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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10.06 14:23:03
  • 최종수정2013.10.06 14:23:03

생활개선충주시연합회가 지난 4일부터 약선음식 교육을 진행한 가운데 교육에 참여한 회원들이 약선기초이론에 대해 강사의 설명을 듣고 있다.

생활개선충주시연합회가 오는 11월1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진행하는 약선음식 교육이 지난 4일부터 회원들을 대상으로 시작했다.

약선(藥膳)은 약(藥)과 음식(膳)을 합친 말로 '약이 되는 음식'이란 뜻이다.

한의학 기초이론에 식품학, 조리학과, 영양학을 접목해 바쁜 일상으로 규칙적인 운동을 할 수 없는 현대인에게 건강을 지키는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교육은 약선음식 전문가인 김남희 강사의 강의로 진행됐다.

생활개선중앙연합회의 우수과제분과 교육지원금으로 추진된 이번 교육은 사전 신청 접수를 받은 36명의 회원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1차 교육은 약선기초이론 교육과 함께 산약백합죽, 더덕불고기 시연과 함께 각 조별 실습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은 올해 신입 회원으로 가입한 다문화가족 4명도 참석했다.

약선음식 교육은 사물영양밥, 용안육갈비찜, 부추호두볶음 등 건강에 좋은 음식이 선정돼 오는 11월1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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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