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지역 어린이집 원생들이 25일 지역 내 전통시장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충주시가 진행한 이날 장보기행사에는 충주어린이집 7세 원생 50여명이 참여해 5일장 현장 체험학습을 했다. 이날 체험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전통시장 유래와 현황, 특징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어린이들은 교육을 마친 후에 인근 자유시장, 공설시장, 무학시장, 풍물시장 등을 찾아 전통시장의 변모와 시장의 생생한 현장을 느꼈다.시는 이날 체험한 어린이들에게 장볼 때마다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는 장바구니를 선물했다.시는 참여자의 호응도를 파악해 부모와 함께하는 프로그램 개발 등 정기행사로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교통지도와 단속에 나선 교통경찰이 불길이 올라오는 차량를 발견하고 화재를 진압했다.충주경찰서 김학준(43) 경위와 이재혁(39) 경사는 25일 오전 11시 목행동을 순찰하던 중 5톤 크레인에서 연기가 올라오는 걸 발견했다.이재혁 경사는 차안에 비치된 중형소화기를 들고 화재차량으로 달려가 엔진에서 피어오르는 불길을 잠재웠다.그동안 김학준 경위는 차량 폭발 등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구경하고 있던 주민들을 대피시키고 119에 신고했다.경찰에 따르면 크레인 운전자는 운전 도중 브레이크가 잘 들지 않아 정차해 보니 차에서 연기가 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화재 진압을 지켜보던 한 주민은 "경찰관이 아니었으면 큰 화재가 발생할 뻔 했다"며 "경찰관들이 불을 끄고 사람들을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키는 모습을 보니 든든하다"고 전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택견을 통해 현대인의 몸과 마음을 바로 세우는 충주시 택견힐링캠프가 올해 여름 처음 운영된다.이번 캠프를 통해 일반인은 심신을 치유하는 힐링을, 청소년들은 학교폭력예방과 심신단련, 외국인은 유네스코에 등재된 자랑스러운 한국의 문화유산을 배울 수 있다. 충주시립택견단이 진행하는 택견힐링캠프는 현재 3개팀 320명이 신청한 상태다. 학교 등 단체가 주로 신청을 하고 있지만 개인과 가족도 캠프에 신청할 수 있다.이번 여름 택견힐링캠프 모집기한은 다음달 30일까지로 수시 접수가 가능하다.접수는 전화(043-850-7304)로 일정 확인 후에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겨울캠프는 오는 11월1일부터 접수할 수 있다.택견힐링캠프는 유료로 일정에 따라 차등 적용되며 최소한의 운영비용으로만 진행된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소방서가 25일 개최한 '2013년 소방장비 개발대회'에서 중앙119안전센터 김은재, 이한아씨의 'A+분리형들것'이 최우수작품으로 선정됐다.·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현장업무에 사용되는 소방장비의 창의적 개발과 현장상황의 해결능력을 증진하며, 각종 사고현장에서 대응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이날 대회에는 총 20개 개발 장비가 출품됐으며, 이중 3개 작품이 소방서장 표창을 받았다. 최우수작품은 중앙119안전센터 김은재, 이한아 직원이 개발한 'A+분리형들것'이 선정됐다.우수상은 임영현 소방위의 콤프레샤공기호흡기와 이광영 소방교의 적재함열림경고장치에게 돌아갔다.·최우수 작품으로 선정 된 'A+분리형들것' 은 '2013년도 충청북도소방장비 개발대회' 에 출품될 예정이다. ·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시는 26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산림청과 충주국유림사무소 등의 협조를 받아 소나무재선충병 항공방제와 밤나무 방제를 실시한다.이번 항공방제 대상지는 소나무재선충병이 발생한 산척면 사유림, 국유립 일대와 밤나무 항공방제 대상지인 주덕읍 외 7개면 밤나무 농가 350㏊다.이날 방제는 바람이 잘 불지 않는 오전 6시부터 낮 12시까지 실시된다. 방제구역과 인접한 양봉·친환경작물 재배농가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항공방제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인근 주민들은 창문과 장독대 등을 닫고 빨래널기 금지하는 등 철저한 대비를 해야 한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이종배 충주시장=오전 8시40분 중앙탑회의실에서 열리는 2013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지원계획 최종점검 보고회 참석, 오전 11시 기업의전당에서 열리는 충주메가폴리스 자문위원회 참석, 오후 2시 대소원면 영평리에서 열리는 농기계 임대사업장 개소식 참석.△최명현 제천시장=오전 10시 제천체육관에서 열리는 8회 아름다운 체육대회 참관.△김동성 단양군수=오후 2시 단양나루공연장에서 열리는 도민화합 대장정 단양군 환영식 참석.△유영훈 진천군수=오전 10시 30분 진천군 지역치안협의회 참석△홍성열 증평군수=오전 11시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SK 이노베이션 사랑의 복지 기금전달식 참석△임각수 괴산군수=오전 11시 군청 2층 회의실에서 열리는 제16기 민주평통자문회의 출범식 참석△이필용 음성군수=오후 4시 6층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명사초청 공직자 특강 참석△정상혁 보은군수=오전 10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2013년 상반기 군민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에 참석.△한흥구 옥천부군수=오전11시 군 상황실에서 열리는 제31차 충북시군회의의장단 협의회 참석. △송재구 영동부군수=오전 10시 노근리평화공원에서 열리는 제63주년 노근리사건희생자 합동위령제 참석.
