, 폐비닐, 폐자원을 분리수거해 토지가 오염되는 것을 막기 위해 활동을 집중 실시했다.수거된 폐자원은 총 3t으로, 재활용이 가능한 종류는 산척면에 자리한 한국환경공단으로 인계됐다.임기식 회장은 "폐자원 수거는 우리가 가꾸고 보존해야 될 지역의 환경보호를 위해 마땅히 해야할 일이다"라며 "폐자원 판매수익금은 연말연시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생활개선충주시연합회가 오는 11월1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진행하는 약선음식 교육이 지난 4일부터 회원들을 대상으로 시작했다.약선(藥膳)은 약(藥)과 음식(膳)을 합친 말로 '약이 되는 음식'이란 뜻이다.한의학 기초이론에 식품학, 조리학과, 영양학을 접목해 바쁜 일상으로 규칙적인 운동을 할 수 없는 현대인에게 건강을 지키는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교육은 약선음식 전문가인 김남희 강사의 강의로 진행됐다.생활개선중앙연합회의 우수과제분과 교육지원금으로 추진된 이번 교육은 사전 신청 접수를 받은 36명의 회원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1차 교육은 약선기초이론 교육과 함께 산약백합죽, 더덕불고기 시연과 함께 각 조별 실습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은 올해 신입 회원으로 가입한 다문화가족 4명도 참석했다.약선음식 교육은 사물영양밥, 용안육갈비찜, 부추호두볶음 등 건강에 좋은 음식이 선정돼 오는 11월1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시 동량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4일 서울시 중계2·3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자매결연지인 동량면을 찾아 나눔농장에서 고구마 캐기 체험행사가 가졌다고 6일 밝혔다.중계2·3동 주민들은 지난 5월12일 동량면 주민자치위 초청으로 고구마 심기 체험에 참여한 바 있다. 이날 식재한 고구마를 이번 고구마 캐기 체험행사를 통해 수확하게 됐다.이날 고구마 캐기에는 중계2·3동 주민 50여명, 동량면 주민 30여명이 참여했다.동량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체험을 하기에 앞서 잡풀과 비닐 제거 등 준비작업을 진행했다.점심으로 유기농 나물 비빔밥을 준비해 중계2·3동 주민자치위와 함께 나누며 시골의 인심을 보여줬다. 이날 체험행사 후에는 충주생태체험관을 방문해 자연생태계 보호에 필요성을 알아보는 등 알찬 시간을 보냈다.동량면은 지난해 8월 중계2·3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자매결연을 맺었다. 지난해 11월 서울시 노원구 중계근린공원에서 열린 농산물 서울나들이 행사 운영을 도와 도농간 상생발전하는 계기가 됐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시 산척면민의 화합을 위한 '제9회 산척면민 한마음 체육대회'가 청명한 가을 날씨 속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지난 5일 산척면 초등학교에서 열린 체육대회는 산척면체육회(회장 육천수) 주관으로 열렸다.이날 행사에는 많은 출향민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배구, 줄다리기 등 5개 종목의 운동경기와 마을별 노래자랑 등 한마당 큰잔치를 벌이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지역 내 기업체와 상가 등에서 후원을 받아 마련된 TV, 냉장고 등 최신 가전제품이 경품으로 나눠져 즐거움을 한층 더했다.이날 육천수 체육회장은 지역 내 최장수 노인 2명에게 선물을 전달했다. 이장상 산척면장은 "오늘 한마음 체육대회를 계기로 산척면민이 더욱 화합하고, 면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금융감독원 충주출장소는 최근 동양그룹 사태와 관련해 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한 동양그룹 불완전판매 피해자 신고 센터를 운영한다.신고 대상은 동양증권 지점을 통해 기업어음과 회사채를 매입한 투자자로서 상품에 대한 위험성을 제대로 설명받지 못하는 등 부당하게 금융상품을 권유받아 투자를 한 경우다. 신고 접수는 투자할 당시 상황을 입증할 수 있는 안내장, 광고문, 설명자료 등과 거래 통장을 구비해 금감원 충주출장소를 방문하거나 금융감독원 홈페이지(www.fss.or.kr)를 통해 할 수 있다. 일요일을 비롯한 공휴일에도 신고·접수가 가능하다.금감원 관계자는 "금융회사의 불완전판매가 확인되면 분쟁조정위원회에 회부, 투자자의 피해가 최대한 신속히 구제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분쟁조정위원회의 조정안을 금융회사가 수용하지 않아 투자자가 소송을 제기하면 소송비용을 지원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용산초등학교(교장 김충기) 박한별(여·11)학생이 제44회 한민족 통일문예제전 충북도대회에서 교육감상을 수상했다.