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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9.29 17:13:36
  • 최종수정2013.09.29 17:13:36

충주시와 녹색충주21실천협의회가 오는 30일부터 10월6일 '승용차 없는 날' 행사 주간을 맞아 지난 27일 충주시외버스터미널 일대에서 '승용차 대신 건강 한모금'이란 주제로 출·퇴근 시간대 대중교통 이용하기 캠페인을 벌였다.

충주시가 녹색충주21실천협의회와 함께 오는 30일부터 10월6일 '승용차 없는 날' 행사 주간을 맞아 출·퇴근 시간대 대중교통 이용하기(1일 승용차없이 출근하기) 캠페인을 벌였다.

지난 27일 충주시외버스터미널 일대에서 열린 이날 캠페인은 '승용차 대신 건강 한모금'이란 주제로 진행됐다.

시에 따르면 승용차 대신 건강 한모금은 여유있는 마음으로 가까운 거리는 걷거나 자전거를 타고 먼 거리는 대중교통을 이용해 건강한 사회풍토를 조성하자는 의미가 있다.

승용차 없는 날은 지난 1997년 프랑스 라로쉐에서 교통량 감축과 환경개선을 위해 '도심에서는 승용차를 이용하지 맙시다'란 시민운동으로 처음 시작됐다.

이 운동은 현재 전 세계 40여개국 1천500여 도시로 확산됐다.

이날은 대중교통과 긴급차량, 생계형 차량을 제외한 자가용 운전자들이 자발적으로 자가용 운행을 자제하는 날이다.

시는 이번 '승용차 없는 날' 행사 주간을 맞아 오는 10월2일 하루 동안 시청과 주요 공공기관 주차장을 통제할 예정이다.

이날 장애인 차량과 임산부 차량을 제외한 모든 개인 승용차 출입이 금지된다.

시 관계자는 "승용차 없는 날 행사가 일회성으로 그치지 말고 대중교통 이용 촉진으로 이어질 수 있으면 좋겠다"며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위해 2차 캠페인을 오는 30일, 3차 캠페인을 10월1일 시내 주요거리에서 가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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