청소년에게 심신단련과 정서함양의 기회를 제공할 '2013 무예청소년 모꼬지 여름캠프'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충주세계무술공원에서 열린다.충주시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고 세계무술연맹이 개최하는 '2013 UNESCO WoMAU 무예 청소년 모꼬지'는 전국 청소년 800여명이 무예를 테마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여름캠프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세계무술공원에 조성된 캠핑장에서 2박3일간 머물며 무예를 수련하고 전통놀이와 국궁 등을 체험하게 된다. 이들은 청소년 체력과 스포츠인성 발달 검사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모꼬지는 제12회 충주호수축제 기간 중 열려 캠프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한여름 더위를 식혀줄 시원한 물놀이와 문화공연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내 최고의 가치를 찾는 충주시판 기네스 '충주 최고 기록' 시민 공보기간이 오는 8월까지 연장된다.지금까지 기록이 측정가능하면서도 경신될 수 있는 기네스분야 24건, 기록학적 가치가 있는 지역기록유산 분야 15건 등 총 39건이 접수됐다.충주 최고로 접수된 기록은 △지난 1947년부터 66년간 일기를 써 온 기록왕 △사랑과 봉사정신을 몸소 실천한 헌혈왕(210회) △제기차기의 달인(2,005회) △약 8천여점의 담배 모갑지·선거벽보 등을 수집한 수집왕 △지난 1978년부터 현재까지 35년간 외길인생 택시기사 등이 있다.접수된 내용은 충주시 홈페이지(http://www.cj100.net)에서 확인 할 수 있다.시 관계자는 "공모를 통해 접수된 자료는 심사위원회에서 서류 심사와 현장 검증 등 자료에 대한 엄격한 사실 확인을 거쳐 선정된다"며 "충주 최고 기록으로 선정되면 인증패를 전달받고 충주의 자랑거리로 기억될 수 있다"고 밝혔다.'충주 최고'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최고기록 신청과 의견 제출이 가능하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시 홈페이지와 읍면동, 충주시청 총무과(043-850-5120~6)를 통해서 직접 방문, 우편, 팩스 등의 방법으로 신청하면 된
충주시가 매주 목요일 저녁 6시부터 9시(동절기 8시)까지 운영하는 '야간민원실'의 이용률이 급증하고 있다.지난해 1월부터 시작해 올해로 운영 2년째인 야간민원실은 여권 교부와 발급, 주민등록 등본, 가족관계증명서 등 제증명 발급을 포함 총 22종을 이용할 수 있다. 야간민원실은 지난해 상반기 23회 운영으로 167건의 각종 민원을 처리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총 25회 운영 중 361건을 처리해 이용률이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민원실은 회당 평균 14.4건의 민원을 처리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는 여권 발급과 교부신청이 342건으로 야간민원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청소년에게 심신단련과 정서함양의 기회를 제공할 '2013 무예청소년 모꼬지 여름캠프'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충주세계무술공원에서 열린다.충주시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고 세계무술연맹이 개최하는 '2013 UNESCO WoMAU 무예 청소년 모꼬지'는 전국 청소년 800여명이 무예를 테마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여름캠프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세계무술공원에 조성된 캠핑장에서 2박3일간 머물며 무예를 수련하고 전통놀이와 국궁 등을 체험하게 된다. 이들은 청소년 체력과 스포츠인성 발달 검사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모꼬지는 제12회 충주호수축제 기간 중 열려 캠프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한여름 더위를 식혀줄 시원한 물놀이와 문화공연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장애인 정보통신 보조기기 보급사업 지원이 마감된 가운데 충북도내 신청자는 513명이며 그 중 충주시는 61명이 접수했다.시에서는 신청유형별로 △서류신청 15명 △인터넷신청 46명이, 장애유형별로 △시각 38명 △지체·뇌병변 5명 △청각·언어 18명이 신청했다.이 사업은 책이나 문서의 내용을 디지털파일과 음성으로 변환 출력해주는 책마루 등 장애인에게 필요한 보조장비의 80%를 지원한다.