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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10.09 13:04:18
  • 최종수정2013.10.09 13:04:18

충주시는 지난 8일 오후 2시 3층 중앙탑회의실에서 충북인재양성재단에서 선발된 충주시 장학생 66명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충북인재양성재단은 지난 2008년 설립된 인재양성 전문기관으로, 충청북도와 12개 시·군이 출연한 기금과 뜻있는 지역인사들의 기탁금으로 운영되고 있다.

충주시는 매년 4억원이 넘는 장학기금을 출연하고 있다.

재단설립 이후 지금까지 장학금을 받은 충주지역 학생은 653명으로 9억1천여만원에 이른다.

이번에 선발된 충주지역 장학생은 총 66명이다.

성적장학생 53명을 비롯해 특기장학생 7명, 장애우 6명으로 중학생은 30만원, 고등학생은 90만원, 대학생은 200만원의 장학금을 받게 된다.

이날 행사에서 이종배 충주시장은 "교육 경쟁력강화, 평생교육 기반 마련, 책 읽는 충주 조성 등 미래를 위한 교육투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인생의 큰 그림을 그리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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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