이번 대회에서는 최태웅(11)학생이 도지사상을, 이윤지(여·11)학생이 도의장상, 박민규(11)학생이 도회장상을 각각 수상했다.충주시대회에서도 용산초 4학년에 재학 중인 이호철, 한민주, 김담 학생이 작품 우수아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학생들을 지도한 김석순 지도교사는 교육감상을 받았다. 민족통일 충주시협의회는 오는 11월21일 작품 우수 입상자에게 청와대와 경복궁, 국회의사당을 견학할 기회를 줄 예정이다.충북도대회 시상식은 오는 8일 충주문화회관에서, 충주시대회 시상식은 오는 22일 충주시립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열린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제4346주년 개천절을 맞아 충주시 주덕읍 삼청리 묵동마을에서 '홍익인간'의 국시를 편 국조 단군성조를 기리는 단군대제 봉행 행사가 3일 열렸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단군성전에서 진행된 봉행 행사는 초청인사와 마을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제례의 초헌관은 이종배 충주시장이 봉행했다. 김덕진 교육장은 아헌관, 주덕유림의 김용련 씨가 종헌관이 돼 천제 환인의 외손이자 환웅의 아들로 역사상 최초로 조선을 개국한 시조 단군성조의 뜻을 기렸다.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종배 시장은 "널리 인간세계를 이롭게 하라는 단군왕검의 고귀한 뜻을 되새겨 모든 시민이 소통하고 화합해 충주를 '살고 싶은 곳', '가보고 싶은 곳', '품격 높은 명품도시'로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주덕읍에 소재한 단군성전(檀君聖殿)은 단군성조의 영정을 모신 사당으로 민족정기와 민족의 정체성을 일깨우는 교육의 장이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성균관유도회 주덕지회는 매년 10월 3일 하늘이 열린 날에 지역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단군대제를 올리고 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민속신앙인 솟대화를 계승하기 위한 '2013 개천안솟대문화제' 오는 5일 충주시 동량면 하곡마을 솟대거리에서 개최된다.올해로 네 번째를 맞이하는 개천안솟대문화제는 충주문화원(원장 전찬덕)이 주최하고 개천안솟대문화보존회(회장 이천재)가 주관한다. 이번 문화제는 법경대사와 흥법국사를 기리는 영산대재, 마을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하는 희망솟대 기원제, 희망솟대 세우기 등이 진행된다.전찬덕 문화원장은 "개천안솟대문화제는 마을의 안녕기원과 더불어 개천안솟대거리의 지명에 걸 맞는 문화제로의 발전을 향한 시금석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무형문화재로 등재될 수 있도록 계승·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동량면 솟대거리는 고대로부터 중원문화의 꽃을 피었던 곳으로, 본래 열두 개천안(開天安 :하늘이 열려 편안한 곳)이라 불리며 지난 1850년대까지 솟대가 있었다. 그러나 개화기에 이르면서 없어지고 그 명칭만 솟대거리로 불려져 오늘에 이르렀다. 솟대는 삼한시대에 신성시한 성역이었던 소도에 세워졌던 것이 기원으로, 마을의 안녕과 수호, 풍요를 위해 마을 입구나 중앙에 세워졌다. 사람들은 하늘이 솟대를 통해 풍년을 들게 하고 액운을 막아주는 등 소망을 들어주는 것으로 믿어 희망을 향한 신
특수학교인 충주 숭덕학교(교장 김현순)가 2014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지체장애와 정신지체(지적장애) 학생으로 유치원 00명, 초등학교 0명, 중학교 00명, 고등학교 0명이다. 입학에 관련한 궁금한 점은 숭덕학교 교무실(852-6943)로 문의하면 된다. 봉방동에 자리한 숭덕학교는 특수학교 교육과정에 의한 유치원을 비롯해 초·중·고등학교 과정의 의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각종 물리치료 기구와 시설을 구비해 학생의 신체, 심리, 인지 발달을 위한 치료가 지원된다. 숭덕학교는 유치원과 초등학교의 종일반과 맞춤형 방과후 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통학이 어려운 학생은 숭덕재활원에 입소해 생활할 수 있다. 숭덕학교는 중중의 장애로 학교 수업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순회학급도 운영하고 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동시 작가 김옥배(여·57)씨가 (사)새한국문학회 문학상심사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제11회 소월문학상을 수상했다.수상작은 지난 2005년 펴낸 동시집 '나는 너의 그림자'이다.지난 1990년 등단한 김 작가는 현재 충주 오석초등학교 교장으로 근무하고 있다.그의 시집 '나는 너의 꽃대궁'이 문광부 추천 청소년우수도서로 선정된 바 있으며, 청주시문화상(예술부문)외 다수의 수상경력이 있다. 