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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4.05.08 15:47:07
  • 최종수정2024.05.08 15:47:07
[충북일보] 항골 숲속무대로 열린 연주가 아름답다. 자연의 빛 자연의 소리가 꽤나 조화롭다. 계곡에서 만난 바람이 봄 노래의 매개다. 여름이 시작되는 숲속 정취의 흐름이다. 병꽃나무에 붉은 꽃잎이 소복이 쌓인다. 물가 바위 한쪽엔 말발도리꽃이 하얗다. 계절꽃이 점점 여름을 향해 기어오른다. 바람의 숨결 따라 계절 향기가 묻어온다.

글·사진=함우석 주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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