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시 보건소, 경로당 허약노인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동지역 5개 경로당, 의사·한의사 등 방문건강관리사 순회

  • 웹출고시간2013.09.22 13:09:18
  • 최종수정2013.09.22 13:09:18
충주시 보건소는 취약계층 허약노인이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한 '경로당 허약노인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12일 충주시 연수동 주공2단지아파트 등 3개 경로당을 시작으로 오는 11월28일까지 동지역 5개 경로당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사업전담 의사를 비롯해 한의사와 간호사, 영양사, 물리치료사 등의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방문건강관리사가 참여한다.

이들은 경로당을 돌며 혈압과 당뇨 체크를 포함한 영양과 운동, 한방, 치매예방 등 노인건강에 대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경로당 노인들의 우울증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건강 박수치기와 낙상예방, 허약노인 근력강화 운동 등을 매주 실시된다.

노인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인지기능능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고리 던지기와 기억력 감퇴예방을 위한 그림 맞추기, 세라밴드를 이용한 관절 이완운동 등을 배우게 된다.

의사·한의사의 보건교육은 물론 노인 우울증과 치매예방을 위한 노인성 질환에 대한 교육도 진행된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