시상식은 오는 9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구민회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한국교통대학교 컴퓨터정보공학과 이상문 교수(사진)가 세계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 후 인더월드(Marquis Who's Who in the World)의 2014년판에 등재가 최종 확정됐다.이 교수는 국제수학정보학회(IMF) 등 세계적인 학술지에 논문을 다수 게재하며, 특히 국제학회에서 연속으로 우수논문상을 수상하는 등 오랜 기간 국내·외 학회 활동과 연구 업적을 쌓아왔다.미국에서 출간되는 마르퀴즈 후즈후는 110여년의 역사를 가진 인명사전으로 매년 전세계의 다양한 분야에서 업적을 이룬 저명인사와 지도자를 선정해 각각의 업적과 이력을 등재한다. 미국의 인명정보연구소(ABI)와 영국에서 발행하는 국제인명센터(IBC)의 국제인명사전과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으로 전 세계적으로 큰 영향력을 지닌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시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사할 파랑새연예단의 '파랑새음악회'가 오는 5일 오후 6시30분 충주세계무술공원 메인무대에서 펼쳐진다.올해로 6번째를 맞는 이번 음악회는 '못잊을 사랑'의 가수겸 작곡가 정의송을 비롯해 가수 김중배, 유진, 신유성 등이 함께 출연해 공연을 펼친다.파랑새연예단은 230여명의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인 단체다.이들은 지역, 직장, 불우이웃 등을 찾아다니며 84회에 걸친 공연으로 음악 봉사활동을 펼쳐왔다.안계남 단장은 "올해 음악회는 파랑새음악회가 개최되도록 참여한 봉사단원과 지원을 아끼지 않아 준 시민, 기관단체 등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무대로 만들었으니 많은 시민이 함께 해 달라"고 전했다.이번 음악회는 수자원공사 충주권관리단, 충주시노인전문병원, 건국대학교 충주병원 등의 후원으로 이뤄진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북일보]청주의 대표 병원인 '청주병원'이 40여년만에 자리를 옮긴다. 지난 1981년 상당구 상당로 163에 문을 연 청주병원은 현 위치에서 100여m 떨어진 한 건물로 이전할 계획이다. 이전지의 주소는 상당구 사직대로 361번길 158-10이다. 8일 현재 이전 병원에 대한 리모델링 작업이 대부분 마무리 됐고 청주시의 사용승인도 이번 주 완료된다. 남은 것은 충북도의 의료법인 변경허가다. 시는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청주병원 이전지에 대한 도의 승인도 무난하게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도의 승인을 득할 경우 환자이송, 장비설치 등의 이전 작업은 3일 정도 소요된다. 청주병원은 이전이 완료되면 건물의 일부 층을 임대해 사용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것으로 보인다. 장례식장과 정신병동을 없애는 등 이전의 운영규모보다 다소 축소된 형태로 운영된다. 최종 이전까지 변수가 없다면 이달 중순부터는 이전지에서 병원의 정상적인 영업이 가능하게 될 전망이다. 청주병원 이전이 완료되면 시는 곧바로 옛 청주병원 건물 철거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당초 지난해 시와 청주병원 측은 올해 4월까지 이전을 완료하기로 했지만 현재는 그 시한을 넘긴 상태다. 하지만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청주의 대표 병원인 '청주병원'이 40여년만에 자리를 옮긴다. 지난 1981년 상당구 상당로 163에 문을 연 청주병원은 현 위치에서 100여m 떨어진 한 건물로 이전할 계획이다. 이전지의 주소는 상당구 사직대로 361번길 158-10이다. 8일 현재 이전 병원에 대한 리모델링 작업이 대부분 마무리 됐고 청주시의 사용승인도 이번 주 완료된다. 남은 것은 충북도의 의료법인 변경허가다. 시는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청주병원 이전지에 대한 도의 승인도 무난하게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도의 승인을 득할 경우 환자이송, 장비설치 등의 이전 작업은 3일 정도 소요된다. 청주병원은 이전이 완료되면 건물의 일부 층을 임대해 사용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것으로 보인다. 장례식장과 정신병동을 없애는 등 이전의 운영규모보다 다소 축소된 형태로 운영된다. 최종 이전까지 변수가 없다면 이달 중순부터는 이전지에서 병원의 정상적인 영업이 가능하게 될 전망이다. 청주병원 이전이 완료되면 시는 곧바로 옛 청주병원 건물 철거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당초 지난해 시와 청주병원 측은 올해 4월까지 이전을 완료하기로 했지만 현재는 그 시한을 넘긴 상태다. 하지만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