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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2차 시범사업 추진

지난 1일 급식인원 1천명 이상의 집단급식소 신청 받아 확대 시행

  • 웹출고시간2013.09.02 14:26:31
  • 최종수정2013.09.02 14:26:31
충주시는 9월부터 3개월간 급식인원이 1천명이 넘는 집단급식소의 참여 신청을 받아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2차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에 추진된 구내식당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시범사업이 지난해 동기대비 20% 이상의 감량효과를 보여 2차 시범사업을 진행한다.

상반기 잔반제로운동에 참여한 인원은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3천282명이었다.

이번 2차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집단급식소(음식물류 폐기물 다량배출업소) 중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음식물쓰레기 감량실적이 10% 이상 되면 20만원을 받을 수 있다.

20% 이상 감량한 집단급식소는 30만원의 상하수도요금 지원금을 인센티브로 지급받게 된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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