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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엄정면, 9월 세 번째 기부릴레이 이어져

엄정면 색소폰교실, 중원문화으뜸자랑 시상금 일부 쌀 기탁

  • 웹출고시간2013.09.22 14:12:59
  • 최종수정2013.09.22 14:12:59

엄정면 색스폰교실이 지난 10일 충주세계무술축제 폐막식 날 열린 '중원문화 으뜸자랑'에서 우승하고 받은 상금 중 일부 30만원으로 쌀을 구입해 엄정면사무소로 기탁했다.

충주시 엄정면의 릴레이 기부가 세 번째 이어졌다.

엄정면은 22일 엄정면 색소폰교실이 30만원 상당의 쌀을 구입해 이웃을 위해 기증한다고 22일 밝혔다.

기증하는 쌀은 색스폰교실이 지난 10일 충주세계무술축제 폐막식 날 열린 시민 참여 프로그램 '중원문화 으뜸자랑'에서 우승하고 받은 상금 80만원 중 일부로 구입했다.

색소폰교실 관계자는 "비록 많은 양은 아니지만 요즘 화재가 되고 있는 기부 릴레이를 잇게 돼 기쁘다"며 "우리의 작은 성의가 주민에 의한 주민자치프로그램이 주민을 위한 주민자치프로그램으로 성장하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평균연령 60 이상의 남성들로 구성된 엄정면 색소폰교실은 최근 무료공연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엄정면은 지난 2일 익명의 쌀 기부를 시작으로 노지오이 작목반, 이번 엄정면 색소폰교실까지 매주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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