도는 서류 심사과정을 거쳐 오는 8월에 190명을 선정해 발표할 예정이다.100만원 이상의 고가 보조기기를 신청한 충주 15명(충북 94명)은 전문상담원이 오는 30일까지 신청자를 방문, 심층상담을 통해 신청 적격여부를 심사하게 된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가 31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주시가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각종 도시 미관 조성과 정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시는 지난주 유주막삼거리 외 17개소에 연립형 안내표지판 설치와 달천육교 등 보도육교 3개소 도색을 완료했다. 이어 달천과선교 난간도 도색하고 충원대로·금봉대로 등 주요도로변 차선도색과 덧씌우기공사를 추진한다.대소원-달천구간 등 3개노선의 노후·불법간판 등 광고물 60여개소도 정비가 이뤄진다. 용두동 우회도로변 등 4개소에는 공공미술품 제작설치 등 시설물 정비도 다음 달 10일까지 마무리된다.시는 도심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지난 8일부터 전용살수차와 흡진차 3대를 활용해 도로 흙먼지 제거와 물청소를 상시 실시하고 있다. 주요도로와 외곽도로변, 경기장과 선수단 숙소 이동로 주변에는 각종 꽃길 가꾸기와 잡초제거, 청결활동 등 환경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문화동 통장협의회는 지난 24일 7월 정기 월례회의서 저소득층 자녀 2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협의회는 지난 2010년부터 상·하반기 각 2명씩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이날 협의회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정진하고 있는 저소득세대 고등학생에게 각각 20만원씩 모두 40만원의 장학금을 전했다.김병기 문화종 통장협의회장은 "주변에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업에 전념하기 어려운 인재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소방서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구급대원 특별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김상철 구급지도의사의 지도아래 48명의 구급대원들이 구급활동을 평가 분석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실질적인 환자 평가 능력과 전문응급처치 능력을 향상으로 고품질의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됐다.한종욱 서장은 "구급대원들의 지속적인 교육을 통하여 응급현장에서 신속하고 안전한 대응으로 충주 시민들의 귀중한 생명을 지키는 주역이 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왕의온천' 수안보에서 '제9회 수안보·살미 대학찰옥수수 축제'가 오는 27일 수안보 물탕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이날 축제는 오전 10시 수안보농협 사물단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스포츠 댄스 공연 등의 식전행사에 이어 11시부터 개막행사와 함께 본격적으로 막이 오른다.식후행사는 각설이, 풍물단, 초청가수, 옥수수 게임, 장기자랑 등 관광객과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찐옥수수, 옥수수 막걸리, 파전, 옥수수 구워먹기 등 다채로운 먹거리 체험코너도 준비된다.아이들을 위한 옥수수 목걸이, 팥빙수, 아이스크림 만들기 부스와 민물고기잡기 체험도 실시된다. 저녁 7시부터는 통기타 라이브 공연 등 어울림 한마당 행사와 수안보를 찾은 관광객을 위한 한여름밤의 축제도 이어진다.축제기간 동안 작목회를 통해 대학찰옥수수 직판행사도 진행된다. 중부내륙고속도로 충주휴게소 상행선에서도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올해 처음으로 생산자와 소비자간 직거래 판매행사가 실시될 예정이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기독교연합회와 한일기획이 충주 아동들에게 세계조정선수권대회 관람 기회를 주기 위해 입장권을 기탁했다.연합회는 지난 23일 사전 구입한 세계조정선수권대회 입장권 500매(200만원 상당)를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에서 시에 전달했다.지역 옥외광고업체인 한일기획도 저소득층 청소년들이 조정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400만원 상당의 입장권을 기탁했다.충주기독교연합회 관계자는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는 세계가 하나되는 지구촌 최고의 물의 축제인 만큼, 종교와 이념을 벗어나 전 시민이 동참해야 한다"며 "충주시 발전과 세계조정선수권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본 연합회는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 공공시설관리소 직원들이 충주체육관과 호암체육관에 설치된 AED(자동심장제세동기) 운용방법과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았다.지난 18일 호암체육관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각종 행사나 스포츠대회 개최시 발생할 수 있는 위급상황에 안전대책 마련을 위해 진행됐다.