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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추석맞이 '고향쌀 팔아주기' 추진

지난 20일부터 오는 9월11일까지 20일간 추진
10일 시청광장에서 배부와 판매행사 개최

  • 웹출고시간2013.08.27 10:53:10
  • 최종수정2013.08.27 10:53:10
충주시가 쌀 소비량 감소 등 농업인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 추석맞이 고향쌀 팔아주기를 범 시민운동으로 적극 전개한다.

시는 지역 내 전 공직자의 참여와 유관기관, 기업체 등 유기적인 공조체계를 통해 추석맞이 고향쌀 팔아주기 운동을 전 시민에게 확산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이번 고향쌀 팔아주기 추진은 지난 20일부터 내달 11일까지 약 20일간 진행된다.

시청 신청량 쌀 배부와 판매행사는 오는 9월10일 시청광장에서 열린다.

이번에 판매될 고향쌀은 친환경 햅쌀(금영)과 일반쌀(추청)이다.

햅쌀은 지난해 조생종 품종 중 식미평가에서 우수한 품종으로 선정돼 금년도 재배한 쌀이다.

2013년산 햅쌀(금영) 가격은 4㎏ 1만5천원, 8㎏ 2만9천원에 공급된다.

2012년산 일반쌀(추청)은 5㎏ 1만3천500원, 10㎏ 2만5천원, 20㎏ 4만9천원에 공급될 예정이다.

시는 고향쌀을 복지시설 위문이나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장애우 등 소외계층에 전달할 계획이다. 대형 유통업체에 충주쌀 전시 판매도 함께 추진한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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