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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목행용탄동 풀뿌리 사랑봉사회 '사랑의 도시락' 전달

홀몸 노인 30여명에게 반찬과 부식 등 전달

  • 웹출고시간2013.10.07 17:45:22
  • 최종수정2013.10.07 17:45:22

7일 충주시 목행용탄동 풀뿌리 사랑봉사회가 목행용탄동 홀로 노인들에게 전달할 반찬과 부식을 준비하고 있다.

충주시 목행용탄동 풀뿌리 사랑봉사회가 7일 홀로 노인 30명을 방문해 안부를 살피고 반찬과 부식을 전달했다.

이날 사랑봉사회 회원들은 목행용탄동 주민센터에서 고등어조림, 고추볶음, 두부조림, 콩자반 등 반찬을 만들고 밥을 지어 사랑의 도시락을 만들었다.

한미정 회장은 "찾아뵙는 노인들은 연로하고 거동이 불편해 외부출입이 어려워 배달되는 반찬 없이는 식사가 어렵다"며 "다가올 추위가 걱정돼 앞으로 보다 세심히 살펴 드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목행용탄동 풀뿌리 사랑봉사회는 매달 반찬을 만들어 독거 노인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명절과 어버이날 찾아뵙기, 일일찻집 운영으로 독거 노인 난방비 지원, 수자원공사의 후원으로 효도관광 등 사랑 나눔 활동을 정기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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