공공시설관리소는 이번 교육을 위해 충주소방서 남부119안전센터에 의뢰했다.AED(Automated External Defibrillator, 자동제세동기)는 심장이 마비된 환자의 심장 상태를 자동으로 분석하고 필요에 따라 전기충격을 전달해 심장기능의 회복을 도와줄 수 있는 응급구조 장비이다. 공공시설관리소는 주기적으로 자체 교육과 더불어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직원 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다. 교육에 참석한 직원은 "이번 교육으로 AED 운용방법과 심폐소생술에 자신감을 얻었다"며 "앞으로 체육관을 찾는 시민들에게 위급한 일이 닥쳐도 응급처치를 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공공시설관리소는 충주체육관과 호암체육관에 자동제세동기 각각 1대씩을 보유해 위급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장마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지역내 무의탁 노인들에 대한 자원봉사의 물결이 일고 있다.연수동 연수사랑나눔회는 중복(中伏)을 맞아 지난 24일 무의탁 독거노인 35명을 회원자택으로 초청해 삼계탕을 대접했다.지난 2000년 연수동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된 '연수사랑나눔회'는 20여명의 회원이 매달 사랑의 반찬나누기와 목욕서비스 등 활동을 하고 있다. 사랑나눔회는 해마다 삼계탕 나눔 행사와 효도관광 봉사도 해 오고 있다.동량면 자원봉사회도 매월 정기적으로 모여서 만든 반찬을 홀몸노인 30명에게 전달하고 있다. 지난 24일에는 간식으로 먹을 수 있도록 라면 30박스를 전달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제천시보건소가 노인성 질환인 치매환자에 대한 조기발견과 정밀진단, 약제비 지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치매예방·관리 사업에 힘쓰고 있다. 올해부터 50세 이상 제천시민은 누구나 치매선별검사를 받을 수 있다. 1차 치매검사에서 치매가 의심되는 사람은 지역 내 신경과전문의나 정신과전문의에게 치매진단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도록 연계된다. 보건소는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제천시인 치매환자가 치매치료관리비지원 즉, 치매가 조기 발견돼 약을 복용해야 할 경우 월 3만 원 범위 내에서 약제비를 지원한다. 이어 2013년 신규사업으로 치매환자 중 장기요양등급 외 치매환자에게 월 12일 동안 주간보호시설 이용비를 지원하고 있다.보건소는 일반인 대상 치매예방교육을 비롯해 치매환자와 가족에게 물품 등도 지원하고 있다.제천/이형수 기자
충주시 살미면 팔봉교에서 달천동 달천교간 하천환경정비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시에 따르면 이번 하천정비사업으로 하천의 치수, 이수, 환경기능을 살리고 달천은 홍수에서 안전하게 된다.이번 사업은 대전지방국토관리청에서 총 공사비 257억원(시설비 224억원, 보상비 33억원)을 투자해 지난 3월부터 오는 2018년 2월까지 5년간 추진된다. 올해는 우선 19억원이 투입돼 편입용지 보상과 제방, 호안이 정비된다. 주요 사업으로는 기준 미달된 일부 제방구간 6.24㎞와 호안 5.4㎞이 정비되고 노후된 팔봉교량이 재가설돼 홍수피해가 발생하지 않게 된다. 단월교 하류에 미포장된 일부 구간 자전거도로 1.39㎞와 파고라 등 휴게시설 65개소, 유즈막삼거리에 전망데크 등이 설치된다.이번 사업을 통해 달천단월·풍동지구는 시민들이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문화, 생태가 살아있는 수변공간으로 조성된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시가 2013년도 정기분 재산세 9만351건에 123억8천200만원을 부과한 가운데 주택, 건물, 선박, 항공기 소유자는 오는 31일까지 재산세를 납부해야 한다. 시에 따르면 재산세는 지난해 8만7천872건에 112억900만원 부과와 비교해 건수는 2천479건, 금액은 11억7천300만원이 늘어났다.올해 재산세가 늘어난 이유는 △개별주택가격이 2.03% 상승 △공동주택가격이 4.5% 상승 △산업단지 내 공장 증가 △연수동 신축 상가와 일부 동지역의 다세대·다가구주택의 증가 △연납금액이 10만원 이하에 한해 이번 기에 같이 과세됐기 때문이다.시는 공시가격 3억 이하의 주택은 재산세 상승률이 전년도 재산세의 5%를 넘지 않도록 하는 세부담 완화정책을 반영했다. 시 관계자는 "주택분 연납금액 기준이 5만원에서 10만원으로 상향 조정됐다"며 "올해 과세한 세액이 10만원 이하인 경우 7월에 연납으로 과세돼 시민들이 혼란이 있었다"고 밝혔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제천시 수산면의 자드락길 6코스 괴곡성벽길 입구에 농특산물 전시판매장과 간의휴게소가 마련된다.몽골텐트 2동으로 운영되는 판매장에는 황기, 더덕 등 약초류를 비롯해 꿀, 양채, 복분자 등과 각종 먹거리가 제공된다.수산면 이장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판매장은 본격적인 등산철을 맞아 마을주민들이 직접 생산한 상품을 판매하며 관광안내소의 역할도 겸하고 있다.신현식 이장협의회장은 "이번 농특산물 특판장은 마을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운영하는 슬로시티 사업 중 핵심적인 사업"이라며 "마을 주민들도 적극적으로 준비하고 참여하려는 의지를 보여 성공을 확신한다"고 말했다.제천/이형수 기자
