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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8.26 12:44:10
  • 최종수정2013.08.26 12:44:10
충주시가 개학을 맞아 유치원과 초·중·고 학생들의 수두와 유행성 각결막염 등 감염병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개인위생 수칙과 예방접종을 적기에 완료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수시로 손을 씻고, 손으로 코나 눈을 만지지 말아야 한다.

기침이나 재치기할 때는 휴지나 손수건으로 입을 가리는 등 개인위생 수칙을 지켜야 한다.

감염 환자는 학교 내 집단 감염을 막기 위해 일정기간 등교 하지 않고, 학교에서 감염병 발병이나 의심 환자가 있으면 즉시 보건교사에게 알리도록 한다.

환자는 다른 사람과 접촉을 최소화하고 즉시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아야 된다.

적기에 예방접종을 받으면 감염병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

감염이 되더라도 증상이 아주 경미하며, 심각한 합병증을 막을 수 있기 때문에 미리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만 4~6세 어린이는 기초접종으로 형성된 감염병에 대한 면역력이 약해지는 시기다.

△MMR(홍역, 유행성이하선염, 풍진 예방 백신)2차 △DTaP(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예방 백신)5차 △폴리오 4차 △일본뇌염(사백신) 4차의 추가접종이 필요하다.

초등학교 입학생(만 6~7세)은 '예방접종 확인사업'을 통해 대부분 추가접종 4가지를 완료하고 입학한다.

하지만, 일부 미접종한 학생들을 위해 보호자가 예방접종도우미(http://nip.cdc.go.kr) 사이트와 예방접종 스마트폰 앱에서 자녀 예방접종 기록을 확인하고 빠진 예방접종을 마쳐 줘야 한다.

초등학교 5~6학년 학생(만 11~12세)은 Td(파상풍, 디프테리아 예방 백신)나 Tdap(파상풍, 디프테리아, 백일해 예방백신) 6차, 일본뇌염 5차 예방접종을 추가로 받아야 한다.

충주시 보건소 관계자는 "감염병은 단 한 명의 환자 발생으로도 집단 유행이 일어날 수 있다"며 "개인위생 수칙을 잘 지키고 예방접종을 사전에 철저히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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