제천시 뉴마을운동 추진협의회와 직능단체 등이 7~8월 휴가철을 맞아 '피서지와 생활주변 청결운동'을 펼친다.뉴새마을운동 추진협의회 소속 10개 단체와 17개 읍면동 직능단체, 시민 등이 참여하는 이번 청결활동은 덕동계곡, 탁사정 등 지역 내 유명 피서지에서 전개된다.지역은 물론 타 지역 피서지에서 피서를 마친 후 쓰레기 되가져오기 생활화도 실시된다.제천역과 시외버스터미널 등 다중집합장소에서는 쓰레기 수거 활동과 도로변, 집 앞 불법 적치물 설치하지 않기 캠페인 등이 전개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제천형 뉴새마을운동의 정착을 위해서는 시민들의 실천의지와 동참이 무엇보다 중요하니 시민들의 협조가 당부된다"고 전했다.제천/이형수 기자
단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가곡면 한드미마을에서 다문화가족 35명이 가족캠프 '자연속의 힐링데이' 행사를 가졌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캠프는 여름방학을 맞아 자연 속에서 힐링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구성원 간의 소통과 가족 사랑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참가자들은 땅속에 감자를 넣어 구워먹는 삼굿구이를 비롯해 계곡 물놀이, 천연 향기주머니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가졌다.특히 '리더 아빠되기' 프로그램을 통해 각 가정의 아버지들은 마음속에 담아둔 이야기를 서로 간에 나누며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엄마와 자녀는 '엄마와 춤을'이란 프로그램으로 인디언 복장을 하고 흥겨운 춤을 췄다.장성숙 센터장은 "이번 캠프는 평소 가족 간에 서로 표현하지 못했던 마음을 전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이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 갈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단양/이형수 기자
[충북일보] 충북에서 직원을 고용하지 않고 혼자 일하는 자영업자가 19만2천 명까지 늘었다. 비대면 확산에 따른 무인가게 증가, 키오스크·서빙로봇 등 디지털 기기 확산 영향도 있지만 고물가·고금리가 장기화되며 인건비라도 줄여보자는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고충이 통계로 읽힌다. 충청지방통계청이 지난 17일 발표한 '2024년 4월 충청지역 고용동향'을 보면 4월 충북 취업자는 96만8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만9천 명(2.0%) 증가했다. 성별로는 여성이 41만3천 명으로 1만8천 명(4.5%), 남성은 55만5천 명으로 1천 명(0.2%) 증가했다. 고용률은 67.2%로 1년 전보다 1.0%p 상승했다. 여성 고용률은 58.2%로 2.4%p 상승했으나 남성은 75.9%로 0.5%p 하락했다. OECD 비교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72.6%로 0.4%p 상승했다. 종사상 지위별로 보면 임금근로자는 69만4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만5천 명(2.2%) 증가했다. 임금근로자 중 임시근로자는 15만 명으로 2만 3천명(18.2%) 증가했으나 일용근로자는 3만6천 명으로 6천 명(-14.4%), 상용근로자는 50만8천 명으로 2천 명(-0.4%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말다툼 중 전 여자친구 집에서 의자를 집어 던지고 자해 소동을 벌인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청원경찰서는 특수협박·특수재물손괴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5일 오후 2시 10분께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한 아파트에서 전 여자 친구 B(20대)씨 앞에서 흉기로 자해하며 욕설과 함께 의자를 집어던지는 등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범행 전날 B씨와 함께 술을 마시고 자던 중 방 안에 소변을 누는 실수를 저질렀다. 다음 날 이를 인지한 B씨는 A씨에게 "내 집에서 나가라"고 소리를 지르며 그의 뺨을 때렸다. 그러자 이에 격분한 A씨는 의자를 집어 던지는 등 B씨 집 안에 있는 가구를 파손했다. 또 주방에서 흉기를 들고 자해를 하며 난동을 부린 것으로 알려졌다.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자해 행위로 손목에 상처를 입었으나 다행히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